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선교사의 어머니(김목순사모)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Blessing Music Studio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에게
캄보디아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캄보디아 문화사역을 위해 오랜 시간 기도로 준비해 오던 스튜디오가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으로 시작되는 스튜디오 이름을 <Blessing>이라고 정하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Blessing>이라는 단어는 크리스천들만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우리 스튜디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고 또한 캄보디아의 많은 영혼들을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의미로 Blessing Music Studio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던 '삐셋'입니다. 저의 캄보디아 첫 제자이기도 하고 작년 k-pop페스티벌에서 우승을 했던 친구인데 삐셋이 대학을 졸업하고 블레싱뮤직스튜디오에 첫 직원이 되었습니다. 삐셋은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저희의 문화사역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선교를 위해 그리고 캄보디아의 선한 하나님의 문화 전파를 위해 이 일에 동역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삐셋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캄보디아어 버전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블레싱스튜디오> 라는 이름도 '삐셋'과 함께 정하였고 현재 캄보디아 청년들이 '틱톡'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삐셋'의 조언에 5월부터 '틱톡' 채널을 만들어 매일 영상을 하나씩 올렸더니 한달만에 3만8천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겨서 저희도 많이 놀랐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팔로워가 모두 캄보디아 청년들입니다. 
갑작스레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저희 딸 '주아'의 도움이 컸습니다. 주아에게 캄보디아 청년들이 좋아하는 '랩'과 '블랙핑크' 노래를 가르쳐서 녹음을 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는데 그 영상들의 조회수가 늘어나면서 팔로워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주아도 MK로서 문화선교를 위해 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틱톡을 설치하지 않으셨어도 주아의 블랙핑크 <베놈>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에 틱톡 채널을 먼저 시작하고 얼마전부터 유튜브 채널에도 제작해 놓은 영상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틱톡이 없으시다면 유튜브로 오셔도 앞으로 올라오는 캄보디아 청년들의 찬양과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리타(Lita)' 청년은 캄장신 학생인데 어린시절 사고로 한쪽팔을 잃어 의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원망과 낙심보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많은 캄보디아 청년들을 향해 '아무것도 두려워말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리타 자매의 '아무것도 두려워마라' 캄보디아어 버전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블레싱스튜디오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블레싱스튜디오는 문화컨텐츠 제작을 통해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캄보디아 청년들과의 만남과 교제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적입니다.

새로운 청년들을 만나고 속깊은 이야기를 나눌정도의 관계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희망적이고 감사한 것은 현재 정말 다양한 청년들이 연락을 하고 저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가수, 랩퍼등 다양한 청년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스튜디오를 통해 더 많은 만남들이 이루어지고 이들과 진실된 관계를 맺어 마침내 이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길 계속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facebook 채널도 만들었습니다. 유튜브에는 아직 모든 동영상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곳에 오시면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모든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쩐나'자매의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캄보디아어 버전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블레싱스튜디오를 통해 캄보디아어 찬양을 계속해서 녹음하고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CBS에서 이미 제작된 5분 어린이 성경 에니메이션 100편을 캄보디아어로 더빙하고 캄보디아 자막으로 영상을 재제작하는 사역을 블레싱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현지 'KOMA Cambodia'라는 유치원 교사 교육기관과 CBS와 함께 논의 중에 있습니다.

블레싱스튜디오가 하나님의 복음을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사역에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번 기도편지에 소개해드렸듯이 지금 이곳 캄보디아는 '보이스캄보디아'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캄보디아는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가 없고 모든 가정마다 tv가 있는 상황이아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보이스 캄보디아'라는 오디션을 facebook 실시간으로 전국민이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전체 1만명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2천명이 2차 예선에 참가했고 거기서 100명을 뽑아 블라인드 오디션 방송을 진행한 후 50명이 베틀라운드 공연을 준비하게 됩니다. 저에게 배운 제자들 5명이 2차 예선에 올라갔고 그 중 2명이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하고 베틀라운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송은 지난주 부터 시작되었고 제자들의 방송분은 2주 후에 방영이 될 예정입니다. 
너무 감사한 일은 오디션 최초로 한국인이 본선에 나가게 된 것인데 '후인'이라는 청년은 캄보디아에서 사역하시는 한국선교사님의 자녀로 저에게 노래를 배우고 저의 권유로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현재 모든 캄보디아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인'이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가수가 된다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후인'이의 <은혜> 찬양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 한명 본선 진출한 제자는 '까까다 kakada'라는 청년입니다. 너무 감사한 일은 '후인'이도 '까까다'도 모두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입니다. 기독교 인구가 1%도 되지 않는 캄보디아에서 만명중 50명이 뽑힌 오디션인데 두명의 크리스천 제자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캄보디아에 하나님의 선한 문화를 심는 일에 크게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까까다의 캄보디아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
엘드림 국제학교
계속해서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와 엘드림학교에서 음악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며 '음악'에는 진정 하나님께서 만드신 영적인 힘과 능력이 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찬양을 통해 눈물이 터져나오고 하나님을 나의 영원한 기업임을 고백하게 되는 일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과 학생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게 되길 기도부탁드립니다.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지난달 가족들이 갑작스런 고열로 몇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3년동안 캄보디아에서 한번도 병원에 간적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몇일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근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우연히도 저희가 병원에 방문한 날이 개그맨 서세원씨가 캄보디아에서 링거를 맞다 사망했다고 보도가 나온날이어서 여러가지로 걱정도 되고 당황스러웠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치료 받고 현재는 건강이 회복된 상황입니다. 

의료환경이 좋지 않은 캄보디아에서는 갑자기 몸이 아플때가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가족들 모두 계속해서 건강하게 이곳에서 사역하며 지낼 수 있도록 가족들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긴급 기도제목 요청
김혜은 선교사의 어머니가 7년전 림프암말기 판정에서 다시 완치 판정을 받으셨었는데 2주전 병원 응급실에 들어가셔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이번에 다시 위암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말기암이라 몸에 전이가 많이 된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호스피스병원을 알아봐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 속에 이 일을 진행해 줄 사람이 없어 오늘 아침6월10일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진행되는 모든 과정과 김혜은선교사의 어머니의 건강 회복을 위해,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곳에 남아 있는 빈태국선교사와 주아, 다니엘도 계속해서 사역과 공부에 전념하며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