🎉25주년 기념 2023 여성인권후원의날🎉

지난 6월 2일 금요일, 교육희망 전교조회관에서 25주년 기념 2023 여성인권후원의날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쁜 자리에 회원분들과 지역 단체 활동가 분들이 기꺼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는데요. 이 날 행사는 행사 공연을 직접 준비하신 분들과 참석하고 후원해주신 회원 분들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열릴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25년이라는 시간동안 강서 양천 지역에서 활동하며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간 회원 분들과 지역 사회가 보내준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마음에 화답하여 남은 올 한 해 더욱 힘내어 여성폭력에 대항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 40주년 기념대회 및 페스티벌 킥
올해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가 25주년이 되는 해라면, 한국여성의전화는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대회가 열리고, 페스티벌 킥이 함께 4년만에 열렸습니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에서도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식에 여러 인사 분들이 축사 영상을 보내주고, 현장에도 오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한국사회에 여성폭력 문제를 제기하고, 생존자들과 함께 해 온 한국여성의전화 그리고 전국 활동가들이 앞으로도 힘내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늘 연대하겠습니다💪
🔥연대성명&논평(사진을 누르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월 6일, 정부는 '비동의 강간죄' 도입에 반대한다고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공식 서면 답변을 제출하였습니다. UN기구들은 한 목소리로 성폭력 법적 기준을 '자유롭고 자발적인 동의 부재'로 수립할 것은 권고하는 것에 반해, '비동의 강간죄' 도입을 반대하는 정부의 입장은 명백한 백래시입니다. 
한국 정부는 직접 '비동의 강간죄' 도입 반대 이유로 들은 '성폭력 범죄의 근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형법상 강간죄 개정을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지난 5월 11일부터 강간죄개정연대에서는 강간죄 개정과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반성폭력 운동을 펼쳐온 각 지원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담아 총 7개의 리포트를 기획 및 진행해왔습니다. 바로 어제인 6월 29일의 7탄을 끝으로 완주를 마쳤는데요. 술&약물 / 위력 / 성매매 / 청소년 / 장애 / 이주여성 / 부부 이렇게 총 7가지의 주제의 리포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7개의 리포트들을 읽으시면 왜 법적 기준이 '동의'로 개정되어야 하는지 각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이해하실 수 있게 되실 것 같습니다. 
✨6월 활동
강서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키미 양성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활동가를 비롯하여 회원분들과 함께 수강하였는데요. 자살을 이야기하는 내담자 혹은 주변인들에게 어떠한 태도로 접근하고,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6월 24일, 어김없이 친족성폭력공소시효폐지 1인시위 매.마.토(매월마지막주토요일)가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더웠지만 그보다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가 폐지되는 순간까지  참여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사무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skwhl@hanmail.net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159 인폼빌딩 5층 
02-2605-8455(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