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우먼 오프라인 행사, 빅백 제작기
안녕하세요.
세터업 담당자, 콘텐츠 팀의 수지입니다.

지난 23일 열렸던 세터의 오프라인 오픈 파티, 다들 즐거우셨나요?
준비한 세터 팀원도 와주신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던 파티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일정상 못 오시게 되어 아쉽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인티끼웠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답니다!

이번 주 토요일(10/8)과 일요일(10/9) 세터데이 하우스(세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세터 우먼의 시크릿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세터업 하단에서 안내드릴게요.

또한 현재 인기가 정말 많은 제품인 누오로 빅 백, 인기가 많은 만큼 제품에 대한 문의도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한 누오로 빅백 제작기! 가방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제작기를 통해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럼 이번 주 세터업도 함께 보러 가실까요?

요즘 빅 백이 트렌드랍니다. 남/여성복 모두에서 빅 백이 보여지고 있고, 실제로 저 같은 보부상 스타일(가방에 모든 걸 다 넣는 사람들)에게 FW 시즌 빅 백은 구매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랍니다.


또한 세터에서 처음으로 기획하는 백이다 보니 이번 세터 우먼 그리고 세터의 남성복 모두 맬 수 있는 가방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여, 이번 세터의 22FW BIG BAG인 Nuoro를 만나보시죠!

[기획의도]

요즘 남 여 상관없이 매는 형태의 백은 정말 많아졌어요. 한마디로 핸드백을 매는 남성분들도 많이 등장하였답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르메르의 이 가방은 남녀 모두 애정 하던 가방이잖아요? 이처럼 빅 백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이즈가 더 크기 때문에 숄더, 토드, 크로스가 모두 가능한 형태라 누구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실제로 성수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꽤 많은 남성분들이 핸드백을 매고 다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만 보아도 이제 남, 여 브랜드의 기준이 얼마나 흐려졌고 우리는 패션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더욱이 빅백의 매력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마어마한 양의 물품이 들어간다는 거에요. 요즘 대학생분들은 아이패드나 노트북 같은 경우 거의 필수품처럼 들고 다니시고, 저희 콘텐츠팀의 수지님이나 현지님, 여성복 진영님만 보더라도 소지품이 많은 분들이 계세요 (화장품, 지갑, 거울 등..) 저 또한 FW 시즌에는 가벼운 백 자체가 코트와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빅 백을 선호한답니다.


그렇게 세터의 빅 백은 3가지 기준으로 기획되었답니다.


1) 3가지 웨어로 착용하는 아이디어

2) 트랜디한 호보백의 형태를 착안하여 디자인

3) 접었을 때, 바게트 백 같은 세련된 실루엣

1. 크로스로 착용 / 2. 숄더 형태로 착용

[디자인 아이디어]

우선 가장 트랜디한 가방의 형태는 약간의 호보백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숄더백들이 대부분 이러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고, 짧은 스트랩을 어깨에 걸고 다니는 여성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빅 백도 비슷한 쉐입의 형태로 기획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워낙 크다 보니 호보백처럼 착용했을 경우, 사실상 숄더백이 될 확률이 너무 높아요. 그래서 가방의 중간에 고리를 달아 접힐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답니다.


이렇게 되면
1. 전체를 펼쳐서 토트백, 숄더백으로 사용 가능

2. 전체를 펼쳐서 크로스백으로 사용 가능

3. 중간에 걸어서 짧은 숄더백처럼 사용 가능

4. 위의 그림처럼 사선으로 고리를 걸어서 착용 가능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답니다.


착용 사진은 아래에서 차차 보여드리기로 하고, 제품의 디자인적 관점에서 빅 백을 써보신 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 같은.. 가장 어려운 부분! 빅 백 속에 숨어져 있는 카드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옆부분에 카드지갑이 달려있어요. 여기에 카드를 넣어두시면 됩니다 ㅎㅎ 위의 사진처럼 위쪽 고리는 가방 내부에 고정되어 있고, 상단부가 지퍼로 고정되어 있어서 잘 쏟아지지 않는답니다.

[착용 사진]

위의 사진은 가방의 중간에 고리를 걸어 가방을 반으로 접어 맨 모습이랍니다. 하나는 숄더백처럼 하나는 크로스의 형태로 착용해 보았습니다. 가방이 너무 크다 싶을 때는 이렇게 중간 고리에 걸어 접어서 사용해 보세요.

위의 하나는 고리의 위쪽에 하나는 아래쪽에 얼어서 반으로 맨 모습으로, 코트에 스타일링하시면 이렇게도 착용이 가능하답니다. 끈을 짧게 줄여서 이렇게 당겨 매는 형태가 매력적이랍니다. 상단부위는 지퍼로 잠기니 쏟아질 걱정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ㅎㅎ

이 사진은 숄더백의 모습입니다. 아마 우리가 가장 많이 매는 방식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겉에 달리는 긴 끈이 거슬린다 하시는 분들은 안쪽으로 넣으셔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여행 갈 때 보스턴백처럼 들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루즈하게 늘어뜨려 매더라도 호보백처럼 위로 올라온 부분이 쳐지는 디테일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꼭 스타일링 해보시길 바랍니다.

[제품 설명]

현재 제품은 위의 사진처럼 글로시한 색감의 비건 레더입니다. 안쪽에는 지퍼로 마감이 튼튼하게 되어있고, 지퍼 양쪽에는 안쪽으로 숨겨진 고리가 있어서 고객님들이 가방의 끈을 거실 수 있는 형태랍니다. 

이렇게 숄더로 들 때 맨 위의 고리가 노출형이 아니라서 훨씬 미니멀하면서 멋있을 거예요!

170/63인 제 기준의 사이즈를 보여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하죠?


저 사진 속 제품은 샘플이라 엠블럼이 상단에 위치해 있지만 실제 제조할 때는 하단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너무 일반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찌 되었든 빅 백을 사랑하는 저에겐 (특히, 코트와 패딩에 매칭하기 좋음) 꽤 만족스러운 아이템입니다. 이번 겨울 놓치지 말고 구매를 결정해 보세요!


신학기 대학생분들도 감각적이게 보이기 좋은 가방이라 생각하고 또한 꽤 많은 물건이 들어가며, 내부 주머니들도 나눠져있어 사용 시에 불편하시지는 않으실 거랍니다. 색상은 브라운, 블랙 이렇게 2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의 상세페이지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THANK YOU SATUR LOVERS DAY’


7월달, 세터 우먼의 첫 시작을 기점으로 드디어 세터 우먼의 FW 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했던 그간의 결과물들을 고객님들과 나누고자 세터하우스에서 스타일링 프리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리뷰 현장에서는 룩북에서 보여드렸던 스타일링을 직접 착용해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는데요. 그 중 코디상품인 디렉터 진영의 개인 소장품도 함께 배치해 스타일링을 즐기며 세터 우먼과 디렉터 진영의 취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작은 선물도 준비하였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INFORMATION]


  • 기간 : 10/08 (토) - 10/09 (일) _ 2일간 진행
  • 시간 : 12:00 - 20:00
  • 장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17길 6, 2층 SATUR HOUSE


[EVENT]


  • DROP 02 미발매 라인 제품 선구매 가능
  • 우먼 라인 전 제품 15% 할인 프로모션
  • 프리오더 제품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 Thank you bouquet 증정 (준비된 재고 소진 시 마감)
  • 행사 기간동안 세터우먼 인스타그램 스토리 공유 이벤트 진행


  • 일부 제품은 당일 수령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INVITATION 소지 고객님께서는 본인을 포함해 동반 2인 _ 총 3인 입장 가능합니다.

[Thank you Bouquet]


세터 우먼 인스타그램과 디렉터 진영의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스포되었던 꽃들을 보셨나요?


세터 우먼의 프리뷰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세터 우먼의 무드가 보여지는 Thank you Bouquet 을 기프트로 드릴 예정이에요. 


Thank you Bouquet 기프트를 받으시는 고객님들의 성함까지 손수 적어드린다는 점! 


고객님들이 세터와의 시간을 보내고 가실 때에 세터의 마음까지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세터팀이 직접 준비하는 기프트이다 보니 한정수량인 점 참고부탁드려요!)

세터 우먼의 FW 시즌을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번 주말 세터하우스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저희 세터 하우스 오픈 파티는 즐거우셨나요?
그날 정말 바쁘고 정신없었지만,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없기에 유튜브 팀에서도 열심히 촬영하고 세터 팀원분들께도 틈틈히 촬영을 부탁드렸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러 와주셔서 즐겁게 잘 마무리했답니다!

오늘 세터업에서는 이 영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희가 기록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전체적인 오픈 파티 분위기와 응원해 주신 분들의 응원 메세지를 담아 세티 분들과의 첫 아카이빙이 될 영상을 짧은 뮤비처럼 편집을 해보았답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BGM은 원피스 OST '우리의 꿈'이라는 노래에요. 아마 이 음악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료들과 함께 항해를 하며, 원피스를 찾기 위한 여정을 통해 성장해 나아가는 스토리를 지닌 애니메이션이에요.

이 음악을 셀렉한 이유는 '우리는 함께 세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나아가고 있으며 여전히 그 항해를 계속 진행 중이다. 그 여정에 우리의 세티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는 뜻을 담아보고 싶었거든요. 그 마음이 이 영상을 통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첫 번째 영상에서는 고객님들에게 전하는 세터 팀원의 메세지를 중점으로 담아보려고 하였다면 두 번째 영상에는 그에 응답해주시는 세티분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진심으로 소통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었답니다.


세터데이 하우스라는 오프라인 공간이 처음으로 생기고, 드디어 세터의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시작되려 합니다. 이 영상을 올리기까지 노력하고, 고민하고, 도전하는 순간들이 모여 세터라는 이름이 되길 바라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세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세터업,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은 큰 도움이 됩니다 👧💓

SATUR[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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