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2019 하반기 소식


'우리 그렇게 함께 살아 갑시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조성남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고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성동센터)와 마을이 신나는 학교는 새 터전으로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성동센터 회원 여러분과 후원자, 자조모임 회원님들 그리고 센터 활동가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성동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누구도 배재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1971일부터 정부는 30년이 넘은 장애등급제가 폐지되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장애등급제 폐지는 기만임을 폭로하고 진짜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투쟁과 현대판 고려장인 활동지원 서비스 65세 연령제한에 맞서 성동센터가 선봉에 서서 진행하였다고 자부 합니다.
  또한 탈시설 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탈시설 지원주택 지원과 거주시설 연계 탈시설 사업 등 중증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업들을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1만개 확보를 위한 우리 투쟁의 성과물인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동료지원가 사업은 고 설요한 동지의 죽음으로 장애인을 죽음의 컨베이어벨트에 밀어넣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성동센터는 장애인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야만적인 사회에 맞서 장애인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 더 힘차게 활동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이 때문에 고려장 당하지 않는 사회, 장애인이 노동을 통해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올해도 성동센터와 함께 누구도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안녕하세요? 노동부에서 만든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동료지원사 박종희 입니다. 저는 4월에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동료지원사 교육을 받고 수료해서 정식적으로 52일부터 12월말까지 동료지원사로 일을 해왔습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만든다고 만든 것이 바로 동료지원가 일이고,  담당하는 공무원조차도 이 사업을 만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이 일을 하겠냐? 라고 의문점을 하면서 까지 만든 사업이 바로 동료지원사 사업입니다.
  52일부터 원래 근무가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은 4시간씩 근무시간이고 금요일은 3시간씩 해서 한달에 60시간이고 급여가 세금 제외하고 60만원이고 일에 조건은 4대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을 만나서 한달에 최소 4명 만나서 5회씩 만나야 할 조건이고, 그 달에 채우지 못하면 그 다음 달에 못 채운 사람과 플러스 4명을 더 해야 하는 중증장애인에겐 감당하기 힘든 사업이었습니다. 그들을 만나서 커피숍이나 음식점 가서 상담을 해도 그 비용도 다 60만원 급여에서 해결해야 하는 조건입니다.
상담을 가면 아리수(생수) 놓고 상담을 할 수 없고 최소 길거리 벤치에서 음료수 활동지원사님꺼 까지 사 주면서 상담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사업을 진행하려면 하루에 4시간씩 해선 안된다는 판단에 저는 근무시간을 아침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한다고 요청해서 상담을 진행 해보니 취업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들은 센터에 취업을 한 상태이고 그 나머지 장애인들은 수급자로서 취직하기가 어려워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는 심리적 정신적으로 큰 부담감을 가지고 하루하루가 지나가면 미칠 것 같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 또 중증장애인들을 찾아서 상담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류 경우에는 개인정보 유출을 해야 해서 서울시에서 승인이 떨어지는 비현실 속에서 일을 해 왔고 10월 말엔 서류 작업이 너무 많아서 밤12시까지 야근까지 해야지 12월초에 있는 서울시에서 나오는 감사에서 무사히 넘어가야지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다고 해서 주말에 센터에다 양해를 구하고 나와서 밤늦게 까지 하는 중증장애인이 감당하긴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에 지방에서 동료상담가로 일하던 고 설요한 동료지원가를 생각하면 저도 밤늦게 까지 일하고 불 꺼진 사무실 앞에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고, 설요한 동료지원가 하나가 희생이 되어서가 아니고 국가나 노동부와 서울시가 중증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과 감당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한번이라도 해보고 나서 중증장애인들에게 맞은 업무를 줬으면 이 같은 참사가 나오지 않고 설요한 동료지원가님께서는 아직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하나 죽어야지 이슈가 되고 해서 일에 강도가 낮아지는 이 사회에서 중증장애인들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2019.12월.
2019 동료지원가 박종희
.전지적 김상남 시점
  나오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다.
  마이크를 들고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고아다.
  고아원을 거쳐 여기저기로 거처가 옮겨지면서 사람들 과 부딪히며 살았다.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고 아득바득 살아야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었다.
  몇 시인지, 몇 일인지, 무슨 계절인지 모를 시간은 흘러갔고, 나는 때로 0살 이기도 하고, 17살 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내 나이가 50살이 넘었다고들 했다.
   지금은 시설에서 살지 않는다. 침대에 팔이 묶여 있지도 않다.
  내 방이 있고, 푹신한 내 침대가 있다. 수도요금 고지서가 내 이름으로 찍혀 날아오는 집에서 살고 있다. 요즘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킨도 일요일마다 먹을 수 있다. 나는 24시간 내게 말을 거는 목소리 말고도, 활동지원사 언니와 함께 있다. 언니는 밥을 챙겨주기도 하고, 목욕하는 것 말고도 외출할 때도 함께한다

. 전지적 참견 시점
  상남이 자기 이름으로 살기 시작한지 3년째 되고 있다.
50년만에 시설에서 나와 낯선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한 것이 이제 고작 3년을 맞고 있다.
  말도 안되는 활동지원 시간을 받고서, 조력자인 참견인의 시점에서 우리는 상남과 함께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맞서기 시작했다. 2번의 이의신청을 거듭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하루 12시간 정도밖에 지원받지 못했다. 여기서 결과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감당할 수는 없었다. 상남의 상황을 겨우 서류 한 장으로 판단하려는 그들에게 우리도 조목조목 각종 서류를 준비해 갔고, 필요하면 그들의 길을 막아서서 상남의 실제상황들을 소리쳐 알렸다.
   최근, 서울시 추가지원의 시 간에 희망을 걸었으나 발달 장애인에게 사지마비가 아니 라는 이유로 추가시간을지 원해주지 않는, 현실과 동떨 어진 계산법에 또 한번의 투쟁을 예고할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이 헌법에 의해 보장받는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누리기 위해

2019년 12월. 안지완
자립생활정책 및 제도개선활동
자립생활정책 및 제도개선활동은 상반기동안 15회에 걸쳐 거리를 행진하거나 기자회견 뿐 만 아니라 직접 기자회견에서 회원들이 발언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으며 지난 지하철리프트에서 추락으로 사망한 재판에 직접 참관도 해보며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판사에게 탄원서도 직접 작성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하반기에도 기초생활수급권과 장애인노동권에 대한 활동에 연대하여 불합리한 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그 외의 장애인 현안인 활동지원서비스 투쟁,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 투쟁, 장애인 예산 투쟁 등에도 함께 연대하였습니다
장애인권 및 권리옹호 교육
하반기 진행했던 두 번째 교육으로는 탈시설에 대한 주제로, 세 번째 교육에서는 장애인 종합조사표를 주제로 권리옹호 교육을 진행하였다.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하면서 시설에 대한 막연하게 좋을 것 같다는 편견을 깨고 탈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재인식을 시킬 수 있었던 교육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 교육에는 종합조사표를 세밀하게 내용을 살펴보면서 개개인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고 종합조사표에 대한 궁금했던 부분들을 풀어나갈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자조모임
매달 1번씩 장애인당사자의 모임을 진행하여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도 하고 평상시의 일상을 나누면서 즐겁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임을 진행하였던 곳의 장애인편의시설도 조사하여 지역을 변화시켜나가고자 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일산호수공원 근방의 편의시설을 바꾸는데 성공하였고 성취감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담당 노희영😀 
개인별차별대응권리구제지원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차별에 대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목소리는 내고 대응해보는 활동입니다. 장애인화장실 제대로 만들자!는 내용으로 성동구 내 공공기관 장애인 화장실의 편의시설을 조사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하였고, 지하철 엘리베이터에 휠체어 먼저 탑승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성동구 내 소규모 식당, 상점 등에 경사로 설치를 요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일상적인 차별에 맞서 꾸준한 활동이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성동센터 보치아팀 굴려굴려
안녕하세요. ‘굴려굴려보치아 담담자 이미정입니다.
2019년 한해 다양한 보치아 대회에 출전 하였으나, 경기성적은 우승 한번, 3위 한번으로 2018년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규모가 너무 작은 사랑방보다는 보치아정식 규격에 맞는 코트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근처 체육관 등 사용을 알아보고 연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2020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 2회 보치아 진행을 하고자 하며, 화요일에는 회원들과의 정기모임, 목요일에는 보치아 대회에 출전 하는 선수들의 모임을 가져 연습 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선수를 양성 및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0년도 아자아자!!       담당 이미정😄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두 개의 자립주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자립생활주택]에는 남성 입주자 3명이 생활하고 있고, 지자체인 성동구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성동구 자립생활주택]에는 현재는 여성 입주자 1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거주시설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환경이기에 월 1회 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나이, 성격, 성향, 관심사가 다른 각 사람이 간담회를 통해 주택의 환경개선, 소통문제, 주택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합의점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회의를 하면 아직도 좋아요~ 괜찮아요~” 라고 대답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의견을 내는 횟수가 늘어나고 의견이 구체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입주자들과 함께 인권교육, 성교육, 안전교육(소방, CPR)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자립생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에서는 주인공이 될 수 없었던 본인만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 격려와 지지의 시간을 갖기도 하며, 동료들과 문화체험에도 참여하며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도 참가해 보기도 합니다.
 

  자립주택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큰 목표이자 걱정거리는 주거마련에 대한 부분입니다임대주택 신청 시 고득점을 위한 조건인 서울거주기간주택청약횟수나이 등을 채워가며 희망하는 지역의 주택이 선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탈시설한 장애인들에게는 좀 더 현실적인 주거가 제공될 필요가 절실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2019년에는 각자의 목표를 세우고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한글이 서툴러 한글을 익히고 싶었고체중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헬스로 체중을 감량하며 더불어 체력보강을 할 수 있었고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각자의 목표들에 대한 결과는 완성된 것도 있고 현재 진행 중인 것도 있으며아직 성과가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그러나 1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지역사회 지역주민으로서 열심히 달려온 입주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본인의 이름이 세대주로 기입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며, 2020년에도 새로운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2019년 거주시설연계사업은 김포의 누림홈에 거주하고 있는 4명을 대상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발달장애를 동반한 중복장애를 가진 참여자들과 함께 참여자 개인의 욕구에 따른 자립생활체험도 해보고, 23일 부산캠프에서 피플퍼스트대회(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자기 목소리를 내는 축제)에 참여하여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놀면서 자신의 개성을 맘껏 뽐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만남을 통하여 자립생활의 의지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는 11지원을 원칙으로 하여 참여자들이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하여 자립생활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자 중 1명은 자립생활을 결심하였고 자립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누림홈의 폐쇄조치에 따른 자립에 대한 계획이 시급하여 신규로 4명을 추가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탁구공을 계란판에 던져보기도 하고 끌개를 타고 달려보기도 하였으며 봉을 이용해 구슬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분을 다지고 이후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도 시설에서 나올 참여자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랑나눔, 언제나 기다립니다.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장애인 스스로가 삶을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도록 2005년 6월 개소한 이래 장애인의 자기개발, 사회활동의 적극적 참여를 지향하며 자립생활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지원사업과 당사자의 역량강화를 통하여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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