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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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8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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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지 르뽀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짚어드립니다.
 6·13 지방선거로 확인된 유권자 지형의 거대한 변동조짐도 집중분석합니다.
길게 보면 강력한 안보는 재래식 무기나 핵이 보장하지 않는다. 가장 강력하고 값싼 무기는 평화체제다. 그 평화가 열렸다. 어느 날 뚝딱 열린 건 아니다. 1991년 남북 기본합의서,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 2007년 10·4 선언에 닿아 있다. 그 의미를 이번 호에 담았다. 남문희 기자를 비롯한 전문가 필자까지 이번 기회를 살려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평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한 목소리가 기사에 담겨 있다. 평화로의 여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하고 또 갈 길이다.

이번 호는 북·미 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천관율·김연희·이상원 기자와 이숙이 선임기자 등이 여당 압승의 맥락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향후 정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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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해양대를 졸업한 뒤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청년이 4개월만에 목숨을 끊었습니다. 홀몸으로 자식들을 어렵게 키운 엄마에게 돈 많이 벌어 좋은 아파트를 사주고 싶다던 효심 깊은 아들이었습니다.
구민회씨(25)의 비극적인 자살 소식을 소개한 이 기사가 나간 뒤 승선근무예비역 제도가 얼마나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지를 고발하는 제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승선근무예비역들은 선사나 선원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해고되면 다시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해야 하는 의무조항 때문이죠. 모욕당하고, 괴롭힘당하고, 심지어는 성 구매까지 강요받는 이들의 일상…. 고통스럽지만 알아야 하는 진실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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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왜 인기냐고? 질문이 잘못됐다”라는 기사를 내보낼 때만 해도 시사주간지가 아이돌 그룹을 반년만에 또 다시 다룰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케이팝(K-POP)이 도달할 수 있는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이 보이밴드에 대해 필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평가를 내놓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케이팝의 경계를 부수고 있다고요. 이들이 세계 주류 음악시장에서 인정받고, 나아가 ‘트럼프의 미국이 상징하는 징후적 음악이 득세하는 현재의 미국 음악계’를 깨뜨릴 카운터파트로까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주 독자들 사이에 가장 많이 화제가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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