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딛고 찾아온 개학    우리민족끼리TV  06.03

대류행전염병으로 인류가 커다란 재앙을 겪고있는 가슴아픈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는 가운데 우리는 오늘(3일) 개학을 맞았습니다. 소중한 미래를 키우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이고 꽃과 나비들이 춤을 추며 학교로 달려옵니다. 마스크가 조그마한 얼굴들 다 덮고 동그란 눈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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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  조선중앙통신  06.04
지난 5월 31일 《탈북자》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짓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사태의 엄중성을 경고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
  
지난 5 31일 《탈북자》라는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벌려놓은데 대한 보도를 보았다.

문제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것이다.

그 바보들,《탈북자》라는것들이 뭘 하던것들인지나 세상은 아는지 모르겠다.

정말 가관이라 해야 할것이다.

글자나 겨우 뜯어볼가 말가 하는 그 바보들이 개념없이 《핵문제》를 론하자고 접어드니 서당개가 풍월을 짖었다는 격이라 해야 할것이다.

태묻은 조국을 배반한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들이 사람흉내를 내보자고 기껏 해본다는짓이 저런짓이니 구린내나는 입건사를 못하고 짖어대는것들을 두고 똥개라 하지 않을수 없다.

똥개들은 똥개들이고 그것들이 기여다니며 몹쓸짓만 하니 이제는 그 주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때이다.
가장 부적절한 시기를 골라 가장 비렬한 방식으로 《핵문제》를 걸고들면서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을 꺼리낌없이 해댄 똥개,쓰레기들의 짓거리에 대한 뒤감당을 할 준비가 되여있는지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묻고싶다.

나는 원래 못된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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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담화    조선중앙통신  06.04
4일부 《로동신문》에는 3일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 담화가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5 31일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미국언론과의 회견에서 중국을 현존하는 위협으로 규정하고 중국의 위협은 공산당의 리념에서 온다고 하면서 미국은 서방의 동반자들과 함께 다음세기를 미국이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를 본보기로 하는 서방의 세계가 되도록 하겠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폼페오가 홍콩과 대만문제,인권문제,무역분쟁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에 대해 이러저러한 잡소리를 늘어놓은것이 처음이 아니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사회주의를 령도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악랄하게 걸고든것이다.

폼페오가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를 서방식리상과 민주주의, 가치관을 파괴하는 독재로 매도하면서 중국공산당의 통치가 없는 미국과 서방의 세계를 만들겠다고 지껄인것은 순차가 다르지만 조선로동당이 령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도 감히 어째보겠다는 개나발이다.

다른 나라에 대한 정탐과 모략행위로 쩌들대로 쩌든 폼페오가 과연 해뜨는 동방과 해지는 서방도 모를 정도로 무지하단 말인가.

폼페오가 오늘의 공산당이 10년전과 다르다고 한것을 보면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가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다는것을 자인하면서 망조가 든 미국의 처지를 놓고 불안해하고있다.

극단한 인종주의에 격노한 시위자들이 백악관에까지 밀려드는것이 찌그러진 오늘의 미국의 실상이고 시위자들에게 좌익의 모자를 씌우고 개까지 풀어놓아 진압하겠다고 하는것이 미국식자유와 민주주의이다.

폼페오는 미국의 력대 통치배들과 마찬가지로 승승장구하는 공산당과 사회주의를 어째보려는 허황한 개꿈을 꾸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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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북전단 관련 정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전단살포가 접경지역 긴장 조성으로 이어진 사례에 주목해서 여러 차례 전단살포 중단을, 중단에 대한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실제로 살포된 전단의 대부분은 국내 지역에서 발견되며 접경지역의 환경오염, 폐기물 수거부담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남북 방역협력을 비롯하여 접경지역, 접경지역의 국민들의 생명·재산에 위험을 초래하고 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접경지역에서의 긴장 조성 행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이미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북전단 문제에 관한 정부 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Q.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담화문을 통일부는 공식적으로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또 북한의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이 담화문을 실은 이유는 또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동 담화에 대한 정부 입장과 분석은 방금 말씀드린 대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노동신문에 실린 의도에 대한 분석은 공개적으로 언급하기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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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미사용 등 생략된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오늘 아침에 북한 노동신문에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명의 담화가 나왔는데,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거론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서만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노동신문에까지 나왔기 때문에, 이거는 분명히 대내적으로도 선언한 거기 때문에 기존하고는 상황이 다르거든요. 이에 대한 국방부 입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통일부에서 밝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변함이 없다, 라고 했는데 군사합의와 관련된 부분에서 대북전단이든 뭐든 일단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구절이 분명히 있습니다. 북한이 이거를 계속 문제 삼고 있는데 군에서 분명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군사합의 파기를 거론을 한 상황에서 국방부가 그보다는 더 진전된 입장을 내놔야 되지 않나 싶거든요.
A. 저희의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9.19 군사합의에 대해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추가적인 질문 있으신가요?

Q. 9.19 군사합의는 북한에서 먼저 파기를 했습니다. 지난해 창린도에서,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아무런 항의를 못한 상황에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북한이 그리고 이번에 GP 총격 사건에서도 북한이 명백하게 군사합의를 위반해, 2건이나 아주 큰 사건을 위반했는데 북한이 군사합의, 우리 측 민간의 행위를 보고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하는데 대해서 북한 쪽에 군사합의 위반에 대해서 우리가 항의할 의사가 있습니까?
A. 정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전 사안들에 대해서 저희가 분명히 항의 입장을 밝힌 적이 있었고요. 그리고 저희의 입장에서는 9.19 군사합의는 지켜져야 된다는 부분에 대한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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