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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 차 뉴스레터
● 신간《엄마를 위한 레시피》편집후기
 - 원더박스와 난민, 그리고 그림책
원더박스는 2019년 5~6월 기점으로 두 가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바로 '난민'과 '그림책'이 그것입니다. 

지난 해 난민의 날 출간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의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 하나의 계기가 되었고, 같은 해 5월에 출간된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가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죠.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는 미국에서 바지를 입기 시작한 최초의 여성으로 꼽히는 메리 에드워즈 워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정우성이라는 스타로 인해 생겨난 난민 문제에 대한 뒤늦은 관심은 2020년 난민의 날에 출간한 <아프리카인, 신실한 기독교인, 채식주의자, 맨유 열혈 팬, 그리고 난민>으로 이어집니다.  원더박스의 이런 난민에 대한 관심과 주제 의식이 강한 그림책에 대한 욕심이 만난 책이 바로 <엄마를 위한 레시피>입니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리커버 개정판
- 2020서울국제도서전 '다시, 이 책' 선정

"간호학생 때는 꿈을 만들고, 간호사가 된 이후에는 꿈을 키워준 책. 
 여전히 쉽지 않은 병원 생활 속에서도 다시금 책장을 열어보면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을 되찾도록 만들어주는 책!"
수많은 간호사 지망생들의 워너비, 김리연 간호사의 첫 에세이인 <간호사라서 다행이야>가 출간 5년 만에 리커버 개정판으로 찾아왔습니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힘주어 진행하고 있는 '다시, 이 책'프로그램에 선정되었어요. 쟁쟁한 지원작들 중에서 꼽힌 최종 10종 중에 <간호사라서 다행이야>가 당당히 자리한 <간호사라서 다행이야>. 새 옷을 입고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금 보러갈까요?
● 큐레이터 김한들의《혼자 보는 그림》저자 낭독회
- 2020서울국제도서전 X 원더박스 X 아크앤북 신촌점

시끄러운 고독 속에서 가만히 자신과 주변을 응시하는 젊은 큐레이터의 따듯하고 투명한 시선. 김한들의《혼자 보는 그림》저자 낭독회가 진행됩니다. 주말 오후 조용한 서점에서 큐레이터 작가님의 목소리로 듣는 차분한 에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2020 서울국제도서전 '책도시산책' 프로그램으로 원더박스 출판사와 아크앤북 신촌점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도서출판 원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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