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쿠팡#가짜뉴스

[EDITOR'S PICK]  2020-11-11

지면, SNS, 그리고 유튜브까지
지난 한 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시사IN의 콘텐츠를 골라 담았습니다.
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2019년 12월 대구 경북대학교의 화학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그 자리에 있던 5명 중 4명이 다쳤는데요. 특히 심한 부상을 입은 대학원생 1명은 10차례가 넘는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경북대 측에서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요. 대학원생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산재보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 모릅니다.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
지난주 SNS에서 가장 뜨거웠던 기사입니다

10월12일 오전 6시쯤 쿠팡 경북 칠곡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장덕준씨가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곳에서 일하는 동료들이 빈소에 찾아와 서럽게 울고 간 그날,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장덕준씨의 부모는 “덕준이가 ‘우리는 쿠팡을 이길 수 없다. 우리는 도구인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제야 그 말의 의미를 알 것 같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금주의 문화 뉴스🎼
화제가 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가짜뉴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SNS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기위해 필요한 ‘흥미, 자극, 재미’라는 3대 요소를 모두 충족하기 때문 아닐까요. 오늘 소개할 책 <포스트트루스>는 가짜뉴스의 정의, 가짜뉴스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다룬 책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가짜뉴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고 하네요.
이번주의 CLIP📺
지면과는 또 다른 느낌, 금주의 디지털 콘텐츠입니다

10월 28일, 김학의 전 차관의 2심 판결이 있었습니다. 뇌물죄 일부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김학의 전 차관.
 
2013년에 처음 의혹이 제기된 ‘김학의 사건’은 왜 이제야 재판을 받게 된 걸까요? 의혹 제기 이후 이어진 수사 과정과 1심 무죄가 2심 유죄로 바뀐 사연 , 2심 유죄라는 결과가 전혀 유쾌하지 않은 이유까지, 김은지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최신호(687호)
트럼프는 가도 ‘트럼프의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옵티머스 펀드 사기 전말도 추적했습니다.  
시사주간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이번 미국 대선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한 11월4일(수) 오후에 강력한 기시감을 느꼈습니다. 유력한 여론조사 기관 및 언론들의 예측과는 딴판으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선전하고 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자정을 넘겨 마감일인 5일(목) 새벽까지 〈뉴욕타임스〉 개표 상황판의 ‘새로고침’을 수없이 누르며 아슬아슬한 역전의 역전극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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