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패션은 누가 만들었나
• 인간은 작가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이 지속되는 이유

멋진 공간을 방문하면 유독 눈에 띄는 가구가 하나쯤 있습니다. 모던한 디자인과 탄탄한 만듦새를 간직한 어딘가 낯익은 그 가구. 이번 글에서는 오랜 세월 ‘걸작’이라 칭송받는 디자인 가구 3가지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세계 디자인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전설의 시작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화이트큐브 안에 나란히 자리한 작품,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관람자들. 만약 예술이 규격화된 모양을 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류성실 작가는 진공 상태에 있는 예술을 꺼내 암묵적으로 지켜지던 규칙들을 깨부숩니다. 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보세요.

일상적으로 마시는 맥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맥주에 대해 잘 알고 마시는 경우는 드물죠. 맥주는 과실주와 벌꿀주 다음 가장 오래된 술로, 오랜 세월을 통과하며 여러 방식으로 변주해 왔다고 하는데요.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에 대한 6가지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문뜩 떠오른 생각이나 특정 순간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갖고 있나요? 기록을 시작하고 싶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지속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기록에 대한 철학이 담긴 책을 눈여겨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펜을 들기 전 추진력을 선사할 책 4가지를 엄선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자 K-패션 역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패션 시장을 작동하게 하는 봉제 시장은 인건비와 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점점 축소되고 있죠. 이대로 봉제 인력이 고갈된다면 한국 패션계는 온전히 존재할 수 있을까요? 화려한 패션 시장 뒤에 숨겨진 국내 봉제 산업의 현재를 이야기합니다.

챗GPT에 대한 이야기로 연일 떠들썩합니다. 과제를 대필하고, 소설을 쓰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작문 능력이 뛰어난 AI는 어느새 일상으로 성큼 침입했죠. 챗GPT를 활용한 출판물에 대한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글 쓰는 인간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GRAY에서는 챗봇과 인간의 차이를 고민해 봅니다.

최근 엠넷에서 선보인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이 화제입니다. 사실 진행되는 방식이나 담긴 스토리는 이전에 방영된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를 것 없이, 포맷화된 구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끊임없이 이런 유형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에 담긴 의미와 대중음악산업의 현재를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