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HERI REVIEW] 2020. 01. 06
경제의 기본 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산업기반의 몰락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지역경제가 휘청이는 일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경험이 아닙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한발 앞선 지역혁신을 통해 산업구조 개혁과 균형발전에 성과를 내고 있는 독일·영국·일본의 현장 사례를 세 차례에 나눠 소개합니다. 
‘가라앉는 도시’에서 ‘혁신의 상징’으로…라이프치히가 선보인 ‘반전 드라마’
통일 이후 10여년이 훌쩍 지나도록 라이프치히라는 이름 앞엔 ‘가라앉는 도시’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줄곧 따라붙었다. 1990년 갑자기 찾아온 통일은 인쇄, 공작기계, 화학 분야에 특화됐던 사회주의 산업도시에 직격탄을 안겼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율은 무려 90%나 됐고 공식 빈곤선 이하 가구만 30%를 웃돌았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독일 통일 이후 많은 사람이 등지던 가난한 도시에서 현재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2020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정세분석 집담회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외친 날로부터 50년, 광주민주화운동으로부터 40년, 그리고 615 남북공동선언으로부터 20년이 되는 해 입니다. 또,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 11월에는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의 유산을 점검하고 미래를 결정하는 2020년의 시작점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한 해를 전망하는 자리를 엽니다. 

장소: 한겨레신문사 본사 3층 청암홀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 6)
일시: 2020년 1월 9일 목요일 오후 3시
발표: 노동분야 -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 경제분야 - 박종현 경남과학기술대 교수, 사회정책분야 - 최영준 연세대 교수, 정치분야-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HERI 시민경제센터 
장벽을 걷어낸 땅에서 혁신의 씨앗이 움튼다
옛 동베를린 쪽 '미테' 지역엔 동독 시절 사용되던 양조장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다. 건물에서 채 1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엔 베를린 장벽을 걷어내고 만든 산책로가 있고, 건물을 감싼 철기둥은 과거 장벽을 감시하던 철조망 그대로다. 건물 입구에 쓰인 문구는 ‘팩토리 베를린’. 이곳이 바로 최근 베를린의 혁신 실험실로 주목받는 주인공이다. 
HERI의 눈
협동조합 ‘올림픽’ 서울에서…더 나은 세상을 상상해 보자
한국의 협동조합은 12월 11일에서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를 계기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한국은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역동적인 협동조합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곳으로 1992년 도쿄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유럽 외부에서 열리는 대회여서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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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 칼럼
문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재정정책: 재정이 장벽이 아닌 마중물이 되려면
어느덧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이다. 2019년 돼지해를 달군 이슈는 무엇이었나? 이맘때 언론에서는 으레 이런 류의 기획보도가 줄을 잇는다. 각자 강조하는 바가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재정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아마도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이 주요 화두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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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 알림

< 새해 맞이 한겨레 백두산 기행 >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설날 며칠 뒤 백두산 기행을 마련했습니다. 
겨울 백두를 함께 오를 분들을 환영합니다.
 
- 날짜 : 2020년 2월2일(일)~6일(목) / (4박 5일)
- 주요 여행지 : 백두산 서파 · 북파, 북-중 국경지대, 북한 남양 조망, 윤동주 생가 등
- 참가비 : 143만원 (비자비용, 관람료 등 모두 포함. 추가비용 일체 없음)
* 한겨레 주주 · 독자는 138만원 (5만원 할인)
- 모집인원 : 30명 (선착순 마감)
- 신청 및 문의 : 마중여행사(주) 02-730-2270
* 빠른 상담 김창원 본부장 010-3351-6738 / kimcw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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