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ETF 뉴스를 엄선해 알려드립니다.
 지난주 주간 ETF 수익률 TOP 3 (11.04 ~ 11.08)
안녕하세요,
ETF 트렌드에서 11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지난 한주간의 ETF 뉴스를 엄선해 알려드립니다.

글로벌 경제의 대장 미국 증시가 트럼프 탄핵이라는 대내적 변수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브렉시트 결정과 남미의 아르헨티나 대선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변수1. 브렉시트 연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시장을 흔들 변수

지난해 11,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영국 의회가 백스톱(안전장치) 조항을 문제 삼아 계속 승인을 거부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었습니다.

지난 10월 말, EU와 영국이 마련한 새로운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통과를 하지 못하면서 브렉시트와 관련된 잡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밖에 없어 위험자산 성향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변수2. 아르헨티나 좌파 정권 회귀, 신흥국 불안 심리 파장

지난 8월 이후,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증시와 환율만 놓고 본다면 향후 도래할지 모르는 신흥국 위기의 진원지가 될 소지가 다분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불안은 대선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좌파 후보(알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당선되면서 4년만 다시 좌파 정권으로 돌아선 것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러한 시작이 국지적 변수를 넘어서 일부 취약 신흥국(남아공터키 등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대돼 위험회피 성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필수소비재, 고배당 종목 중심으로 대응해야 하는 국면

만약 미국 증시 내 섹터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고 한다면 올해 4/4분기까지는 필수소비재를 중심으로 대응해야 하는 국면입니다. 올해는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지속됐던 호황이 막바지에 다다르며 경기 방어적 색깔을 띠는 섹터 선호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올해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유틸리티와 같은 경기 방어적 섹터 위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찾는 또 다른 대안으로 고배당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고배당 종목은 국채금리 급락과 배당수익률 간 괴리가 확대될 때 선호되는 경향이 큽니다. 고배당 종목 중 최근 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배당 매력이 높은 AT&T,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IBM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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