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보내는 7월의 편지
제주에서 보내는 7월의 편지
지난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6주년이 된 날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평화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대신 동아시아 지역의 군비경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한 가운데에 70여 년 전 '동아시아의 지브롤터'로 불렸던 제주가 있습니다. 제주해군기지와 더불어 강행되고 있는 제2공항 건설까지. 우리는 70년 전과  다르지 않은 현실을 보며 여전히 4·3을 기억하고 현재진행형의 역사로 인식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습니다. 무더운 올해 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제주4·3 평화기행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4·3을 기억하는 평화의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 나가겠습니다. - (사)제주다크투어 드림
" 한중일 세 나라가 서로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기 위한 공동교재를 만들고, 한중일 청소년, 연구자, 교사, 시민들이 함께 교류하며 평화로운 동아시아를 꿈꾸는 연대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시간동안 제가 느낀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주'라는 현장에서 평화로 가는 그 길을 함께 만들며 찾아가고 싶습니다. "
제주다크투어의 활동을 통해 동아시아의 역사와 평화를 지켜가겠다는 허미선 사무처장님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
[기획강좌 참가자 모집]  
인권, 젠더, 평화의 눈으로 본 제주4·3
현재 진행형의 역사, 제주4·3. 두번 다시 4·3과 같은 국가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양한 얼굴을 가진 제주4·3을 인권, 평화, 젠더의 관점으로 다시 한번 짚어보는 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3특별법 개정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 24일 JIBS 특집토론 '대한민국과 4·3'에 참석했습니다. 국회에 계류 중인 4·3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과 이를 통과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백가윤 대표는 제주다크투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4·3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행방불명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7월 20일 행방불명 희생자를 위한 진혼제례와 진혼제에 참석했습니다. 가족들의 시신조차 찾지 못한 행방불명인 유가족 분들의 아픔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상반기 운영위원회가 열렸어요
7월 23일 제주다크투어 상반기 결산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2019년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나눴습니다. 더 알차게 활동하는 제주다크투어를 기대해 주세요! 
제주다크투어 회원님, 고맙습니다!
2019년 7월 현재, 178명이 제주다크투어를 후원해주고 계십니다. 7월에는 총 151명(국내 참가자 81명, 국제참가자 70명)이 (사)제주다크투어 평화기행에 함께하셨습니다. 제주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가는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제주다크투어와 함께해주세요
제주다크투어의 후원회원이 되어 역사를 기억하고 의미를 찾아가는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자동이체 및 일시후원 : 농협 301-0255-4708-41 (예금주: (사)제주다크투어)
[공지] '이 달의 4·3 유적지' 코너가 새로워집니다
2017년 10월부터 시작된 (사)제주다크투어 월간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던 '이달의 유적지' 코너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입니다. 매월 말 한 달 간의 활동소식을 알리는 뉴스레터에서 분리해,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이달의 유적지' 뉴스레터로 찾아 뵙겠습니다.  더 유용한 정보를 듬뿍 담은 '이달의 유적지' 뉴스레터를 기대해주세요!    
기억하고 싶은 길 - (사)제주다크투어
jejudarktours@gmail.com
제주도 제주시 동광로 51, 4층 064-80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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