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함께할 피암, 이 순간에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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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고객님,
주문하신 피암 프리오더 진행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피암 프리오더 접수가 완료된 지 두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느덧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야외 의자에서 낮잠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계절이 왔는데요.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을 알았는지 주문하신 피암 제품이 예상보다는 조금 일찍 도착할 것 같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수입을 하는 과정은 언제나 변수가 따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날짜를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조만간! 어느날! 갑자기! 운송장번호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니 피암과의 설레는 만남, 기대해주세요! 이노메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진행 상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피암 일지> 피에스타 체어 이야기
축제의 장

지겹도록 끝이 보이지 않던 바다가 아름다워 보이기 시작한다. 조만간 도착한다는 소식에 오랜 뱃멀미로 지쳐있던 마음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설렘과 흥분으로 요동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출발하여 수에즈 운하를 거쳐 인도양을 지나는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다행히도 우리는 3월 23일 수에즈 운하에서 일어난 좌초 사고 전에 그곳을 빠져나와 순탄한 항해를 하고 있다. 스피커에서는 며칠 전부터 K-POP이 흘러나온다. 앞으로 살게 될 나라의 문화를 접하라는 선장 님의 배려다. 출발 전, 피암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프란체스코 파바그로사 할아버지가 그러셨다. 나는 사람들의 경추를 편안하게 해주는 인체공학적인 몸을 가지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자가 되라고. 내 이름 피에스타는 축제라는 뜻이라던데 지금 흘러나오는 BTS의 다이너마이트 노래를 들으니, 사람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나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내 옆엔 걱정쟁이 친구가 통관과 불량품 검수에서 합격을 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나는 선명하게 표기되어 있는 Made in Italy를 가리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공장에서 제품의 퀄리티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던 스텝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사치로 느껴진다. 저기 육지가 보이는 것만 같다. 때마침 내 최애곡 브레이브걸스의 Rollin이 흘러나온다. “그날을 잊지 못해~ 날 보며 환히 웃던 너의 미소에~…”. 택배 박스를 반기며 나를 보고 짓는 그분의 환한 미소가 기다려진다..!

 - Look forward to seeing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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