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레기책>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쓰레기로 덮여가는 지구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난지도 사람들처럼 쓰레기를 가장 가까이에 두고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빈곤하거나 강대국에 큰소리 칠 수 없는 약소국의 국민들이다. 2018년 이전까지 중국은 전 세계로부터 56% 이상의 쓰레기를 수입해왔다고 한다. 중국으로 쓰레기를 수출하는 나라들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이 없어서였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책 <쓰레기책>에 따르면 중국으로 쓰레기를 수출하는 비용이 자국에서 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에서는 어떻게 저렴한 비용으로 쓰레기 처리가 가능했던 것인가. 바로 저렴한 인건비 때문이다. 결국 쓰레기를 가장 가까이에 두고 사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 참여 방법 ① 단식행동에 참여할 날짜와 한 끼 식사시간을 정합니다 (단식행동에 함께 하고 싶은 친구나 동료를 모아도 좋아요!) ② 차별금지법과 함께 나에게 필요한 ‘평등의 내용’을 평등한끼 인증샷 용지에 작성합니다. ③ 해시태그 #평등한끼 #차별금지법있는나라 함께 사진/동영상을 SNS에 업로드 합니다 ④ 2022인 릴레이 단식행동 참여 링크를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