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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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1
편집국장이 소개하는 이번호(561호)
지금 시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 실황중계와 함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날 것 그대로 공개합니다. 
이번호를 구매하는 분께는 월드컵 관전포인트를 집중분석한 70쪽짜리 별책부록도 선물로 함께 드립니다.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 농단’이 남긴 것들을 이번 커버스토리에 담았다. 고심 끝에 박씨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승무원들의 사진을 표지에 올렸다. 신선영 기자가 기록한 장면이다. ‘재판 거래’는 아직까지 의혹일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게 있다. 그 판결 이후 해고 노동자가 목숨을 끊었다. 대법원 판결 9개월 뒤 양승태 대법원이 작성한 문건에 ‘정부 운영에 대한 사법부의 협력 사례’로 이 판결이 등장했다.
숨진 박씨의 여섯 살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엄마는 왜 죽었느냐고 물었을 때, 우리 사회는 무어라 답할 것인가. 의혹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의혹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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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 추천한 기사 
시간이 없어 놓쳤더라도 이 기사는 꼭 읽어보세요
지난 5월 벌어진 ‘가자지구 참사’가 전 세계인들을 울렸죠. 시위 중인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이스라엘 군을 향한 비판여론 또한 끓어올랐는데요.
20세기부터 지금까지 분쟁을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두 지역이 한반도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죠. 트럼프의 미국이 개입하면서 이 두 지역이 오늘날 거의 동시에 세계사적 격변을 겪고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중동문제 전문가인 필자가 그 복잡한 국제역학을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역사 무식자’도 3분만에 이해할 수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사,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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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고 있어서인가요? 고재열 기자가 최저가 항공권의 비밀을 풀어쓴 기사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행지보다 항공권을 먼저 결정하라’ ‘검색 대신 탐색하라’ 등등 기사에서 소개된 ‘항공사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십계명’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시하셨는데요. 새로운 항공권 검색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 대표는 인터뷰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저비용 항공권은 이미 널려 있다. 다만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라고요. 정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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