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Bondee) 앱과 개인정보 침해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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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Zoe입니다.


여러분 혹시 본디(Bondee) 다들 가입하셨나요? 최근 이 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논란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대체 본디가 뭐길래, 그리고 이 앱을 둘러싼 이슈가 과연 뭐길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그렇게 뜨겁게 달궜던 걸까요? 오늘은 본디와 개인정보 이슈에 대해 알아봅니다.

출처: Unsplash

👋 오늘의 에디터 : Zoe
<더 글로리 시즌 2>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
오늘의 이야기
1. 본디(Bondee)가 뭐길래
2. 본디의 '한달 천하', 그리고 다양한 논란
3. 중국앱발 개인정보 이슈, 이제 끝날까요?

디(Bondee)가 뭐길래

출처: 애플 앱스토어

최근 제 인스타그램 스토리 피드는 온통 본디 아바타 인증으로 꽉 찼습니다. 친구 따라 얼결에 가입했다는 사람부터, 예쁘게 꾸민 나만의 스페이스를 자랑하는 사람까지 제각기 다양한 사연으로 이 앱을 설치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개인 스페이스’를 어떻게 꾸몄는지를 인증하는 스토리가 줄을 이었는데요. 한술 더 떠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본디 캐릭터로 바꾸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자기를 닮게 만들면 M세대고 안 닮게 만들어야 Z세대’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요 몇주 사이에 본디는 꽤 빠르게 트렌드로 안착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무려 국내 정식 런칭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말이죠. 


이런 트렌드는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본디는 지난 1월 17일 공식 버전 출시 이후 3주 만에 구글플레이에서 500만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잠시지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까지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개발한 이 앱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아시아에서 트렌드가 될 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어요. 

요건 제가 만든 제 아바타입니다. 뉴진스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보았어요(호호) 

재미있는 것은 (국내 한정일수도 있지만) 본디가 그렇게 새롭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는 겁니다. 특히 다수의 언론을 통해 언급되듯 90년대 ~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를 닮았다는 평가가 굉장히 많습니다. 단순화된 아바타의 생김새가 일단 굉장히 친숙합니다. 싸이월드 시절의 미니미를 떠올리게 하는 지점이 많죠. 다양한 스킨을 적용해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는 점은 제페토와도 닮아 있습니다. 


특히 '방'처럼 생긴 나만의 개인 스페이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는데, 이 점은 과거 90년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꾸미기 기능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만 싸이월드 때처럼 게시판이나 다이어리 등 기록을 위한 공간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카카오톡처럼 채팅 기능을 넣어, 친구들과 활발하게 채팅을 하는 데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내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형성하고, 그 아바타를 활용해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죠. 상태메시지를 표시하는 것처럼 아바타에 감정을 할당할 수 있어서 제 주변에선 직장인들이 유독 이 기능을 활발하게 활용했습니다. (물론 그 직장인에는 저도 포함입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UX/UI와 단순한 사용성, 다양한 스킨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가입을 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플로팅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멍때리기 용으로 좋다는 주변 평가가 많았습니다 (출처: 본디)

본디가 런칭 초반 빠른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용자들을 순식간에 끌어들일 수 있었던 건 “친구가 함께해야 재미가 극대화된다”는 SNS의 특성을 적극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폐쇄적인 채널이라 총 50명까지만 친구를 유지할 수 있고, 양측이 모두 신청을 수락해야만 친구를 맺을 수 있어 아주 ‘찐친’이어야 한다는 점을 기존 SNS들과의 차별점으로 삼았는데 이 지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던 거죠. 주변 친구들을 초대해야 쪽지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으니 제 주변 지인들도 더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저희 회사에선 점심시간마다 본디를 추천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이 가입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본디가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스킨과 개인공간 스페이스 꾸미기 등을 무료로 제공했던 데는 이런 계산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본디의 ‘한달 천하’,  그리고 다양한 논란

이런 다양한 매력 포인트에도 불구하고, 현재 본디는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던 가입자수 증가 추세가 잦아들고, 트위터에서는 ‘본디 탈퇴’가 트렌드로 올라올 만큼 시장의 반응이 완전히 뒤바뀐 겁니다. 그 시작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듯 ‘국적 세탁’과 ‘개인정보 유출’ 논란 때문입니다.

출처: 트위터

본디를 만든 싱가포르 스타트업 메타드림은 지난해 5월 ‘트루.리’의 지식 재산권 전량 인수를 결정하고 서비스 글로벌화 과정을 거쳐 차세대 소셜네트워크 앱 ‘본디’를 탄생시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된 ‘트루.리’가 작년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젤리'를 개발한 회사라는 게 알려지면서 이 문제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젤리는 여러모로 본디와 닮아 있는 앱인데요. ‘‘나와 가장 친한 친구만의 우정 아파트’라는 컨셉으로 초대할 수 있는 친구를 50명으로 제한하는 폐쇄적인 SNS라는 점, 아바타의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본디가 젤리의 유사품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죠.


당시 젤리는 중국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개인정보 침해 논란, 아바타 의상 표절 논란, 앱 내 서비스 불안정 등 다양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유저들에게 외면받고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이 알려지자 “중국 기업이 싱가포르 기업으로 국적을 세탁한 것” “개인정보가 무작위로 수집되고 유출된다”는 등의 이유로 트위터와 커뮤니티에서 본디 삭제/탈퇴를 권유하는 게시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던 거죠. 

출처: 본디 공식 홈페이지

실제 본디의 약관에는 위와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그 논란이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개인정보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완전히 인지하고 동의한다는 조항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법률관계자는 이 부분이 개인정보 침해를 촉진하거나 발생시킨다고 볼 수는 없으나, 본디의 개발사인 메타드림이 개인정보의 침해 또는 유출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작성되어 있는 약관이고 이 부분이 다른 업체에 비해 강력하게 표현되어 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용자들이 불안해할 만한 이유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는 지점입니다.


이슈가 불거지자 본디 개발사인 메타드림은 공식입장을 내걸고 이슈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중 상당수가 사실이 아니며, 본디는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해 개인정보 악용 또는 유출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저들의 정보를 적극 보호할 것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출처: 본디 공식 홈페이지 공식입장 전문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타드림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는 점도 이런 불안감을 증폭하는 조건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타드림이 스타트업이라 기존 사업 이력도 알려지지 않은 데다가, 개인정보 취급과 관련해 밝혀진 정책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타드림은 본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보안을 위해 싱가포르, 일본 및 미국에 3개의 독립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유저들의 데이터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의 문화와 국가별 데이터 안전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태국, 필리핀 등에 지역별 운영센터를 설립해 글로벌한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공식 사이트 내에 기재된 이 내용이 알려진 사실의 전부나 마찬가지입니다.


본디의 사업모델 역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본디의 모든 서비스는 현재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메타버스 내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바타를 꾸미는 기능을 탑재한 SNS들의 경우 유료 스킨을 판매하거나 일부 기능을 유료화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본디는 아직까지는 수익화 계획을 발표한 바가 없습니다. (물론 런칭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도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셜미디어들이 모르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하는 이유는 앱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함도 있는데요. 현재까지 본디는 폐쇄형 SNS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과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주변인들이 하나 둘 떠나버린다면 그 생명력을 순식간에 잃어버리기 쉽다는 점도 약점입니다. 이런 폐쇄성과 불투명성에 개발사의 기존 이력이 더해져, 논란이 엄청나게 증폭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피해로 이어졌던 셈입니다.

중국앱발 개인정보 이슈, 이제 끝날까요?   
그런데 이 논란, 어디선가 많이 본 거 같지 않으신가요? 지난 2020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중국 앱 논란, 다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논란을 보면서 그때를 떠올렸거든요.
커뮤니티를 도배했던 그때 그 리스트. 이 숫자가 점점 더 늘어났었죠.

지난 2020년,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포되기 시작하면서 적게는 50여개, 많게는 70여개의 중국 앱들이 삭제 리스트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리스트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앱들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유라이크’, ‘뷰티플러스’, ‘메이투’ 등 카메라 관련 앱부터 ‘틱톡’, ‘위챗’ 등 SN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앱들이 포함되어 있었죠. 특히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인기 순위를 앞다퉈 차지했던 앱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이 논란이 점점 더 확산되었던 바 있습니다. 이 앱들은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활용하고, 유출로부터 보호도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른바 ‘위험한’ 앱으로 분류되었던 겁니다.


미국,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런 중국 앱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규제를 하는 사례가 이어지기도 했죠. 국내에서도 이런 규제를 한 적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1억8000만원의 과징금과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었는데요.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하고, 이를 해외로 옮겼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당시 중국의 현행법상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식이 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약했던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개인 정보에 관한 법률 제정이 논의된 바 있으나, 커뮤니티에 위 ‘블랙리스트’가 떠돌았던 2020년 당시만 해도 통합된 법률이 없어 산발적으로 적용된 탓에 실효성이 없었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틱톡을 비롯한 기존 중국 앱 업체들은 "이용자 정보는 서버를 두고 있는 각국 법에 따라 운영되며 중국 정부가 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이슈는 없을 거라는 입장을 내건 바 있지만, 개인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중국 관영 CCTV를 통해 경로를 알 수 없는 5000명의 개인 생체정보가 온라인에서 단돈 10위안(약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면서 두려움이 더욱 올라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 보도들이 지속될때마다 앱을 하나씩 지웠다가, 다시 설치했다가를 반복했거든요. 중국 관련 앱이라고 하면 무조건 일단 의심하고 봐야 한다는 괴담같은 소리까지 나돌 정도였습니다

앱의 국적을 따지는 것, 이제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점일까요?

때문에 2021년 중국 정부는 이런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정보 보안 분야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법률에 산재되어 있던 개인정보에 관한 규제 내용을 종합한 ‘개인정보 보호법’’을 최초로 제정하며 △ 개인 정보 처리원칙 △개인정보의 역외 전송 제한 △온라인 플랫폼기업 규제 △법률 책임 등에 대해 규정하는 법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개인정보 보호법’은 EU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유사하며 △미성년자 연령 규정 △민감 개인정보 범위 △정보 보존 연한 △공공안전을 위한 개인정보 활용 조항 등이 포함되어 더욱 엄격하게 적용 가능한 법률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개인정보 처리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중국 내에 저장하는 것이 원칙이며 역외 전송 시 중국 국가기관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개인정보 처리 시 추가 의무를 부여하여 빅테크 기업에 대한 데이터 보안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 수집 범위를 ‘개인의 권익에 최소한의 영향이 미치는 방법’으로 제한(제6조)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그동안 일부 빅테크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함에 따라 야기된 개인정보 장악, 데이터 소스 독점, 핵심 데이터, 마케팅 채널 통제 등에 대한 규제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수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정기적 모니터링 의무와 부가적으로 추가 의무를 부과하여(제58조) 법적 책임을 높인 점도 지켜볼 만한 부분입니다. 


이런 개인정보 보호법의 시행 배경에는 전방위적인 미·중 갈등 상황이 있고, 이에 관련법을 외교적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입장입니다. 법제적인 부분은 마련이 되었지만, 실제로 이용자들의 불안을 잠재워줄 만한 실효성있는 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본디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 스페이스를 얼마나 더 오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출처: 본디 앱)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부 이용자들은 본디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우려되는 지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아직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일어난 것도 아닌데다가 ‘이미 다른 앱들에서도 유사한 약관을 적용하고 있다’는 게 이분들의 주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정보 이슈를 차치하더라도, 폐쇄형 SNS를 유지하고 있는 본디가 과연 얼마나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금은 일단 지켜보고 싶은 게 제 솔직한 심정이거든요.


정말 수많은 앱들이 생겼다 없어지는 세상이죠. 어떤 앱은 성공하고 어떤 앱은 실패하는데, 그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은 과연 뭘까요?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건 쉽지 않겠지만, 트렌드를 파악하는 건 여전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 논란이 과연 본디에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성공사례를 장식할 걸림돌 중 하나로만 자리매김하게 될지, 그 추이를 저와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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