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프리몰 뉴스레터 '대현가족' 2020. 8월호
대현프리몰X위메프 기획행사에 참여한 
히릿더에이미를 만나다.
지난 722, 대현프리몰과 위메프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현프리몰은 경영주에게 다양한 이커머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고객들이 경영주들의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접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촬영 스튜디오, 온라인 판매 교육 등 역시 지원하여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는 경영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위메프 기획행사에 시범적으로 참여하였던 경영주 2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번 인터뷰에서 두 경영주로부터 새로운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과 온라인 판매 비결을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의 주인공들은 히릿(창원점 J2-2)과 더에이미(창원점 I5-1)로 이번 위메프 기획행사를 창원점 대표로 함께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협업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히릿과 더에이미는 지난 8월 초에 진행한 위메프 특가행사에서만 580건이 넘는 주문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판매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현프리몰 창원점 히릿>
김건념 경영주 instagram. hey_hitit (대현프리몰 창원점 J2-2)

히릿의 김건념 경영주는 지난해 대현프리몰 창원점에 입점하여 운영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고 하였다.
히릿을 운영하기 전에는 직장도 다니고, 가게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일을 했었어요. 지금 하는 일은 몸은 힘들지만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배우는 재미가 있어 저랑 잘 맞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히릿을 운영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건념 경영주는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상가 사무실, 주변 경영주들에게 다가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며, 나아갈 방법을 모색해나가곤 했다.
처음에 위메프에 판매 제안이 왔을 때, ‘히릿을 알릴 수 있으리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응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막상 진행하니 만만한 작업이 아니었어요.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는 다른 플랫폼이기 때문에 2~300여 개의 제품을 전부 등록해야 했어요. 제품을 촬영하고 등록하느라 무척 힘들었지만, 추천을 받아 진행한 것이다 보니 며칠 밤을 새워가며 해내게 되었네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기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 경험이 있던 김건념 경영주에게 위메프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의 차이점이 어떤 점이 달랐는지를 물어보았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교과서 공부 같은 느낌이에요. 제품등록부터 노출까지 모든 것을 다 직접 제가 다 해야 해요. 처음에는 판매가 잘 안 되어 부산에 있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도 가서 강의를 듣기도 했었는데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어렵게만 느껴졌죠. 물론 나중에는 저만의 요령도 생기기도 했지만요. 반면에 위메프에서는 노출과 매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알고 있는 MD들이 전략을 수립하고 도와주니 자연스럽게 매출이 발생하는 느낌이었어요.”
직접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것 중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사진이 정말 중요해요. 비슷한 제품이라도 잘 나온 사진에서 판매가 훨씬 좋은데, 전문 사진을 쓰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드니 고민이 많았어요. 또 직접 사진 촬영을 하면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포토샵으로 추가로 보정을 하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죠. 저는 최근에 주변의 도움으로 스튜디오로 쓸만한 장소를 발굴하여 촬영하였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운전하는 시간이 쉬는 시간일 정도로 바삐 움직인다는 김건념 경영주는 운전하면서도 오디오북이나 유튜브로 명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는다고 한다. 열정이 충만한 만큼 목표도 남다를 것 같아 앞으로의 꿈이 궁금해졌다.
저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페이스북 회원가입도 제대로 못 했었어요. 모든 것을 직접 진행하니 어려움도 많았죠. 그랬던 저였는데 어느새 위메프에 입점하고 콜라보를 통해 더에이미와 SNS에서 라이브방송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 방법을 전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거나 책 발간 등으로 발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대현프리몰 창원점 더에이미>
김수현 경영주 instagram. theamy_official (대현프리몰 창원점 I5-1)

김수현 경영주는 입점 1년 차에 베스트 점포로 꼽혀 19년 봄호 사보에 인터뷰를 진행했던 내공 있는 경영주다. 어느덧 대현프리몰에 매장을 운영한 지 2, 그동안의 성장과 이번 기획행사에 대한 소감을 먼저 물어보았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판매가 주로 인스타그램으로 국한되었는데, 올해는 온라인 오픈마켓에 진출하게 되었어요. 단골 고객도 작년에는 손님 중에 4~50% 정도의 비율이었다면, 지금은 70~80%의 손님이 단골이 되셨죠. 보통 한번 구매하신 분들은 저희 매장의 편안하고 1:1 맞춤의 분위기를 좋아하셔서 지속해서 방문해주시고 계십니다. 매장은 보통의 옷가게가 아닌 친구 집이나 아는 언니의 옷장을 둘러보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요
매장을 다시 한번 둘러보니 정말 하이틴영화 속 여자주인공의 드레스룸같이 친근하면서도 예쁘게 꾸며진 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이미지와 사랑스러운 느낌의 브랜드로 에이미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느껴져 상호명을 더에이미로 지은 이유를 물어보았다.
에이미는 알파벳 첫글자 A로 시작해서 항상 첫부분에 기록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 제 영어 이름이기도 한데 흔히 말하는 보세의류지만 더에이미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에게 개인 브랜드의 옷을 입는다는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김수현 경영주는 중학생 시절 이미 온라인 패션몰 2개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 온라인 판매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느껴졌다. 기존에는 주로 SNS로 판매가 이루어졌다면, 위메프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하였다.
이번 대현프리몰 위메프 업무협약으로 위메프 기획 행사 참여에 제안이 와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기존 온라인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오시곤 했는데 창원점에서 이 부분을 기억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기획행사를 진행하면서 위메프 MD 님의 판매 전략과 저의 기존 온라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고, 현재 성장하고 있는 단계인 것 같아요.“
기존의 온라인 판매와 위메프에서의 판매는 어떤 점이 달랐을까.
아무래도 기존 개인 온라인 판매는 1부터 100가지 제가 다 해야 했고 어려움이 있을 때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부분이 있었었는데 위메프 기획전에 참여해보니 이슈가 있을 때 수월하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 위메프라는 플랫폼이 크다 보니 유입수가 개인 마켓보다 4~5배 정도 많이 발생했다는 점과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와서 다양한 고객을 만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온라인 판매에서 김수현 경영주의 고객을 사로잡는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고객은 온라인에서 비슷한 제품들을 한눈에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제품을 최저의 가격에 판매해야 해요. 이렇게 해서 판매가 되면 저는 온라인에서도 제 진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고객들을 상대해요. 예를 들자면 디테일 있는 다림질이나 출고 전에 불량이 없는지 검수 후 빠른 배송으로 나갈 수 있게요. 고객님이 제품을 받았을 때의 감동이 신뢰로 쌓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나중에는 재구매로 이어져서 고객님이 믿고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숍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김수현 경영주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부분은 단골 고객들이 원하는 의류를 자체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옷에 대한 안목과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열정까지 느껴져 새로운 목표도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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