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8    한경AI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한경 Biz AI'는 이번 주 도미노피자의 AI 전략 사례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AI 도입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짚어보고 오픈AI가 개발한 화가 AI 달리(DALL-E)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살펴봤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AI 현황을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Case Study 도미노피자의 AI 혁신, 경영으로 확산하다
도미노피자 배송 자율주행차에서 한 고객이 피자를 꺼내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AI 혁신은 유명합니다. 피자 배송에 디지털을 일찌감치 도입했으며 스마트폰, TV는 물론 자동차, 음성인식 비서 등에서도 피자를 주문할 수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왔습니다.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해 데이터 수집을 한 다음 피자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또 한 차례 혁신을 합니다. 매장 내 인력 수요를 결정하고 신규 매장을 찾는 작업에 AI를 활용합니다. 조만간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 AI를 쓸 계획인 것 같습니다. 한발 앞서 가는 AI 기업 도미노피자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오춘호 연구위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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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d & Issue "AI 도입의 적(敵)은 기업 내부에 있다"
독일 기술자가 생산 설비의 이상 유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확인하고 있다. AI를 도입한 기업들이 똑같이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공유하고 AI를 이해하는 데 대한 내부 직원들의 신뢰 부족입니다. 심지어는 IT 부서 직원들도 AI 도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AI 개발자들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적은 내부에 있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은 무엇인지 찾아봅니다. 오춘호 연구위원 Trend & Issue 화가 AI '달리(DALL-E)' 디자인· 패션 시장 흔든다
달리가 아이보리 재킷과 붉은 스커트를 입은 여성 마네킹 텍스트를 기반으로 그린 이미지들 오픈AI 홈페이지 지난 1월에 선보인 화가 AI '달리(DALL-E)'가 화제입니다. 텍스트로 지시하면 그림으로 바로 전환하는 것도 그렇지만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수십~수백개가 쏟아지는 것도 놀랍습니다. 디자인과 패션업계는 달리의 활용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업계를 도와주는 보완재가 될 것인지, 아니면 업계를 파괴하는 괴물이 될 것인지는 아직 판단하기에 이른 것같습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달리가 어떤 AI인지 알아봅니다. 오춘호 연구위원 의료AI 어디까지 왔나<2>서울아산병원 더 나은 미래 의료환경을 향한 'AI 날개' 오지선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소장 서울아산병원은 일찍이 데이터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빅데이터 활용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습니다. 민감성이 높은 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접근과 활용을 위해 철저한 정보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연구용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ABLE) 시스템을 2014년에 구축했습니다. 익명 차트, 영상 리뷰 기능은 물론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비식별화 정책까지 반영된 연구용 임상정보시스템인 ABLE 시스템은 국내 다수 의료기관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아산병원의 AI 노력을 소개합니다. 한경 Biz AI COPYRIGHT ⓒ 한국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