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World NewsLetter
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끝나갑니다. 아침저녁 가을느낌이 짙어지는 걸 보면요. 지난 여름을 하나의 썸네일로 표현한다면 어떤 장면을 꼽고 싶으세요? 더나은세상·국제워크캠프기구의 여름은 이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국적, 성별, 언어, 나이의 벽을 뛰어넘어 서로를 품고 좋은 이웃이자 친구가 되었던 시간, 공동체의 오늘, 지구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며 땀흘리고 머리를 맞댄 소중한 시간이 담겨 있어서요. 이 여름을 소중히 간직하며, 다가오는 가을을 두 팔 벌려 환영해야겠어요. :) 
이번 뉴스레터엔, 

- 8월의 여수밤바다를 물들인 다국적 봉사자들 
- 나를 찾기위한 선택, 워크캠프
- 국제학생들의 한국알기 4주 프로젝트 
- 단순한 목적에서 시작해 그렇지 않은 결과를 낳은 워크캠프 참가후기 

소식을 담았어요. 
2023 한국워크캠프 - 여수 금오도 / 개도 
8월의 여수에서 생긴 일

8월의 여수 금오도, 개도는 참 예쁜 곳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가 있고, 멋진 자연이 있는 곳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타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흘리는 땀방울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 그게 서로의 마음에 얼마나 깊이 새겨지는지, 또한 그 경험이 각자의 삶에 얼마나 큰 힘으로 남는지 경험할 수 있던 곳이었거든요. 
2023 한국워크캠프 - 신안 비금도 / 도초도 
나를 찾으러 섬으로 떠났다

전남 신안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을 품은 곳이죠. 올해 신안군 비금도와 도초에서 개최되었던 한국워크캠프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더욱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어요. 도초도에서 열린 워크캠프의 한국인 봉사자 중 한 명은 이 경험이 또한 나 자신을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하고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 봉사자에게 도초도의 시간은 어떻게 남았을까요? :) 
국제학생 초청사업 
한국알기 4주 프로젝트

라트비아, 뉴질랜드, 독일 등에서 7명의 외국인 청소년들이 왔어요. 여행자가 아닌 학생으로서 9월부터 한국 학교에 다니며 한국어, 한국문화를 깊이 배워갈 건데요, 그에 앞서 8월 4주간 한국을 좀 더 깊고 넓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케이팝 등 문화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호기심에 경험과 지식을 채워가며 뜻깊은 한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북촌과 서촌, 어떻게 다른 거지? 
▶ 쉼을 배우는 시간, 템플스테이  
※ 국제학생들의 더 많은 소식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 

포르투갈 워크캠프 참가후기 
여행경비를 줄이려는 목적이었는데..

"워크캠프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해외봉사활동 이야기를 해주시던 은사님 덕분이었다. 시간이 흘러 군대를 전역하고 유럽여행을 준비하던 중, 고등학교 때 들었던 그 이야기가 떠올라 해외봉사활동을 여행에 추가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여행경비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어서 ..."
9월에도 더나은세상·국제워크캠프기구는 다양한 활동과 협력으로, 서로 나누고 배우고 협력하는 가치있고 아름다운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x 국제워크캠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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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 B동 17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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