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단호한 말하기> 출간 전 연재 진행중! / 충무로에서 스페인을 느낄 수 있는 곳!

2020.03.11
안녕하세요, 독자님! 책돌이입니다. 어느새 3월이네요. 3월은 언제나 새로운 계절, 새로운 시작으로 설레는 달이지만 요즘은 봄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겨울에만 머물러 있는 느낌이에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너인 요즘, '따뜻한 봄에 만나자'는 약속을 모두 미루고 집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평일에 못 산 공적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에 들렀어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고요. 고생하시는 약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생각하다가, 작은 초콜릿과 함께 "힘내세요" 인사를 남기고 왔답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모두가 힘든 요즘이지만,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 보내는 건 어떨까요? 그 한 마디가 모이다 보면 봄이 조금 더 빨리 찾아올 수도 있잖아요. 😁 얼른 따스해지길 바라면서, 오늘도 책돌이 이야기 시작할게요. 💌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게 말하고 싶어요
남이 듣기 좋은 말을 하느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있지는 않나요?

불평하고 항의하고 부탁해야 할 때마다 
생각대로 말이 나오지 않아 버벅대는 순간. 
말을 하지 않는 건 할 말이 없거나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조금 더 신중하게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상처받지 않게 조율하고, 
매달리지 않으면서 부탁하고, 
비난하지 않으며 지적하고, 
갑질하지 않으면서 요구할 수 있을까요?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단호한 말하기>
네이버 포스트에서 출간 전 연재중입니다.
책 증정 이벤트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충무로에 숨겨진 유럽, 스페인 책방

이미지 출처_스페인 책방 인스타그램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은 물론이고 여행까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요즘이죠. 저도 4월에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여행을 갈 예정이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습니다 😭 책돌이처럼 여행 가고 싶지만 못 가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한 독립서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충무로에 위치한 '스페인책방'입니다. '이런 곳에 서점이 있다고?' 싶은 곳에 숨어 있지만, 계단을 올라가 굳게 닫힌 철문을 열면 포근한 공간이 맞아줍니다.

이미지 출처_스페인 책방 인스타그램
날씨 좋은 날 창 밖으로는 남산타워가 보이고요. 그 창가 앞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서점 한가운데에는 큰 테이블도 있어서, 책을 구매한 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독서하기 딱이랍니다. 꼭 스페인의 어느 카페에 와 있는 느낌이었어요. 

스페인책방은 주로 스페인과 관련된 책들을 갖춰놓고 있는데요. 하지만 <을지로 수집>도 비치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페인책방에서 <을지로 수집>을 구매하시면 사은품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못 사신 분들은 스페인책방을 한번 이용해보세요! (사은품에 책돌이 스티커도 있는 건 안 비밀) 코로나 때문에 나가기 꺼려지신다면 스페인책방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스페인책방
충무로 퇴계로36길 29 기남빌딩 5층 603호, 매주 일요일 휴무

이번 주 책돌이가 읽은 책은?

1.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인터뷰집 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멋진 어른들의 이야기
2. <문장수집가 No.1 LOVE MYSELF> 아틀리에 드 에디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문장들
3. <아무튼, 순정만화> 이마루  가볍게만 여겨졌던 '소녀감성', 그 시절을 새롭게 돌아보고 사랑하는 법

이번 주 책돌이의 추천 콘텐츠! <넥스트 인 패션>

집콕 독서도 좋지만 역시 재밌는 영상도 보고 싶죠? 그래서 오랜만에 돌아온 책돌이의 영상 콘텐츠 추천 코너! 이번에 추천해드릴 콘텐츠는 바로 넷플릭스와 네타포르테가 함께 만든 <넥스트 인 패션>입니다.

평소에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즐겨보던 책돌이, 넷플릭스가 만든 건 어떨까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푹 빠져서 주말 동안 앉은자리에서 정주행했습니다! 전 세계 25명의 무명 디자이너가 펼치는 글로벌 패션 경쟁 프로그램으로, '민주 킴'이라는 한국 디자이너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죠.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답게 매회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지지만, 결국 어떤 일이건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넥스트 인 패션>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역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은 너무 멋있더라고요. 볼 만한 콘텐츠를 찾던 분들뿐 아니라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 합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우승자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책돌이는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자님과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편지를 읽고 책돌이에게 피드백을 주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서 책돌이 편지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 북스톤에서 이런 책 만들어주세요!
  • 북스톤의 이 책을 읽고 이런 경험을 했어요.
  • 이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 뉴스레터에서 이런 얘기를 듣고 싶어요!

와 같은 다양한 생각을 보내주세요! 피드백은 책돌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편지도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알찬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돌이 편지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에 발송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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