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0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수도권 셧다운입니다.

 수도권은 앞으로 3주간 유흥시설, 도서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의 운영이 중단되고요. 백화점, 영화관, PC방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이라는 표현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격상에 ‘격’은 지위나 자격 등에 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실패에 책임을 물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사실상 경질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실제,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은 땅값 상승액을 기록했고요. 정권 출범 이후, 서울 6억원 이하의 아파트가 전체 67%에서 29%로 반 토막 났죠.*

 물론, 청와대는 김현미 장관의 교체가 ‘문책성 개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 조두순이 만기 출소합니다. 현재, 어떤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죠.

 일본 정부가 내년 봄부터 외국인 소규모 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관광 실험’에 나선 겁니다.

 코로나 사태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채 ‘Zoom’으로 어린이를 만나는 이벤트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 끝 사진은 NASA가 공개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