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나를 믿어주는 것
오늘의 밑미레터 씨앗
  • [오늘의 아티클] 나를 믿지 못하는 이유는?
  • [밑미의 추천] 자기 신뢰를 키울 수 있는 책과 리추얼 
  • [고민 상담소] 엄마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고픈 키르님의 고민
  • [오늘도 밑미 하세요] 나를 알고 싶다면? 심리검사!  
    메이트님은 내 안에 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분명 나는 한 명인데, 내 안에 있는 수많은 목소리가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싸울 때가 있어요. 평소에 하지 않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때, '그래 해봐!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망하면 어떻게 해. 어리석은 생각하지 마.'라며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목소리도 있죠. 부정적인 목소리는 나를 위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주범이에요. 자기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내 안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구별해서 들을 수 있어요.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내면의 비판자를 극복하고 나를 신뢰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나를 믿어주는 것

    자기 신뢰는 인생을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나를 믿어줘도 내가 나를 진심으로 믿지 못한다면 언제나 불안과 의심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는 없어요 자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고,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애를 쓰며 살아갑니다. 

    사회의 가치에 맞추며 사라져 버린 개인의 고유성

    사람들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을 믿지 못하게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교육받고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뿐인 고유한 생명으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나와 똑같은 생김새, 성격, 취향, 기질을 가진 사람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고,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치 판단이 불가능한 개개인의 다양성이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가치 판단의 대상이 되어 평가받고 점수 매겨진다는 점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체육을 잘하는 학생보다 더 훌륭한 학생으로 평가받고, 어른들의 말에 순응하는 청소년은 의문을 제기하고 반항하는 청소년보다 더 모범적이라 평가받는 식이죠. 획일화된 사회에서, 개인이 타고난 고유성은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으면 부정당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은 필연적으로 자기 불신을 낳고, 내면의 비판자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나의 가장 큰 적은, 내 안의 비판자

    내면의 비판자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을 하고 한시도 쉬지 않고 나를 검열하고 판단하고 비판합니다. 이 목소리는 특히 새로운 일을 시도하거나, 군중에서 벗어나 나만의 방식으로 사고하기 시작할 때 더 활발해집니다. 

    '그 생각을 사람들이 좋아할까?' 

    '그 옷이 너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비웃을 거야.'

    '좋은 아이디어지만 너무 늦었어. 그러니까 좀 더 일찍 했었어야지!'

    내면의 비판자는 '똑똑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우리를 겁주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지만, 실상은 우리가 사회로부터 주입받았던 생각들의 찌꺼기일 뿐입니다. 자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비판자의 목소리가 진짜가 아님을 깨닫고, 이 목소리를 무시할 힘을 길러야 합니다.


    내면의 비판자를 무찌르는 법

    내면의 비판자를 무시하고, 자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우선 내면의 비판자는 내 편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그 말에 동의하는 대신, '아니, 너는 내 편이 아니니까 네 이야기를 듣지 않을 거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끊어내야 합니다.

    2. 나를 좋아하고 칭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몇십 년 동안의 사회화 과정을 통해 나를 좋아하고 칭찬하는 것에 인색해졌습니다.  이제 의도적으로 나를 좋아하고 칭찬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완벽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면의 비판자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늘 의심하고 두려워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특별한 사람만 해낼 수 있는 어려운 미션이 아닙니다. 그러니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내가 나를 신뢰해야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자기 신뢰는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아요.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죠. 자기 신뢰를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과 리추얼을 소개합니다. 내면의 비판자를 무찌르고 자기 신뢰를 회복하는데 동반자가 되어 줄 거예요.  

    <자기 신뢰> by 랄프왈도 에머슨

    에머슨은 그 누구보다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한평생을 살았어요. 7대에 걸쳐 성직을 이어온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가 되었지만, 자유롭고 개방적인 자신의 사상이 보수적인 교회에서 반대에 부딪히자 사임하고 평생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며 많은 사상가에게 영감을 주었죠.


    독창적인 사상을 펼친 니체 또한 산책을 갈 때는 이 책을 가져가서 즐겨 읽었다고 해요. 나에 대한 의심의 마음이 올라오거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불안할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유일하게 옳은 것은 내 기질을 따라 생활하는 것이다. 그 기질에 어긋나게 사는 것은 뭐든 잘못이었다. 올바른 사람은 갖은 반대 앞에서도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그저 이름뿐인 찰나적인 것으로 여긴다. 

    <아티스트 웨이> by 줄리아 카메론

    메이트님은 자신이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나는 예술가도 아닌데 창의성은 무슨....'이라고 생각한다면 내면의 비판자의 목소리를 너무 많이 듣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줄리아 카메론은 우리 모두에게는 창조성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내면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12주의 프로그램을 제안해요. 책을 읽은 후에는  창조성 회복의 핵심인 모닝 페이지를 함께 쓰는 정재경 메이커의 <모닝 페이지> 리추얼을 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창조적으로 살고 싶다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라.

    자신에게 요구해야 할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칭찬에 인색한 나를 위한 <셀프 칭찬일기>

    태어나서 지금까지 남을 칭찬하는 건 익숙한데 나를 칭찬하는 건 익숙하지 않은 우리잖아요. 칭찬하고 싶다가도 금방 부정적인 목소리에 잠식당하기도 해요. 이 리추얼을 하면 아무것도 안 한 날에도 나를 칭찬해줄 수 있어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가치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칭찬의 슈퍼파워가 궁금하다면? 8월 17일 리추얼 모집 기간을 기다려주세요!

    키르님의 고민
    "엄마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무언가를 할 때마다 자꾸 엄마가 떠오릅니다.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알바를 알아보거나, 친구와 놀러 갈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일을 벌이려 할 때 등등 뭔가를 할 때마다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고 무슨 질문을 할까 생각합니다. 이십 대 초반까지 입시나 생활 관련 갈등이 있었고 그때 받은 상처를 떠올리면 여전히 따끔거리지만, 현재는 잘 지내고 있는데도 엄마에게 미움받는 것이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고 무엇을 하든 엄마를 납득시켜야 할 것 같아서 심리적으로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서 제가 하는 행동이나 선택이 오로지 저에게 집중된 것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나만의 답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아직도 나를 모른다면?

    <TCI 심리검사+온라인 해석 강의>

    ✅ 나의 자존감 레벨을 알고 싶다.

    ✅ 내가 왜 이러는지 궁금하다.

    ✅ 바꿀 수 있는 내 성격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TCI 심리검사로 궁금증을 해소해 보세요! 

    📆  2022년 8월 21일 (일) 저녁 8시 30분 ~ 10시 

    🖥 100% 온라인 프로그램입니다 

    나답게 일하며 성장하고 싶다면? 

    <밑업레터에서 만나요!>

    8월 17일 수요일 나답게 일하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뉴스레터 <밑업레터>가 시작됩니다.  

    깨어 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 이왕이면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 싶다면?  밑업레터와 함께 해요!

    🍊 첫 레터의 주제가 궁금하다면? 버튼을 눌러 구독 신청해주세요! 👇🏼👇🏼👇🏼

    우리는 모두 내면의 비판자를 가지고 있어요. 비판자의 목소리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이 목소리는 우리의 진실이 아니에요. 자기 긍정은 비판자를 무력화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그러니 내 안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들리면 듣기만 하지 말고 자기 긍정의 말을 해주세요. 긍정은 비판보다 훨씬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 #밑미레터와 함께 올려주세요.

    사회는 실재나 창조성보다 명목과 관습을 더 좋아한다.

    온전한 어른이 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순응을 거부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 신뢰 by 랄프 왈도 애머슨-

        밑미레터를 좋아할 것 같은 친구가 있나요?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해주세요!  
        오늘 밑미레터는 어땠나요? 
        소중한 피드백 감사해요. 매주 더 나아지는 밑미레터가 될게요!
        (주)밑미
        hello@nicetomeetme.kr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4층 010-2885-2088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