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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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23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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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콩은 범죄인 인도법안에 반대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의 분노로 뜨거웠는데요. 그 결과 범죄인 인도법안이 공식적으로 철회됐지만 ‘더 무서운 법’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가 지난달 28일 전체회의에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초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의 핵심을 요약하면 ‘반정부 활동의 전면적인 금지’입니다.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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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서울역 13번 출구 앞, 노숙인을 위한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2011년 문을 연 드림시티교회는 갈 곳 없는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목욕과 이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이곳을 지키는 우연식 목사는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는다, 재정과 운영을 투명하게 한다’는 원칙을 10년째 지키고 있습니다.
금주의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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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에도 다양한 감염병은 존재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신종플루가 있었고, 그 이전에는 메르스(MERS)와 사스(SARS)가 있었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시작에는 스페인 독감이 있었습니다. 1918년 시작되어 1920년 그 기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이 전염병은 당시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억명을 감염시켰고 그 결과 5000만~1억명이 숨졌습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6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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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사태 뒤에 있는 북한의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읽어드립니다. 
아동학대의 이면, 살아남은 아이들의 문제도 다뤘습니다.  
자유를 위해 국가를 강화하라
허구나 환상이 반드시 무용하거나 해로운 것은 아니다. 때로는 매우 유익하다. 자신과 타인의 자유를 타협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유주의란 우화에 따르면, 개인들은 각자 자신만의 자유를 추구하다간 모두가 처참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상호간에 ‘계약’을 맺고 그 밑에서 상생하는 길을 선택한다. 이런 계약의 총체가 바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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