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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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8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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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지난 2일 퇴원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사랑제일교회와 목사의 사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 했는데요. 전 목사는 퇴원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고 표현하며 순교할 각오도 되어있다고 엄포를 놨는데요. 전 목사는 왜 이렇게까지 위험을 무릅쓰면서 기이한 행보를 이어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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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를 주도했던 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 펠리페 2세는 ‘해가지지 않는 나라’ 스페인을 이룩했던 왕입니다. 하지만 통치 기간 중 네 번이나 국가파산을 선언했는데요. 바로 전쟁 때문이었습니다. 열렬한 가톨릭의 수호자였던 펠리페 2세는 가톨릭에 반기를 든 신도교 국가나 제후들과 끊임없이 전쟁을 벌였죠. “하느님의 가호와 신앙에 손상을 입히느니 차라리 국가와 함께 목숨을 버리겠다”라고 선언했던 그는 최절정에 달해 있던 스페인 제국을 내리막길로 인도했습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도서정가제는 출판물의 할인을 규제하는 제도입니다. 발행한 지 18개월이 지난 책에 한해 정가를 바꿀 수 있고, 정가의 15% 이내에서 판매자가 책을 할인 판매할 수 있는데요. 오는 11월 제도 개정 시한을 앞두고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15일 문체부에서 진행한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 토론회’에는 출판단체들이 보이콧을 선언하고 불참하기도 했는데요. 도서정가제를 둘러싼 논란, 어디서 시작됐고 무엇이 문제인지 짚어드립니다.
이번주의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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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계기로 돌봄, 소통, 배달 등 그동안 겉으로 드러나지 않던 필수 노동이 가시화됐습니다. 전대미문의 감염병 상황에서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코로나가 알려준 '키워커'들을 만나 그들 노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기획 '코로나가 알려준 키워커' 그 첫 번째는 보건소 공무원입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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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하게 드러난 팬데믹 시대 교육 불평등을 수치로 확인했습니다. 
캐나다 사례를 통해 현재의 의사 파업을 둘러싼 쟁점들도 살펴봅니다.  
이재용과 한국경제가 치를 비용은?
일부 언론이 이재용 기소를 ‘절체절명의 순간에 닥친 사법 리스크’ 같은 논조로 비판하는 것은 문제다. ‘이재용이 기소되어도 삼성이란 회사엔 아무 문제없다’는, 듣기 좋은 소리를 늘어놓고 싶지도 않다. 개인적으로는 중단기적으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법치주의로 운영되는 나라다. 누구든 재판에서 혐의가 입증된다면 처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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