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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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4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연일 급등 중입니다.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여전히 ‘서울 집값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국면에서 보이는 독특한 양상은 30대 매수자의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0월 아파트 전체 거래 가운데 30대의 매입 비율은 31%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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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사진의 형식을 장악한 요즘, 청년 사진가들의 삶은 어떨까요? 이상엽 사진가에 따르면 예술로서의 사진이 전성기를 보냈던 1980년대에 활동하던 사진가에 비해 요즘의 청년 사진가들은 원고료나 저작권료를 사실상 받지 못해 작품 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원고료를 지급해줄 종이 매체는 점차 소멸되고 있죠. 젊은 사진가들에게 현재 대한민국은 어쩌면 ‘헬 코리아’일지 모르겠네요.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28살 조기현씨는 일터에서 쓰러진 아버지를 9년 동안 간병했습니다. 그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날이면 일기를 썼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부양과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앞섰지만 ‘돌봄’을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지 않고 사회의 영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동시에 고민했습니다. ‘가난의 경로를 탐색하는 청년 보호자 9년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아빠의 아빠가 됐다>는 그 결과물입니다.
지난 주 굽시니스트 만화 보셨나요?
북유럽의 작은 국가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재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는 구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로부터 독립했던 국가 중 하나인데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 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국가 주권을 잃고 러시아로 통합되는 상황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하며 시작된 두 국가간 분쟁을 끝내고자 양국 정상이 전면 휴전에 합의했는데요. 다가오는 2020년 러시아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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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송년호입니다.
노동을 주제로 '올해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올해의 인물'로는 고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씨를 선정했습니다.
필름에 담긴 노동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이 노동자다. 나 역시 노동자다. 아마 우리 자녀들도 노동자가 될 것이다. 새해에는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적어도 일터로 나간 노동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한 해 <시사IN>을 애독해준 독자 여러분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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