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회사 디센트럴라이즈드 비전(Dementralized Vision)은 자사의 퓨마페이 프로젝트(PumaPay project)를 위한 코인 판매를 통해 1억1700만 달러(1261억 원)를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퓨마페이는 가상통화 지불을 일상생활화 하기 위해 만든 풀페이먼트(PullPayment) 프로토콜로 30개의 성인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사용을 약속한 상태이며 순수 개인들을 대상으로 총 7천8백만4천여 개가 발행됐다.
특히 퓨마페이 프로토콜은 정액 또는 변액 지불, 종량제( (pay-per-use) 지불거래, 특정 지불 및 분할 지불 등 다양한 지급거래, 심지어 신용카드 거래까지 가능한 까닭에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지불방식을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
퓨마페이 최고경영자 요아프 드로(Yoav Dror)는 “7800여만 개가 넘는 토큰을 발행함으로써 1억1700만 달러의 거금을 모집하는데 성공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공은 우리의 꿈과 가치를 실현할 풀페이먼트 프로토콜(PullPayment Protoco)l, 퓨마페이 월렛(PumaPay wallets), 퓨마페이 프라이드(PumaPay Pride) 등 기타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자원이 됨으로써 더 많은 기업들이 포기 단계에서 이 프로토콜을 채택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PMA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고 퓨마페이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한 것 또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ICO의 특징은 성공적으로 자금을 모았다는 것 외에도 연간 1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거래하는 비비드 엔터테인먼트(Vivid Entertainment), 아이엠라이브(ImLive), AEBN 등 30여개의 성인엔터테인먼트 사와 패션TV(Fashion TV), 씨씨빌(CCBill), 렌트24(Rent24), 백팩(Backpack.io), 익스포우즈박스(ExposeBox) 등 일반 기업 등 40개 이상의 회사들이 퓨마페이 거래에 동참했다는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