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신간 소식

안녕하세요. 산지니입니다.
5월 27일에는 산지니X공간에서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역자 정상천님의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이 열립니다.
사전 신청을 받고 있사오니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 사전 신청하러 가기



산지니 신간
유구 한문학
이성혜 지음 | 376쪽 | 32,000원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 한문학의 지평을 넓힐 『유구 한문학』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재의 오키나와, 예전 류큐왕국으로 불린 독립국 유구의 한문학 생성과 발전과정, 특히 조선과 조선 문인과의 교류를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한문학의 연구 영역은 조선과 중국, 일본 본토로 한정적이었다. 저자의 유구 한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노력은 감춰진 중국 한문학 수용 국가를 드러내는 동시에 한반도의 새로운 상호교류사를 만들었다.


연결(불)가능한 신체의 역사
| 584쪽 | 32,000원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공동연구팀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의 두 번째 성과로 『연결 (불)가능한 신체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젠더 어펙트 총서’ 시리즈의 두 번째인 이번 책은 연결성과 연결 불가능성의 신체에 대한 사유가 주체에 대한 인식, 사회적인 것, 정치적인 것, 인간과 다른 종의 관계 설정 등에 미친 영향을 비교역사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그리고 존재론적 차이와 구조적 차별 사이에 놓인 신체에 대한 사유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를 담고 있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음
| 256쪽 | 20,000원

바다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04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가 나왔다. 『바다를 건넌 사람들 Ⅱ』는 우연히 또는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야 했던 사람들을 다룬 ‘우연의 바다’ 이야기로, 총 10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역사서에서 다루는 주요 사건은 대부분 땅 위에서 펼쳐지지만, 지구의 70%는 물, 바다다. 이 책은 바다 위의 사건들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학/사상 5 : 로컬의 방법
구모룡, 윤인로, 김만석, 김서라 지음
| 256쪽 | 15,000원

로컬은 서울과 지방이라는 익숙하고 단순한 이분법적 심상 지리에 의해 지방과 동일시되곤 한다. 그러나 로컬과 지방은 다르다. 로컬을 우리가 살아가는 구체적이고 자발적인 삶의 영역이라 인식한다면, 주변만이 아닌 중심부에 자리한 로컬과 로컬 속에서 생동하는 인간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다. 로컬은 삶의 가장 가까운 영역에 자리하고 있다. 『문학/사상』 5호는 이러한 삶의 영역으로서의 로컬에 대해 이야기하고, 로컬을 바라보는 시선과 로컬의 방법들을 다채롭게 드러내고 있다.


산지니 소식
김부상 소설가와 함께 한 책의 날
:: 『아버지의 바다』 라이브 북토크
책 무덤에 파묻혔습니다.
(feat. 창고정리)
마음을 챙기고 싶을 때,
『마음챙김과 통찰』 북 플레이리스트

한 달 동안의 전국 방방곡곡 다크투어
:: 『취재남 감성녀』 출판도시 인문학당 강연
  📖 『문학/사상 5 : 로컬의 방법』
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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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5호
주류 담론이 지배하는 환경에 반격을 가하고, 그들이 들여다보지 않는 문제를 바라보며 담론의 지형을 뒤흔든다는 기획 아래 창간된 『문학/사상』. 
그 5호는 주변만이 아닌 중심부에 자리한 로컬과 로컬 속에서 생동하는 인간의 서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삶의 영역으로서의 로컬에 대해 이야기하고, 로컬을 바라보는 시선을 드러내며 로컬의 방법들을 다채롭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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