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러시아 전쟁과 각국의 친환경 정책 등으로 에너지 및 원자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자재 중에서 철 이외의 금속을 뜻하는 비철금속에 대해 살펴볼 것인데요. 과연 비철금속 산업은 어떤 것이며, 최근의 러시아 전쟁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A.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브랜드 이름만 알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자세히 살펴본 것이었는데요, 오래된 기업은 각자만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대단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성장하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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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OKR에 대한 책을 읽고, 2021년 1분기부터 OKR 방식으로 분기별 목표를 관리해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세울 때마다 이전 목표에 대해 점검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2022년 1분기 OKR에 대해 회고하고 2022년 2분기 목표를 설정해보려 합니다.

OKR은 Objective와 Key Result의 약자로, 구글에서 도입하여 유명해진 목표 관리 방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목표‘(Objective)는 성취해야 할 대상으로, 도전적이고 행동지향적이어야 하며 영감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핵심 결과’(Key Result)는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OKR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2분기 목표를 설정하기 전에, 그동안 목표를 회고하면서 내린 피드백을 먼저 확인해볼게요!

- Continue (지속하면 좋을 점)

: 꾸준한 취미 유지하기 (21.1Q)

: 구체적인 시간을 정해두기 (21.2Q)

: 마일스톤과 기획을 갖고 프로젝트 진행하기 (21.4Q)

- Stop (그만하면 좋을 점)

: 할 일이 남았는데 즉흥적인 약속 잡기 (21.1Q)

: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는 핵심 결과 (21.2Q)

: 구체적이지 않은 핵심 결과 (21.3Q)

- New (새로 시도하면 좋을 점)

: 목표를 위한 규칙적인 시간 마련하기 (21.1Q)

: 규칙적인 일정이나 같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 (21.2Q)

: 프로젝트를 한다면 기획이 필요하다 (21.2Q)

: 진짜 내가 달성하고 싶은 것을 목표로 삼자 (21.2Q)

: 핵심 결과의 기준을 명확하게 정하자 (21.3Q)

: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설정한 목표에 대해 최선을 다하기 (21.4Q)

그렇게 저는 스스로의 피드백을 토대로 1분기 목표를 세웠었는데요. 1분기가 끝난 지금, 계획했던 핵심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한 번 확인해보았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

서양에서는 주로 ‘초록색’이 ‘죽음’, ‘위험’, ‘독’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부정적인 존재로 묘사되는 고블린이나 마녀의 독약도 초록색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살인 저주 ‘아바다 케다브라’도 초록색 섬광으로 묘사되죠. 특히, 해리포터에서는 시리즈 전반에 걸쳐 초록색이 ‘죽음을 먹는 자들’과 연결된 위험하고 부정적인 색으로 사용됩니다.

물론 서구권에서 무의식적으로 초록색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에는 다양한 문화적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치명적 독성을 가진 염료’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8세기에는 1775년 스웨덴의 화학자 칼 빌헬름 셸레가 만든 ‘셸레 그린(Scheele’s Green)’, 그리고 1814년 독일 슈바인푸르트의 한 염료 공장에서 탄생한 '에메랄드 그린’ 등의 인공적인 초록색 염료가 속속 등장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적으로는 탄생하기 어려운 이 밝고 아름다운 녹색은 매우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었지만, 사실 알고 보니 이 염료들은 비소를 다량 함유해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초록색 벽지나 옷, 그림에서 흘러나오는 비소의 독성으로 인해 병들거나 죽기 시작했고, 클로드 모네나 폴 세잔과 같은 유명인 역시 물감의 독성으로 병에 걸려 고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 보니 서구권에서는 초록색이 주로 죽음, 위험을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cf) 흥미롭게도, 동양에서는 오히려 초록색보다는 ‘보라색’을 죽음과 연결 지어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동양의 경우 과거부터 ‘투구꽃’을 대표적인 독약의 재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투구꽃의 색인 보라색을 죽음과 연결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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