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공사 아니라도 좋다"… 건설사, 소규모
재건축-리모델링 '눈독' 대형 건설사들이 소규모 재개발·재건축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감염병대유행)과 건설경기 위축으로 건설 산업이 불황을 맞자 대체제로 국내 주택 정비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들은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 원룸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을 '소형주택'으로 용어 변경하고, 소형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을 60㎡ 이하로 확대하는 것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 별거 다하는 아파트 커뮤니티...CGV 이어, 스페셜티커피·NFT교육 파리크라상은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커피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또 입주민에게 기존의 실물자산 기반의 미술품 경험을 제공하고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 아트 전시서비스 등을 할 계획이다. ■ 중개 넘어 증강현실 인테리어까지… 프롭테크 기업 3년새 11배로 2010년대 초반 처음 등장한 프롭테크 서비스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면서 새로운 블루오션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사용이 친숙한 젊은 세대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데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