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최근 해외에서 K예능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엠넷의 '너의 목소리가 보여'인데요. 미국의 지상파 FOX와 판권 계약까지 이어지며 그 인기가 증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판권 계약은 제작사인 CJENM의 글로벌 진출을 조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콘텐츠의 핵심 포인트는 이슈화를 일으키는데 초점을 뒀죠.

문제는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는 소재 선정부터 기획, 촬영, 제작에 이르기까지 소요 시간이 큰 단점이 있어 실시간 이슈 대응에 발 빠르지 못하죠... 😥이 때 떠오른 방책은 '사이버 렉카' 방식을 차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일주일 만에 진행된 특이 케이스에요.

이미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만큼 다양한 네티즌과 언론사의 반응을 활용해 공감을 유도하고, 빠른 템포의 BGM, 나래이션으로 좋은 인터랙션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후속 조치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무래도 시즌 이슈를 활용하다 보니 기존 썸네일이 컨셉에 중점을 둔 만큼 가독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시즌 이슈 종료 후 가독성 중점의 썸네일로 교체하였고, 콘텐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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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 Facebook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CJ제일제당의 간식 ‘맛밤’. 이 제품을 좀더 재미있게 풀어볼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 속에 탄생한 아이디어가 맛밤🌰과 닮은 점이 있는 강아지 '샤페이'였습니다.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이 두 요소를 활용해 위트 위주의 인터랙션용 콘텐츠를 제작한 사례인데요.  

페이스북 주요 타겟층인 1020세대에게 익숙한 밈을 활용했고, 제품에 포커싱을 맞춘 게 아니라 임팩트 있는 이미지로 유저들의 공감과 관심을 유도하는데 집중했죠. 여기에 '주인님 그 녀석은 가짜예요' 밈을 적용해 맛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노출되도록 연출한 방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획자는 제품을 재미있는 소재와 대입하며 활용 여부를 판단하곤 했는데, 영 타깃 중심의 페이스북 그룹에서 활동하던 중 강아지 그림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해요. 이처럼 Z세대와 교감을 통해 콘텐츠를 탄생시킬 수 있는 노력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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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 Blog

IT 트렌드 자그니 칼럼 콘텐츠는 그 시기의 시의성 높은 영화(또는 드라마)를 주제로 영화 속 IT 관련 요소를 재미나게 풀어나가는 콘텐츠인데요. 이번 콘텐츠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속 IT 기술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력을 노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스토리를 맛깔 나게 표현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극 중 안은영이 보는 젤리와 AR기술로 구현된 증간현실을 대비시켜 어려운 기술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것👍이 포인트였죠. 

그 결과, 해당 게시글은 18-24세대 링크 유입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평균 페이지 대비 약 2배 상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트렌드와 IT의 연계 그리고 AR 기술 소개 콘텐츠로 소비자들이 심도 있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Viral film

'ALL ABOUT 올 뉴 렉스턴'은 쌍용자동차의 올 뉴 렉스턴 신차 출시에 맞춰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시리즈 형태의 바이럴 콘텐츠인데요. 그 중 김병지 편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주요 포인트는 '차박'과 '오프로드'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이었고, 요즘 액티브 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김병지'가 가장 잘 매치가 잘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브이로그의 형식을 반영해 일상 그대로를 보여주고 차량의 기능 소개와 이미지 어필을 적절히 조절해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

바이럴 영상의 클리셰를 따라가기보다 연출자와 제작자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를 잡아 제작한 케이스이기에 새로운 도전이라 볼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공개 이후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된다", "쌍용 마케팅 잘하네" 등의 시청자 반응을 얻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Influencer

현대카드와 배달의 민족 콜라보로 제작된 '배민 현대카드' 홍보를 위해 ‘밥카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춰 5종 카드 및 인스타그램 AR필터를 적극 활용해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챌린지 참여를 통해 신규 카드 및 브랜드를 각인 시키고, 인플루언서가 귀여운 디자인의 공카드를 활용할 수 있게 하여 팔로워들에게 직관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로 인해 인플루언서 개개인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자발적 참여도 이끌 수 있었죠.  😁

그 결과, 진행했던 인플루언서와 필수 해시태그의 절반 이상이 인기 게시물에 노출되면서 좋아요 6만 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당 챌린지는 대형 인플루언서 없이 마이크로와 나노 인플루언서만 진행한 사례였기 때문에 성공적인 챌린지로 풀이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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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Commerce

이 콘텐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보고쿡 제품을 1시간 동안 최대 65% 할인이라는 역대급 특가 이벤트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인데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마케팅 채널로 이용했고, 개그맨 김원효와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사례😍입니다. 

요식업 사업 5년차인 김원효의 시식평과 리액션은 제품에 대한 진정성을 반영해 신뢰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라이브 내내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의 시즐감과 이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푸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또한 시식과 실시간 소통이 중점인 만큼 시청자가 편안하게 먹방 스트리밍을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게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와 성향에 맞는 적절한 인플루언서 섭외와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높은 이해로 만들어진 연출과 기획으로 약 3700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를 달성할 수 있었고, 1만 5천개의 인터랙션 반응을 얻으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IP Content

"여러분, 인생네컷을 아시나요?" 이 콘텐츠에 등장한 '준(10대)'이 '성준(20대)'에게 던진 질문인데요. 인생네컷은 즉석사진 자판기로 10대들 사이에서는 흔한 놀이로 활용되곤 합니다. 

이 질문을 20대에게 함으로써 단순히 나이 차이를 벌리는게 아닌 성숙한 연애 생활을 할 것 같은 어른의 이미지로 박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죠. 그로 인해 성준은 억울해하며 서로에 대한 편견 하나를 지우게 되는데요.😂 실제 콘텐츠가 발행된 이후 이 장면은 댓글로 많이 언급되기도 했고, 영상의 킬링 파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10대와 20대의 연애 방법을 비교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으로 10대의 풋풋하고, 순수한 연애와 20대의 발랄하고 능숙한 연애를 생각하던 서로의 관점을 다양하게 풀어보는데 집중했고, 서론과 같은 재미나고, 의미 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

그 결과, 약 20만 조회수를 달성할 수 있었고, 시청자의 80%가 Z세대였다는 점도 콘텐츠의 타깃과 일치했죠! 또한 트래픽 키워드로 연애나 고백, 10대 연애가 많이 잡혀 여상 발행 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3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Global Trend

위챗 공중계정은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이미지가 어우러진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가 대부분이고, 월 4회 발행이 제한된 만큼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담으려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이와 반대되는 형식의 콘텐츠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배달 앱 'Meituan'의 새 홍보모델을 알리는 콘텐츠가 큰 이슈로 떠오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콘텐츠 내용은 홍보모델 2명의 이름과 콘텐츠 편집자 7명의 이름을 넣은게 끝이었기 때문이에요. 네티즌들은 '인력 낭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례로 ‘옛날양꼬치’ 공중계정은 한 장의 심플한 이미지에 짧지만 임팩트가 강한 카피로 읽고 싶은 ‘광고’로 극찬을 받은 경우입니다. 

두 콘텐츠의 네티즌 반응은 달랐지만, 볼거리가 너무 많은 요즘 유저의 시선이 ‘광고’에 머물려면 더 짧고 더 임팩트 있게 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링과 정보성 글이 위주였던 위챗 공중계정처럼 말이죠.😎

일본에서는 코로나19로 내점 고객 수가 감소하자 EC사이트 강화 등의 새로운 판매 방법을 모색하는 기업이 늘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최근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사례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대부분 홈쇼핑 형태의 일방향에 초점을 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일본의 쇼핑몰 '미쓰이 쇼핑 파크'가 최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오픈하면서 두가지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첫번째는 MC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시청자의 의견을 받아 제품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방식. 두번째는 제품 아이콘이 영상 화면에 표시되어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TIG LIVE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전통 방식을 소구하는 일본이 최신 기술과 결합해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일본 동향도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
🔍  Marketing Issue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의 ‘첫인상 테스트’가 지난 29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했다. 첫인상 테스트는 레이블링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다. 

임하은 방구석연구소 매니저는 “향수는 고관여 제품으로 향수몰 회원가입이라는 어려운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 것에 레이블링 마케팅의 힘을 다시금 느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대표적인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엔 기업들도 웹드라마 제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별도 채널을 개설해 전문적으로 콘텐츠를 만들면서 자연스레 자사 브랜드 홍보까지 이어나간다. 뛰어드는 업종도 다양하다. 

농심이 운영하는 ‘라면공작소’는 이 분야 원조격이다. 현재는 먹방, ASMR(자율감각쾌감반응의 줄임말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등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지만 본래 웹드라마를 중심으로 채널을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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