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9
안녕하세요, 독자님! 9월에도 돌아온 책돌이입니다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연장되네요. 얼마 전까지는 집에서 다양한 일을 하면서 그럭저럭 잘 버틴 것 같았는데, 요즘 들어서는 무료함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그때 발견한 집에서 혼자 노는 법! <뉴욕규림일기>의 김규림 작가가 블로그에 배포한 콘텐츠입니다. 읽는 내내 '집이라는 곳이 이렇게 흥미로운 공간이구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알차고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김규림 작가처럼 사람들이 집에서 혼자 노는 나만의 방법을 공유하면 "'코로나 시대 혼자 놀기 백서'라는 책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재밌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김규림 작가는 "집에서 혼자 노는 법"에서 오늘 하루를 '나만의 ㅇㅇ데이'로 정해보라고 하는데요. 저는 오늘을 책돌이 공식 편지 데이로 선정했어요! 오늘 하루는 여러분에게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는 날로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 독자님의 오늘은 어떤 날인가요? 혹 무료한 날이라면 오늘의 편지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 편지도 함께 읽어볼까요? 😏 

 🏙️ 책으로 떠나는 뉴욕여행 

코로나로 여행도 못 떠나는 요즘, 방구석에 틀어박혀 다양한 일을 해보지만 '여행 가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요즘 책돌이는 집에서 여행책을 보면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고 있어요. 이름하야 '방구석 책 속 여행!' (빠밤) 오늘은 독자님과 함께 뉴욕 여행을 가고 싶어 김규림 작가의 <뉴욕규림일기> 라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뉴욕규림일기>는 북스톤의 임프린트인 비컷의 첫 번째 책인데요, 김규림 작가가 2주 동안 뉴욕에서 쓴 그림일기를 스캔해 만든 책입니다. 기존의 가이드 책에서는 알 수 없는 특별한 여행 코스, 김규림 작가만의 관점으로 본 뉴욕 이야기를 읽다보면 미처 몰랐던 새로운 뉴욕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북스톤 B하인드 : <책 잘 읽는 방법> 그것이 알고 싶다!

💌 북스톤을 사랑하는 독자님께서 한 통의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 : 책돌이님! 북스톤 책 정말 재밌게 읽고 있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가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겨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책 잘 읽는 방법>의 편집 레이아웃이 특이하던데, 어떤 의도로 이런 편집을 했는지 궁금해요!⠀ 

사실 <책 잘 읽는 방법>을 출간한 후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책의 레이아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 잘 읽는 방법>을 기획할 때 첫 번째이자 가장 큰 목표가 '책을 읽기 시작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였습니다. 책과 친해지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토로하는 어려움이 바로 “책을 읽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금방 지친다” 더라고요. 한 페이지 넘기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레이아웃이 탄생했답니다. 책 하단 여백에 나의 생각을 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도 더했습니다.(잘 활용하고 계시죠?! 😊 )

사람들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 지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손에 있는 책이 낯설다면 <책 잘 읽는 방법>을 통해 책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 혹시 <책 잘 읽는 방법>외에도 비하인드가 궁금한 책이 있으신가요? 책돌이 설문조사에 궁금증을 써주시면 책돌이가 해결해드릴게요! 😬 

📝 마케터 6호의 일 (#마케터의일)
안녕하세요, 북스톤 6호입니다. 지난달에 1주 차 신입으로서 인사를 드리고 한 달 만에 다시 인사 드리네요! 이번 편지에선 제 '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매일 업무일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날그날의 업무를 나열한 후에 배운 점을 쓰기도 하고 반성도 합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 24개의 업무일기가 모였는데요! 이를 정리할 겸 브런치에 "출판사 신입의 일"이라는 글을 작성해보기도 했답니다 😋 

한 달간의 일을 정리해보니 제가 하는 업무는 크게 '기획'과 '콘텐츠 제작'으로 나뉘더라고요. 기획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콘텐츠 제작자로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살짝 소개하려고요!😉 저는 현재 BEE라는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요. 매주 하나의 주제에 대해, 매일 정보를 전합니다. 콘텐츠 제작 루틴은 다음과 같아요. 
1) 주제가 정해지면 해당 주제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합니다. 
2) 수집한 정보들을 어떻게 큐레이션 해야 팔로워분들에게 유익할지 고민합니다. 
3) 요일별로 정보를 나누고, 그 내용을 토대로 업로드 할 이미지를 만듭니다. 
4) 업로드 하는 콘텐츠와 함께 읽으면 더 유용한 정보는 프로필 링크를 통해 공유합니다. 
이번 주에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 이렇게 매주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고민하는 6호(🐝꿀벌 에디터)의 "BEE"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 놀러오세요! 🙂 이상 일잘러가 되고 싶은 6호였습니다 😬

책돌이가 전하는 북스톤 플러스 소식!
북스톤에 새로운 편집자분이 오셨습니다! 평소라면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작은 케이크로 조촐한 환영 인사를 했답니다. 출근한 지 일주일, 벌써 업무 적응 완료했다는 소문이...! 앞으로 규 편집자의 손에서 어떤 책들이 나올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 
레터를 통해 책돌이가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많은 독자분들이 책돌이 뿐만 아니라 북스톤 출판사 사람들이 읽는 책을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북스톤 식구들이 읽는 책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매일 저녁 8시, 책돌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해 주세요😝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책돌이는 독자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독자님과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편지를 읽고 책돌이에게 피드백을 주고 싶으신 분은 여기에서 책돌이 편지에 대한 감상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세요!

  • 북스톤에서 이런 책 만들어주세요!
  • 북스톤의 이 책을 읽고 이런 경험을 했어요.
  • 이 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 뉴스레터에서 이런 얘기를 듣고 싶어요!

와 같은 다양한 생각을 보내주세요! 피드백은 책돌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편지도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알찬 소식을 들고 찾아올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돌이 편지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전에 발송됩니다. 💪

책돌이의  편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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