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name%$ail%$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타인과의 만남, 관계 맺음의 힘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다른 장소, 다른 입장, 다른 시간성을 경험한 타인과 만나 관계를 맺는 일이 가지는 놀라운 힘을 전합니다. 마치다 타카시 교수는 전후 4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침묵과 은폐의 벽을 깨고 단절된 기억과 기억이 다시 만난 ‘관부재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정화 남해여성회 회장은 만 90세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등록을 한 고 박숙이 님을 기억하며 그의 생애사를 중심으로 논문을 쓰게 된 계기와 과정을 전합니다.

🧶 기억의 바다를 넘어서 - 관부재판이 1990년대 일본 사회에 물었던 것

#타자의_경험 #자신의 역사성 #공감의_


관부재판은 일본 사회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만남이자, 일본인들이 믿고 살던 ‘안정적’인 전후 세계에 파동을 일으킨 일이었습니다. 특히 이 재판은 한국과 일본의 시민들이 힘을 모아 주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마치다 타카시 교수는 “냉전 기간 이후 침묵의 벽을 깨고 단절된 기억과 기억이 다시 만나 (…) 서로 다른 역사성 사이에서 공감의 길을 찾던 과정, 관부재판의 법정은 바로 그 현장”이었다며 이 재판이 지닌 시사점을 말합니다.

🧶 약하고 낮고 투박하지만 - 박숙이 생애사 연구

#여성의_#연대하는_마음 #기록하지_않으면_기억되지_않는다


박숙이 님(1922-2016)은 2012년 만 90세에 240명 중 236번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로 정부에 등록하셨습니다. 이분처럼 지방에서 혼자 사시며 늦은 나이에 피해자임을 밝힌 분의 삶은 한국 사회에 어떻게 남을까요? 김정화 남해여성회장은 2013년 박숙이 님을 만나 “수많은 ‘박숙이’들의 시간을 세상에 단 한 줄이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는 대전제를 마음에 새기”면서 박숙이 님의 생애를 써 내려갑니다.

🧶 최근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더 알아볼까요?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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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소식

  •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전시 개최

     

    2022년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민족과 여성 역사관〉 소장자료 전시 《관부재판과 끝나지 않은 Herstory》가 진행 중입니다. 일본이 그들의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유일한 사례인 관부재판은 물론, 이 역사적 재판을 이끌어내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한 〈민족과 여성 역사관〉의 전(前) 관장이자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회장 김문숙의 삶도 함께 되돌아봅니다.

     

    📌 기간: 2023.2.15.(수)-5.19.(금)

    📌 장소: 창원대학교 박물관


  •  영문웹진 Kyeol 신규 콘텐츠 Expanding the Field of Struggle for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발행

     

    전쟁과 국가폭력의 역사, 탈식민주의와 페미니즘 계보, 성폭력 피해 증언에 대한 인식, 그리고 활동가와 연구자들의 윤리 의식까지 수많은 쟁점이 교차하면서 ‘위안부’문제는 독특한 위치성을 획득했습니다. 재생산 정의(reproductive justice), 청년과 노동, 젠더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연구자들은 현재의 일본군‘위안부’ 운동이 비판과 계승의 교차로에 서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위안부’ 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의 가능성들을 만나봅니다.

     

    더보기 https://kyeol.kr/en/node/484

    #국가폭력 #탈식민주의 #페미니즘계보 #연구윤리 #민족에서여성으로 #피해자증언 #제국의위안부 #정의연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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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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