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함께 하는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는 기자단을 모집해요

어느때보다 일상의 복원이 그리워지는 시절입니다 선생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저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2013년부터 노워리 기자단으로 활동해온 채송아예요. 오늘  선생님께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이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노워리기자단의 활동을 소개해드리고, 함께 참여해보시길 권하고자 메일을 보내드려요. 

제 경험을 조금 더 들려드려도 될까요

2013, 한겨레신문에 사교육탈출이라는 이름의 인터뷰 지면이 생겼습니다. 그때, 우리 단체 회원 이야기를 인터뷰 기사로 실으면서, 교육운동의 가치를 이미 자신의 삶에서 실현하는 분들의 지혜가 저에게 스며드는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양육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하는 딸의 중2병과 사춘기도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고요. 이후에도 노워리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답답하기만 한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숨통을 틔워주는 보석같은 사람들을 소개해왔습니다

20019년 8월, 교사가 된 변호사, 박종훈 선생님과 인터뷰 중
노워리 기자단’ 함께 해보시겠어요?

우리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이 나라의 교육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을 믿고 후원합니다. 가끔 후원으로 마음을 더하는 것 이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고민하시나요? 이 편지를 받고 교육의 변화를 위해 무언가 더 움직이고자 마음이 꿈틀대신다면 노워리 기자단에 신청해 보세요.
SNS의 글쓰기, 핸드폰 메모장에 혼자만의 생각이라도 짧은 글을 쓰면서 내 삶과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필터를 갖고자 노력했던 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노워리 기자단은 이런 활동을 합니다.

1. 교육의 가치와 연결된 책을 읽고 글 쓰는 모임을 한 달에 2번씩 갖습니다.
2.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주최하는 글쓰기 특강에 초대됩니다. (6-7월 중)
3. 주목할 만한 교육 강좌, 관심 있는 교육 이슈를 정해 에세이를 씁니다.
  (하반기에 1)
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 교육전문가를 만나 인터뷰 기사를 씁니다.
  (하반기에 1)
5. 인터뷰와 교육 에세이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블로그, 페이스북, 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합니다

20172월, 작가 이선옥의 글쓰기 강의 작심삼일
노워리기자단은 부모나 교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비정상적인 입시경쟁 광풍을 온몸으로 통과하느라 고생한 학생, 청년들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한국사회에 벌어지는 수많은 문제들이 과도한 경쟁교육에서 시작되었다는 문제의식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데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나 혼자 고민하면 내 문제일 뿐이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글을 써서 알리면 우리 모두의 문제로 공감을 얻고 확산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고요.
 
, 지금 용기 내서 노워리 기자단에 함께 해보시겠어요

4월 8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채송아 올림

 
💌 노워리 기자단 모집 내용  
① 활동 자격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회원 
- 책 읽기, 글쓰기, 사람 만나서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는 분 
- 단체 사무실에 1달에 2번 오실 수 있는 분에 한합니다
② 모집 기간 : 48~424
③ 모집 인원 : 10명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