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50호] -  가는 말 GO? 오는 말 COME!

권력자의 농담에 측근들은 과장된 웃음을 보이기 일쑤인 현대사회. 시시한 농담, 황당한 허풍에도 박장대소합니다. 그러나 권력자 비위를 맞추는 감정 노동을 지속할수록 아랫사람은 자존감이 저하됩니다. 게다가 농담을 하는 사람은 적절한 피드백을 받지 못하니 공감력을 상실하기 되죠. 조직에 악순환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진짜 유머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때 가능합니다.

유머의 인프라는 신뢰거든요. 신뢰가 없는 조직에서는 진정한 유머감각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팀원의 신뢰를 얻는 방법

    1. 실수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합니다.
    리더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때 팀원들은 '이 분은 실수한 것이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는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고 도리어 리더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2. 팀원의 업무에 솔직한 피드백을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팀원을 두둔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보다, 팀원이 조직에서 성공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솔직하고 투명한 피드백으로 최선을 다해 도와줄 때 팀원들은 리더가 자신을 존중해준다고 느낍니다.
    3. 팀원을 아끼고 존중합니다.
    당연한 얘기죠.
    4. 팀원을 돕기 위해 시간을 냅니다.
    팀원의 성장과 성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시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신뢰가 형성됩니다.

    연결형 리더가 되는 법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을 인정해주며, 알아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이런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중요하며, 인류의 일원으로 산다고 확신하게 되고 삶에서 의미를 찾습니다.
      오늘날 변화에 맞춰 코칭할 줄 아는 연결형 리더가 필요합니다. 연결형 리더는 리더로서 코칭 외 문제 해결 방법 및 방향성 제시해주고, 우회경로를 제시하여 목적지 도착을 돕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합니다. 연결형 리더가 직원을 이끄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직원과의 지속적 상호작용으로 공감대 형성

      - 직원 강·약점, 개발 필요 영역, 관심사 파악에 장시간 노력

      - 문제가 아닌 사람 코칭에 주력

      - 직원 개인의 요구사항 및 수용도를 감안해 코칭 방식 차별화

      - 강점 중심 코칭을 기반하되 필요시 문제점 과감히 지적

      2. 직원 간 연결을 통해 팀 결속력 강화

      - 팀 공동 목표를 이해시키고 직원 간 동료 의식 조성, 공동 목표에 몰입하도록 독려

      - 직원 간 이견 등을 적극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장 마련

      - 팀 구성과 응집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모니터링에 '해피니스 체크'를 활용해보세요🙂

      해피니스 체크는 카카오 디자인팀에서 공유한 조직문화 중 하나로, 일이 주는 행복감과 방향성에 대해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리더의 입장에서 팀원들이 요즘 힘들어하는지, 일을 통해 재미를 찾고 있는 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팀원들도 평소에는 쉽게 할 수 없는 얘기를 꺼낼 수 있게 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 해피니스 체크 파일 다운받기!

      * 이미지를 클릭하면 포스터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을 작성하는데 참고한 자료

        • 김찬호, 유머니즘.

        • 롤로 메이, 권력과 거짓순수.

        •  CLAP blog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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