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종교와 시민단체활동가 교육훈련 종료

4월 23일부터 시작된 아시아의 종교와 시민단체활동가들의 기후정의와 회심에 관한 교육훈련이 6월 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ICE네트워크는 태국,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홍콩, 피지, 부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의 활동가 20여 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했습니다. 수료자들은 교육훈련 평가 설문에 대한 응답을 통해 꼭 필요한 시의적절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수료자들은 언어장벽 때문에 소통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줄 것을 ICE에 제안했습니다.

ICE 교육훈련팀은 6월 3-4주 토요일에 열린 교육훈련 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의 평가 내용을 반영해 2023년부터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각 국가별 종교와 시민단체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교육훈련가를 양성하기 위한 TOT (Training Of Trainer)를 2023년 태국 방콕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7월부터 TOT 기획을 위한 회의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기후위기영화 제작 현황

1. 푸른아시아와 작은형제회JPIC 그리고 ICE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영화 <바로 지금> 의 제작을 지원하는 후원금이 작은형제회 후원계좌를 통해 약 4,500만원 가량 모금되었습니다. 제작 비용은 마련되었으나 영화개봉 경비 마련을 위해 후원모금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후원에 참여하실 분들은 입금계좌 KEB 하나은행 390-910010-11404 (예금주 (재)프란치스코회)를 이용해주세요. 

2. 노년 세대의 행동을 다룬 에피소드 촬영이 6월 26일~27일 1박 2일간 천안 성거산에 소재한 작은형제회 수도원에서 진행되었고,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과 김정열 농부에 대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돈의동 쪽방촌 촬영을 맡은 남태제 감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쪽방촌에서 월세방을 얻어 한달살이를 하면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각료회의 전후로 열린 항의집회(요구사항: “자유무역은 기아를 가속한다. WTO는 농업에서 손떼라”, “식량의 공공비축 강화”)와 전 세계 농민연대조직인 비아 캄페시나(Via Campesina)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정열 농부의 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더위에 고생하는 감독님들에게 밥차를 보내고 싶습니다. 올해 말 촬영본들이 어떻게 편집되어 우리 앞에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천안 성거산 수도원 촬영 현장
  
IPCC 6차 보고서 중 WGII의 <기후변화의 영향, 적응과 취약성>번역본

자원활동가 최우진 군이 번역한 <기후변화의 영향, 적응과 취약성>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 ‘18장 기후회복탄력적인 개발경로’ 번역본을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받아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신규회원/후원회원 소식

상임대표이신 김종화 신부님 소개로 가톨릭 평신도 아래와 같이 열입곱 분이 ICE네트워크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강명화  김경자  김명자  김현옥  박순숙  박경섭  박경아  온정아  이미애  임미영 전금지  정영선  정영애  조옥희  최정숙  최종율   황영선 (가나다 순)

2/4분기 수지결산, 회비와 후원회비 납부 현황

2/4분기 수지결산 보고와 회비와 후원회비 납부 현황을 공유합니다. 아래 보기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사찰 프로젝트 참여 제안

ICE 사무국은 ICE의 회원으로,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신 할콤(Joshin Halcome)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사찰프로젝트” 제안을 검토 중입니다. 에너지, 물, 자원, 생물다양성과 청년 참여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년간 에너지 효율제고와 자원감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전통사찰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전화 010-5612-7504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