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사퀴즈 당첨자도 공개합니다.

2017. 12. 26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달력이 거짓말을 하게 만든 한 해’. 소설가 배명훈은 <시사IN> 송년호에서 올해의 의미를 이렇게 돌아보았는데요. 아마 소설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12월20일이 빨간 글씨로 박혀 있는 올해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만감이 교차한 분들이 많았을 듯합니다.
<시사IN>도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만약 촛불이 없었더라면’을 주제로 가상 기사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정치팀 천관율 기자가 우리에게 새로 열린 ‘촛불 체제’의 의미를 정교하고 치밀하게 짚어보았습니다. 읽다 보면 ‘세상에, 우리가 이렇게 터무니없는 일을 해냈단 말야?’라는 감탄사가 새삼 터져 나올 수도 있겠네요.


기사 보기 >>  우리는 이미 ‘촛불 체제’를 살고 있다
기사 보기 >> [촛불이 없었다면] 정유라, 삼성 돈으로 훈련 매진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본 기사입니다

연말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1987>이 요즘 화제던데요. 영화의 배경이 된 서울대생 박종철 군의 고문치사 사건이 벌어지기 반 년여 전인 1986년 7월, 또 하나의 믿기지 않는 고문 스캔들이 불거졌었죠. 이른바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이 그것이었습니다. 당시 성 고문 피해자였던 ‘권양’은 자신이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가 “혁명을 위해 성까지 도구화한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죠. 피해자를 ‘꽃뱀’으로 모는 악습은 군사정권이 남겨준 유산이었던 걸까요?
12월 셋째 주,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보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신 기사입니다.


웹툰으로 바라본 세상 
만화 속 숨겨진 대사를 알아맞춰 보세요
본격 시사인 만화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다고요? 이번주 굽시니스트 만화 ‘핀란드 독립과 내전 100주년’ 전편을 감상하시죠.
퀴즈로 풀어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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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잘 모르겠다고요? 당황하지 마세요. 링크된 관련기사 안에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각 문항의 정답에 해당하는 글자를 찾아 표에서 지우고 남은 글자를 조합해 주세요. 
답을 보내주신 분 중 매주 두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을 보내 드립니다.

응모 기한 : 12월29일 정오까지
당첨자 발표 : 다음호 뉴스레터

제536호 뉴스레터 퀴즈IN 정답 : 언론장악
당첨자 : 최O현(remon1227), 김O성(ar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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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년호도 지난해처럼 ‘올해의 사진’으로 꾸몄다. <시사IN> 사진기자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사진가 25명이 참여했다. 

올해 송년호는 특별히 표지를 네 종류로 만들었다. ‘올해의 인물’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표지, 촛불·노동·난민 등을 포착한 ‘올해의 사진’을 내세운 또 다른 표지들이다. 역사의 기록인 사진에 담긴 2017년을 풍부하게 새기기 위해서다. 독자에게는 무작위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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