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의 2021년 첫 번째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

2021년,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4.7 재보궐선거 대응을 하며 올 초부터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요.
혐오 없는 정치, 성평등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목소리 높였답니다. 

2021년 첫 번째 뉴스레터에는 
새로운 소식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지난 행사에 대한 후기까지 담아봤습니다. 
그럼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 새로운 소식 😘
-신입 활동가 인사

안녕하세요. 신입활동가 이효진입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연은 곁에서 늘 응원하던 단체였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상근 활동가로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연은 여성정치세력화와 대표성 확보, 성평등 관점에서 정치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당의 공천 과정, 선거 과정 중에 발생한 여성 차별/폭력을 감시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페미정치학교’, ‘지속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총선 젠더 정책’, ‘기후위기 시대의 페미니스트 정치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 세대의 여성 정치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연 활동을 통해 뿌리 깊은 가부장제 정치의 변화를 일으키고,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체계/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연에서 함께 페미니스트 정치를 상상하고 기획하겠습니다.
 
아직도 여성 의원의 수는 적고, 여성 의제에 목소리 내는 의원은 더 적습니다. 페미니스트 정치의 실현이 눈앞에 다가온 듯하다가도 다시 멀게만 보이는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이 상황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목소리 내고 싶습니다. 전략과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현실 감각을 잊지 않으면서도,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공동체를 꿈꾸는 이상을 품어가고 싶습니다.
 
2022,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연은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 싸워갑시다. 감사합니다.

🌼 2021 돌봄 민주주의 X 페미니즘 기획단 모집했습니다 🌻

2021년 한 해 동안 돌봄에 대한 고민과 작업을 함께할 차세대 페미니스트 연구자와 활동가를 모집했습니다! 기획단은 모든 인간은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라는 관점에서, 여성의 책임으로만 구성되고 조직되어 있는 돌봄을 민주주의와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비가시화된 청년의 삶을 중심으로 돌봄의 민주주의적 ·페미니즘적 재구성을 시도해볼 예정인데요.

기획단이 만들어갈 기획 포럼과 페미니즘 여름 캠프도 관심 갖고 지켜 봐주세요!
💢 현안 대응
[논평]
한국의 남성 정치인들에게 고함 
지금은 입 닥치고 여성들의 절규에 귀 기울일 때

"분명히 말한다. 오늘을 사는 여성 유권자들이 내일을 그리고 4월 7일 이후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위력 성폭력 사건)에 대한 인정이 먼저라는 것을. 성평등이라는 철학적 가치와 방향성 없이 여성 유권자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미래는 없다는 것을. 제발 닥치고 여성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라."

[논평]
도전하는 페미니스트 정치에서 승리하는 페미니스트 정치로 가자


"좌절은 페미니스트의 선택이 아니다. 백래시는 언제나 있었고, 페미니스트들은 언제나 길을 찾았고, 새로운 길을 열었다.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뒤에 남겨지지 않게 페미니즘과 성평등의 깃발을 높이 들자."





[논평]
정치권은 시대착오적인 안티페미니즘을 중단하라

"여기에 페미니스트 운동은 사회의 소수자들과 연대하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추동력을 보여줬다. 반면 남성 정치인들은 연대보다는 분리를, 포용보다는 배제를 택하며 과거로 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시대착오적인 안티페미니즘을 중단하라."    

[기자회견/서울시위력성폭력력사건공동행동]
박원순 위력성폭력 사건의 진실을 부정하는 2차 가해 규탄 및 책임촉구 기자회견

"권력의 불균형 속에서 누군가 고통을 받는 일이 생긴다면, 모두가 약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상처를 어루어만지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피해자의 말에 응답하길 바랍니다. 더 나은 현재를, 더 나은 미래를 살고 싶다는 시대의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길 바랍니다."


[기자회견/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가 왜 선거법 위반입니까? : 정치참여 권리를 불허한 선관위 규탄 기자회견

"다시 한 번 정당들을 향해 이야기하겠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왜 합니까. 임기가 1년 남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왜 재보궐선거로 뽑게 되었습니까. 이 질문에 제대로 응답하고, 제대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기를 촉구합니다."

💪연대 성명 및 논평

[200316] 채용 면접에서의 차별적 질문, 이제는 없애자
[210317] 미얀마 여성들의 용기 있는 저항과 투쟁을 지지한다
[210318] 차별은 방역이 아니다

🌿정치의 비밀정원 / 여성신문 연재 칼럼
*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권수현 대표님은 여성신문에 "정치의 비밀정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210325] 성차별주의와 여성, 그리고 정치
"한 가지 희망적인 사실은 20대 여성들은 세대와 성별을 교차할 때 적대적 성차별주의와 온정적 성차별주의 점수가 가장 낮은 집단이라는 것이다(이진옥 외 출간예정). 즉 남성이 만들어놓고 허락하는 마녀와 공주 유형 모두를 거부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언론을 통해 거의 보도되지 않지만 거대정당들과 남성 정치인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요청하기보다는 스스로 성평등한 정치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여성 후보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으로 치르게 된 이번 4·7 재보궐 선거가 유의미성을 갖는다면, 그것은 성차별주의를 거부하는 청년여성 정치인들과 유권자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 오마이뉴스 칼럼 기고

[210317] 페미니스트 시장이 필요합니다, 2021년이잖아요
"일부 20대 남성들은 문재인 정부가 여성들을 위한 정책만 펼친다면서 불만을 표출하지만, 초기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가 성평등 민주주의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혹 성평등으로의 일보 진전이 있었다면, 그것은 여성시민들의 투쟁에 의한 것이지 결코 정치권에 의해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210409] 1.91% ... 그래도 다시 성평등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이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페미니스트 정치세력에 대한 지지와 선택으로 전환되고 더 확장될 수 있도록 그동안 수행해왔던 페미니스트 정치의 방식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새로운 전략의 모색이 필요하다. 다시 신발 끈을 묶기 위해서라도 호흡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다.


🙍 한겨레 인터뷰
 
[210428] “여야 ‘이남자 프레임’ 경쟁은 오히려 20대 남성 무시하는 것”
“청년들이 겪는 공통의 문제, 예를 들면 불평등과 같은 구조의 문제를 가림으로써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남성들 사이에도 다양한 층위의 차이와 차별이 존재하는데, 지금처럼 여성, 또는 페미니즘을 적으로 돌리는 방식은 남성 내부에 존재하는 수많은 차이들을 감추고 여성에 대한 적대감만 남기게 된다.사실 페미니즘 내부에도 계급, 환경 등 다양한 논의가 존재한다. 거듭 말하지만, 젠더 갈등을 계속 얘기하는 건 지금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진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누군가를 혐오의 대상으로 삼고 그것을 정당화할 뿐이다.”
 💬 인터뷰 전문

🏃 외부 행사 참여 🏃
[210406]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주최 "평등을 토론하라 💬 후기

[210415] 한국여성의정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공동 주최 "4.7 보궐선거 결과 평가 및 제8대 지방선거에 대한 대책 –2022 남녀동수를 향하여"

[210420] 이천여성회 주최 "공직사회의 성인지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포럼"

[210422] 수원여성회 주최 "나와 세상을 바꾸는 성평등 교육"
-5월 7일(금)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도 ‘여성정치에서 페미니스트정치로: 현실과 변화 가능성’라는 주제로 함께 합니다.
 🙋 지난 행사, 어땠나요?
지난 3월. 온라인 간담회 "4.7 재보궐선거 왜 하는데?"를 진행했습니다.

정치 공간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 20대 여성 유권자의 정치적 정향과 정치 참여에 대해 분석하고, 성평등이 실종된 재보궐선거에서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지정기부금단체(공익법인)로 매년 결산서류 및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등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정치 실현을 위한 여세연의 활동을 든든하게 지지하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 앞으로도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금 모금 및 지출 내역 게시한 링크와 부가 설명 링크를 첨부합니다.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사무국으로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2020년 공익법인 결산서류,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공개 (여세연 홈페이지)
👉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2020년 기부금을 어떻게 썼을까? (부가설명 자료)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여 후원금에 대한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을 국세청에 제출하였습니다. 후원회원 분께서는 아래의 절차에 따라 기부금영수증 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 → 공동인증서 로그인 → 조회/발급 메뉴 → 연말정산 → 연말정산간소화 →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발급 → 기부금 

기부자 정보(성명과 주민번호 13자리)가 미입력되었거나 누락된 경우로 기부금 내역이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사무국으로 연락주시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당일 발급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연락주세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까지,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이 할 일이 많습니다.
혐오와 차별 없는 정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세연에 힘을 보태주세요!

💕

문자 후원: #2540-1122 (문자 1건 당 3천원이 후원 됩니다)
일시 후원: 농협 373-01-019701 / 신한 100-018-406720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wopo@womanpower.or.kr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403호 02-824-7810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