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만나는 즐거운 문화생활

따스한 햇볕, 푸른 하늘,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좋은따스한 햇볕, 푸른 하늘,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좋은 음악, 어쩌다 만나게 되는 좋은 그림들. 어느날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뜻밖의 재미와 기쁨이 있다. 노원문화재단에서는 올해 구민들이 하루하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쁨을 최대한 많이 준비했다. 거리에서, 당현천에서, 도서관에서. 일상 속 곳곳에서 찾아올 다양한 ‘예술’을 기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

글·사진 노원문화재단 정책기획부
ISSUE
2021 문화비타민 <도.도.야(도서관 아닌 듯 도서관이야) 프로젝트>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노원구 구립도서관이 6개관이 갤러리와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도서관을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도.야 프로젝트'는 공연과 전시,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노원정보도서관에서 열리는 <별이 빛나는 밤에: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총 11회의 다채로운 전시가 각 도서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 일정과 공연 일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도서관에서 레플리카 작품을 만난다면, 망설이지 다가가보자.
 
노원문화예술회관·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라인업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노원어린이극장이 다채로운 2021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4월 공연은 국악, 클래식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손열음 팬들은 물론, 노원구민들게 고품격 음악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극장에서는 4월에 뮤지컬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과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이 막을 올린다. 어린이는 물론이고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노원아띠에 소개된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변경될 수 있습니다.
COLUMN
2021, 문화가 꽃피는 노원을 꿈꾸며

아직 싹트고 꽃피는 본격적인 봄은 아니지만 봄이 익어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이렇게 계절은 길고 긴 겨울을 보내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건만 꽁꽁 얼어붙은 코로나19 시국은 봄이 올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언제 대 확산으로 악화할지 불안하기만 하다. 백신 주사가 시작되기는 했지만 전 국민 면역 형성이 확보되려면 여름과 가을을 넘겨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시국 장기화로 전 국민을 경제적으로도 힘겹고 정신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글·사진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REVIEW
또 다른 백신을 발견하다
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 갈라 The Best>

“팬데믹 상황에서도 예술이 지속돼야 하는 이유는 우리 삶의 감동과 의미를 책임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예술이 멈추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오늘 여러분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베테랑 배우 정영주씨의 겸손한 말 한마디가 아름다운 그날 밤, 공연장의 풍미를 더한다. 오늘, <뮤지컬 갈라 The Best>, 그 감동을 전해본다.

김신영 노원아띠 기자단 사진 노원문화재단
 전쟁으로 혼자 남겨진 달래의 꿈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달래이야기>

작년 10월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한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달래 이야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1년 기획공연으로 준비된 <달래 이야기>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어린 달래가 꿈꾸는 환상을 인형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장영범 노원아띠 기자단 사진 장영범 노원아띠 기자단, 노원문화재단
봄처럼 산뜻한 노원구 신진 작가들의 예술작품 데이트
 <Changeable 변화의 시대, 2021 시각예술 신진작가전>

노원문화재단은 구민에게 관내 신예 작가를 소개하여 시각예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내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로 3회째 ‘시각예술 신진작가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변한 시대 속에서도 예술적 도전과 실험을 멈추지 않고 도약하는 노원구 신진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보자.

글·사진 김윤지 노원아띠 기자단
ART
믿고 듣는 우리시대 최고의 연주자들의 공연
<춘하추동 명인명창 강은경>과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노원문화예술회관의 4월은 국악과 클래식 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창이자 명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경이 4월 8일 저녁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표 시리즈 브랜드 공연인 <춘하추동 명인명창> 무대에 오른다. 이어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이 4월 17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손열음은 이번 공연에서 멘델스존, 브람스, 슈만의 연주를 한다.

 글·사진 공연전시부
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 
<춘하추동 명인명창 강은경>

일시 4월 8일(목) 19:30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출연 
강은경(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김주홍과 노름마치, 최영훈 외
티켓 전석 2만원
대상 8세 이상 
문의 공연전시부 02 2289 3400


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일시 4월 17일(토) 16:00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대상 8세 이상 
티켓 R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공연전시부 02 2289 3400






아름다운 숲과 마술공장으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볼까?
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

노원어린이극장은 4월에 기획공연 뮤지컬<버드나무에 부는 바람>과 마술극<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을 선보인다. 뮤지컬, 마술극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공연으로 풍성한 4월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글·사진 공연전시부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일시 410() 14:00, 17:00 
                 11() 14:00
장소 노원KT건물 지하1층 노원어린이극장
대상 24개월 이상
예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티켓 전석 2만원
패키지 할인 50%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
동시예매
문의 공연전시부 02 2289 3453

노원어린이극장 기획공연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일시 4월 24일(토) 14:00, 17:00 
              25일(일) 14:00 
장소 노원KT건물 지하1층 노원어린이극장 
대상 24개월 이상 
예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티켓 전석 2만원 
 ※ 패키지 할인 50%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
동시예매
문의 공연전시부 02 2289 3453

이웃집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동네 식물의 위로
[그린-잇다]기획특별전 <이웃집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

신혜우 작가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만나고, 위로를 준 식물들을 수집해 이번 전시에서 펼쳐낸다. 영국 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쇼 3회 연속 금메달과 최고 전시상 수상, 심사위원 스페셜 트로피를 받은 유일한 작가이자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연구원을 지낸 식물학자, 신혜우 작가의 식물 세밀화 전시에 초대한다.

 글 공연전시부 사진 신혜우 작가
[그린-잇다]기획특별전 
<이웃집 식물학자의 초대, 봄꽃봄>

일시 4월 1일(목)~4월 29일(목) 10:00~17:00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 
관람 무료 
문의 공연전시부 02 2289 3424/3426 

*코로나19 방역 단계별 수칙에 따라 사전 관람 예약을 통해 관람


일상 속 스며드는 문화예술, 더욱 확장된 문화공간
4월 ‘도.도.야 프로젝트’

도서관에서 고흐와 모네의 작품을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벌써 노원문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도도야 프로젝트를 체험한 것이다. 지난 2월부터 노원구 구립도서관에서 진행된 ‘도.도.야 프로젝트(도서관 아닌 듯 도서관이야)’는 노원구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예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사진 문화진흥팀
2021 문화비타민 ‘도.도.야 프로젝트'
<도대체 도서관이야 갤러리야> 

일시 4월 1일(목)~4월 29일(목) 
장소 및 전시명 
1) 노원정보도서관 
 <일상 속의 즐거움(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展)
2) 불암도서관
 <시골을 동경한 인상주의 화가 알프레드 시슬레>
3)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도서관갤러리-도서관, 예술을 품다
    (빈센트 반 고흐 展)
대상 도서관 이용객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 
관람 무료 
문의 문화진흥팀 02 2289 3468 
STORY
노원구 곳곳을 누비며 활동하는 노원문화PD가 수집한 노원구의 문화공간, 문화활동을 소개합니다. 
우리지역 곳곳, 몰랐던 곳들을 문화PD들의 이야기와 함께 만나봅니다. 

노원구 상계동에 활짝 핀 봄
커피전문점 마비노스커피로스터스

동화책 ≪상계동 아이들≫에서 보듯, 상계동은 ‘서울의 변두리, 대표 달동네’로 각인되어 지금도 서울의 부촌보다는 서민과 친숙한 이미지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상계동은 어떨까? 오늘의 상계동은 높이 솟은 굴뚝이 많고, 재잘재잘 떠드는 아이들이 많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어울려 정감있게 사는 아파트 많은 동네다. 3월 어느 화창한 봄날, 상계9동 보람사거리에서 수락산을 바라보며, 몇 발짝 걷다 보니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몹시 궁금해지는 곳이 있다. 커피전문점 마비노스커피로스터스(아래 마비노스)이다.

 글 백선관 문화PD 사진 안성숙
NEWS
2021년 “노원구 한 책 읽기” 주제 선정 투표
2021년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와 노원구청 노원구민 한 책노원구 한 책 읽기로 함께 진행된다. 노원구민들과 함께 다시,OO’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주제투표를 진행하고, 책읽는 노원만들기 운영위원회에서 주제에 맞는 올해의 한 책을 분야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와 관련해 7월부터 작가와의 만남, 토론,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온라인 마음우체통 “작심3월 고민부엉”
온라인 마음우체통 “작심3월 고민부엉”이 코로나-19 속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작심3월 고민부엉”은 사람책 도서관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마음우체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됐다. 고민이 있는 누구나 고민부엉에 고민을 털어놓으면 고민부엉이의 위로와 응원이 담긴 답장이 집으로 찾아간다.
노원구, 예술인 복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325일 노원구를 관내 거주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노원예술인 지원 상담소: 노원하랑운영 등 지역예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서울 기초단체 중 최초로 표창하였다.
노원문화재단, 3월 한달간 국비, 시비 지원금 약 1억 2천만원 확보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3월 한 달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모 지원사업 △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2021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되었으며,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 사업‘ 등 총 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1,790만 원의 국비 및 시비 지원금을 확보하였다. 이로써 노원구민의 문화 향유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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