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원 여러분, 여성의당 홍보소통실에서 인사드립니다.

  연일 폭염으로 인해 고생이 많으시지요? 에어컨 밑에서 푹신한 쇼파에 누워 빙수와 수박으로 무장한 채 OTT 서비스를 시청하는 저녁 나절은 여름을 보내는 바람직한 모습(?)일 것입니다. 

 
  7월의 무더위만큼이나 대한민국 정치판은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31년 만에 경찰국 신설, 옛 조선총독부 모형 재건, 측근 채용 논란, 외환 보유액 급감, 여성가족부 폐지 로드맵 마련 등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기행은 하나하나 따지기에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게다가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경 밖에서 들려오는 다른 나라의 소식도 심상치 않습니다. 물가 폭등으로 인해 파나마를 포함한 중남미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끊이질 않습니다.
  경제난이 지속되던 스리랑카에서도 대규모 정권 퇴진 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며, 유럽 곳곳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원인불명의 산불에 휩싸였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노라 천명하여 국제적인 망신살을 뻗치고 있네요. 하나같이 '역행의 용광로'입니다.

  여성의당에서는 여성정치의 물결을 일으키며 위기의 시대를 함께 헤쳐나갈 새 얼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여성의당 3기 출범을 위하여 당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자살 사건'이 일어난 지 1년 여만에 특검 수사와 국정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으나 진실 규명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 같은 부대 내에서 또 다른 여성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뀌지 않는 남성 중심적인 군대 조직과 엉망진창 부실 수사는 이처럼 계속되는 비극을 낳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끊임없는 군대 내 가혹행위, 의문사, 집단 괴롭힘 등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한 공권력의 개입이 절실합니다. '군인권보호관' 출범은 가부장제로 얼룩진 군대 내 폭력과 악습을 뿌리 뽑는 시작입니다!

  세월이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몇 해전부터 들이닥친 백래시 현상은 세상 곳곳에 마수를 뻗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의 임신중단권 폐지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여성 인권 하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여성들은 임신 중단 수술을 위해서 국경을 넘나들며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을 감행합니다. 임신중단권은 당연한 여성의 권리입니다. 여성의당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엄한 여성의 건강권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여성의당 제3대 공동대표 및 시도당 위원장 또는 공동위원장 선출 선거는 입후보자 없이 중지되어 제50차 전국운영위원회 회의(07/27)에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추후 논의 결과를 공지하겠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련 공고 바로가기 (1)

• 제3기 여성의당 공동대표 및 위원장 동시 선출 선거 이후 대책 수립
  
• 당원 모집 독려 (선거운동 기간 제외)
• 중앙예결산위원회 서울특별시당 회계 특별감사 중
• 2분기 회계결산보고
• 여성의당 유튜브 및 팟캐스트 Reboot

[여성 정치학/페미니즘 독서모임 '독서하는 여자들'] 

자세한 후기 내용은 홈페이지 지역당 > 경기도당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