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단종 마케팅', 실패인가, 성공인가?
'버거킹 와퍼 단종 마케팅', 실패인가, 성공인가?


버거킹이 대표 메뉴 '와퍼'를 단종한다고? 

지난 4월 8일 버거킹이 자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버거킹은 "버거킹의 와퍼가 40년 만에 판매를 종료한다"며 "그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알렸는데요. 사람들은 '설마 가장 인기 메뉴인 와퍼를 단종하겠어?'라고 반신반의 하면서도 버거킹의 진심을 궁금해했습니다.


'와퍼 단종'이 큰 이슈가 되자, 언론사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단순 소동을 넘어 사회 현상이 되어 버린 것이죠. 버거킹은 14일 기존 제품을 단종하고 새롭게 리뉴얼 한 '와퍼'를 출시했습니다. 말 그대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어그로'를 끈 것이죠. 한국일보는 '발칵 뒤집더니...'라는 문장을 쓸 정도로 충격이었나 봅니다. 머니투데이에서는 '실패한 마케팅'으로 단정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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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개똥 볼을 찼다'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으며 이번 마케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정말 실패한 마케팅일까요?


기존 제품이 가진 속성이나 강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도록 하거나,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아 제품 존재 이유를 찾는 마케팅은 중요합니다. 그것이 브랜드가 가진 대표 상품이라면 말할 것도 없겠죠. 항상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는 거죠.

이번 버거킹 와퍼 단종 이슈 역시 그런 마케팅 일환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도한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불쾌해하는 소비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와퍼라는 이름이 소비자에게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됐고 리뉴얼한 메뉴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을 서도록 만들었습니다.

리뉴얼된 와퍼가 출시된 당일 한 커뮤니티에 소비자가 올린 하소연을 가져와 봤습니다. 이번 일이 실패였는지 성공이었는지 보시고 판단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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