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tvN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CEO 특집으로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님이 나왔는데요, 좋은 습관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런 말들을 듣고 돌이켜 보니 저는 계획이나 목표를 세울 때 미래의 어떤 시점을 기준으로 거꾸로 내려오는 방식을 쓰고 있더라고요. 예컨대 2021년까지 달성하고 싶은 매출이 얼마다, 그러면 2020년 하반기에는 얼마가 되어야 하고, 2020년 8월에는 얼마, 2020년 7월에는 얼마… 이런 식인 거죠.

이렇게 목표를 잡으면 어느 정도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당분간은 YC 스터디에서 본 것 처럼, 김슬아 대표님 말처럼 매일 매일 조금씩 개선하는 목표를 잡아보려고 해요. 그렇게 하다 보면 지치지 않고, 가장 현실적인 목표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면서요. 

- 내일 목표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잘 놀기인 지영킹 드림

EO가 아이디어스 창업자 김동환 대표를  인터뷰 한 것을 보면, "너는 안돼", "대표가 e커머스 이해도도 없이 어떻게 사업을 하려고 하냐" 등 사업 초기에는 모진 말도 정말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투자 역시 창업한 지 2년만에 3000만원 엔젤 투자로 받기 시작했다고 해요. 

1. 조직 문화를 재정비하며 무엇이 중요한지, 창업자의 절박한 마음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혀갔다. 

2. 회사 자체의 매출보다 소속 작가들과의 상생, 그들의 성장을 먼저 돕는다. 

3. K-Pop처럼 K-크래프트도 하나의 문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큰 비전을 품고 미리 미리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A. 저는 아이디어스가 시대의 흐름이 부합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하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인을 했어요. 당연히 성장 가능성이 있을 거라 생각했죠.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도 긍정적으로 보였고요. 그 때 당시 40명이 같이 일했는데 지금은 3배가 되었어요. 좋은 동료들이 입사하고, 일잘러들의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때, 우리 회사가 진짜 많이 성장했구나 체감합니다. 

A. 성장의 원동력은 물론 좋은 팀원들이죠. 일이라는 건 결국 사람이 하니까요. 선의와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성장의 동력 같아요. 팀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책임감도 당연히 느끼고요. 아이디어스 이전에 다른 회사들을 다녔지만 이만큼 좋은 자극이 되는 동료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매일 행복하고 치열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스는 진짜 '원팀'으로 일해요. 아주 사소한 것도 편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누구나 거리낌 없이 도움을 주죠. 회사 1층에 간식 창고가 있는데, 거기 배송 오는 쿠팡맨도 "이 회사는 배달을 오면 다 같이 내려와서 정리하고 솔선수범하는 게 멋지다"고 하시더라고요. 인간적으로도 신뢰도가 높고 업무적으로도 편하게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빠르게 반영하는 게 정말 좋습니다.

L 님께: 저희도 항상 멋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여성 분들의 성공 스토리를 더 발굴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다른 구독자 분들과 함께 보고 싶은 인물들이 있다면 팍팍 제보해주세요. 

M 님께: '이번 주는 어떤 노래를 소개할까' 일주일동안 고민하며 좋은 노래를 찾아 헤메는 마음을 알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알찬 소식 담도록 노력할게요! 

님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뉴스레터가 보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 매거진] 또는 [스여일삶 홈페이지 뉴스레터 메뉴] 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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