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억제#폐기#전략자산#전개반대
2022. 9. 28 수요일
🤯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 중단 촉구 1인 시위(9/16)
확장억제? 한반도 핵전쟁 불러오는 정책!
한미 당국이 이른바 '확장억제'를 강화하겠다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장억제란 본디 힘에 의한 위협과 강압을 기본으로 하는 냉전적 대결을 상징하는 용어로 확장억제력 강화는 남북·북미관계를 무한대의 군비경쟁과 제로섬의 극한 대결로 몰아넣고 한반도 평화를 질식시키며 종국에는 전쟁💥을 불러오게 됩니다.

한반도 핵문제 해결은 더욱 어려워지고, 오히려 자칫하면 핵전쟁을 발발할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천만한 정책인 것입니다. 핵 선제공격을 명문화한 북한의 신 ‘핵법령’도 한반도를 전례없는 초공세적 핵대결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평통사는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미 항공모함 부산 입항 등 계기에 맞춰 한미 당국에 확장억제정책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 미 항공모함 부산 입항 반대,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평화행동(9/20~)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강습단이 23일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29일까지 한국 해군과 함께 대규모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평통사는 항공모함 입항 전후로 부산의 주요 거점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즈음한 1인 시위(9/22)
지난 22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평통사는 협의가 진행되는 장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핵우산(확장억제정책) 폐기’, ‘대북적대정책 폐기’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 [톺아보기] 불법으로 점철된 사드!
'사드'(THAAD) 무엇이, 왜 불법인가?
지난 22일, 성주와 김천 주민들은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기지 정상화' 중단하고 불법 사드 철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은 사드가 배치부터 부지공여, 환경영향평가, 기지공사에 이르기까지 불법과 편법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불법인지, 어떤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아무런 법적 근거 없는 사드 배치
사드가 배치되기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조약(국제법에 의해 규율되는 권리와 의무를 창설)을 체결하거나 최소한 한미 국방당국간 '기관간 약정' 등을 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드 배치 관련 한미간 합의는 법적 지위가 없는 '실무단 보고서', '공동 보도자료' 등 뿐입니다. 결국 사드 배치는 아무런 법적 근거없이 이뤄진 것입니다.

👉 법적 근거없이 우리 땅을 미군에?
한미 당국은 지난 9월 8일 '한미 SOFA 합동위원회'를 개최해서 사드 기지 2차 부지로 40만㎡를 미군 측에 공여했습니다. 그러나 부지 공여 역시 한국이 영토 주권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리와 의무를 창설하는 '조약'이 체결되어야 가능합니다. 한미 SOFA 2조 1항도 부지 공여 관련 정부간 협정이 체결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 당국은 부지 공여를 위한 법적 지위를 갖춘 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 환경영향평가는 요식행위일 뿐!
정부는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성주 사드 기지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9일에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개최하고 평가 지역과 방법 등을 결정했습니다. 부지공여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평가 대상 부지를 특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결과는 원천적으로 무효입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회피 목적의 '부지 쪼개기'에 근거해 진행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도 불법, 편법이고 사드 정식배치를 위한 요식행위일 뿐입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공사부터 강행?
환경영향평가법 34조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거나 절차가 끝나기 전에 대상사업에 대한 공사는 금지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지 않는 시점에서 전면적으로 기지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법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일선, 소성리의 🤚손을 잡아주세요!  
사드가 미국, 일본 방어를 위한 무기인 것처럼 '사드기지 정상화'의 본질👀도 사드 레이더를 전진배치 모드로 운용하며, 이를 위한 탐지, 추적, 식별 능력을 업그레이드해 북한과 중국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미국과 일본을 방어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드는 바로 한미일 MD 구축에 토대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이런 이유로 불법적인 사드 기지 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주민들과 평화지킴이들의 투쟁✊은 너무나 소중하고, 절박한 투쟁입니다.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고한 투쟁입니다. 또 주민들만의 투쟁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투쟁입니다.

'사드 투쟁'의 최일선, 소성리의 손을 잡아주세요. 매일 아침 진행되는 불법 공사 저지 평화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소성리에 귀💬를 기울이고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한달음에 달려와🏃‍♂️ 주세요! 
전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올곧게 자주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열어온 평통사
우리의 목소리가 널리 퍼지도록 뉴스레터를 전달해주세요!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spark946@hanmail.net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5길 27 2층 02-711-7292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