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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증거자료들이 계속 드러나고있다.

지난해말 일본 도꾜도 신쥬꾸구에 있는 《녀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은 구일본군이 성노예녀성들을 가두어두었던 장소들을 표시한 지도를 10년만에 개정하여 웨브싸이트를 통해 공개하였다. 각국에서 발견된 공문서자료 등에 기초하여 작성된 지도에는 23개 나라 및 지역에 관한 수천개의 자료가 반영되여있다.

일본의 한 대학교수는 《지금까지 특정한 나라 및 지역에 대한 조사연구자료는 있었지만 이번에 작성한 지도는 구일본군이 점령한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의 <위안소>자료들을 수집정리한 대단한것》이라고 하면서 실태를 해명하는데서 기초로 될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성노예범죄는 절대로 감출수 없는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며 세월이 흐를수록 범죄의 진면모가 더욱 낱낱이,명백히 밝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가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보려는 야망밑에 지난 세기 침략전쟁을 벌리면서 저지른 성노예범죄는 정부와 군부에 의해 국가조직적으로,체계적으로 감행된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였다.

일제는 극도로 부패타락한 《황군》의 동물적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선과 중국,필리핀,타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많은 아시아나라 녀성들과 유럽녀성들까지 침략전쟁터들에 끌고다니면서 인간으로서,녀성으로서의 그들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였다.

특히 성노예주요보급지,원천지로 조선을 정한 일본은 처녀들은 물론 남편과 자식이 있는 녀인들 지어 11살의 미성년소녀들까지 도합 20만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유괴하여 갖은 치욕을 다 안기였으며 증거인멸을 위해 집단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피해생존자들의 증언과 범죄에 가담하였던자들의 실토,끊임없이 발견되고있는 관련문서 등으로 론박할 여지조차 없는 범죄의 력사를 뻔뻔스럽게 강부인하고있다.

지어 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돈을 바라고 한 자발적행동》 등으로 모독하다 못해 《일본군성노예》라는 표현조차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외교청서》에 박아넣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일본이 과거의 침략범죄를 한사코 부정하고 정당화하는 정치적사기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것은 과거청산의 법적,도덕적의무를 벗어던지고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힌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군국주의정신적기초를 다지자는데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의 과거범죄부정책동은 전범국 일본에 대한 세계의 경계와 증오의 눈초리만 더욱 날카로와지게 할것이다.

일본당국은 파렴치한 책동에 계속 매달리는 한 언제 가도 세인의 신의를 얻지 못하게 될뿐더러 전체 렬도를 처참한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게 된다는것을 깨닫고 이제라도 바른 길을 택하여야 한다.

그 선택의 첫 순서는 과거청산이다(


Evidence and data laying bare the crime of sexual slavery committed by Japan have been brought to light one after another.

At the end of last year, a hall storing data on wartime women and peace in Sinjuku Ward, Tokyo Metropolis of Japan updated and posted on its website a map recording the places where the Imperial Japanese Army kept women sexual slaves, 10 years after its opening to the public. The map, made on the basis of official documents found in different countries, records thousands of data on 23 countries or regions.

A Japanese university professor said that there exist data gained through investigation into specific countries and regions, but the recent map is of great significance as it carries collected and pigeonholed data on "comfort stations" across the Asia-Pacific region occupied by the Imperial Japanese Army, adding that it will serve as a database for investigating the issue of sexual slavery.

This shows that the crime of sexual slavery committed by the Japanese imperialists is a historical fact that can never be covered up and the truth behind the crime is being made clearer with the passage of time.

As well known, the Japanese imperialists, prompted by a wild dream to become "the leader of Asia", unleashed a war of aggression in the last century and committed the crime of sexual slavery, an unprecedented hideous crime against humanity that was enforced in an organized and systematic way by the government and the military.

The Japanese imperialists took women of many Asian countries like Korea, China, the Philippines, Thailand, Vietnam, Malaysia, and Indonesia and even European women to battle fields to satisfy the carnal desire of the extremely corrupt "imperial army", thereby brutally trampling down the dignity and rights of the women.

Regarding Korea as a main base for supplying sexual slaves, in particular, Japan kidnapped or abducted a total of 200 000 Korean women, including married women and even 11 year-old girls, to make them subject to all sorts of disgrace, and massacred them without hesitation to destroy evidence.

But the Japanese reactionaries shamelessly repudiate the crime-woven history that has become irrefutable by testimonies made by survivors, confessions made by those involved in the crime and continuous discovery of documentary evidence.

They, not content with insulting victims of sexual slavery with such expressions as "prostitutes" and "voluntary services for money," specified in a "diplomatic blue book" that the phrase "sexual slavery for the Imperial Japanese Army" should not be used.

Japan's political swindle such as denial and justification of the crime-woven history of aggression is designed to flee from the legal and moral obligation i.e. the atonement for the past, and lay the foundation of militarism for the realization of the outdated old dream of the "Greater East Asia Co-Prosperity Sphere".

But it is a foolish dream.

The Japanese reactionaries' denial of the past crimes will only boost the world's vigilance over and hatred for Japan, a criminal state.

The Japanese authorities should choose a correct way before it is too late, mindful that their shameless act will never bring them the confidence of the world people but lead the archipelagoes to miserable ruin.

A priority task for them is the liquidation of the past crim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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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나온 보도자료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 이 부분 있는데 지금 이게 보니까 접경지역이다, 라고 돼 있는데 이게 지금 현재 진행 중인 부대 개편하고 관련이 있는 건가? 부대 개편, 부대 통폐합하고 이동하고 하는 과정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많이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어서 그렇게 한 건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A.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것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가 지난해에도 그렇고, 그 이전부터 주민들의 편의와 재산권의 자유로운 행사를 위해서 계속적으로 저희가 완화를 해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국방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사시설 관리를 위해서 추진됐다.
해제된 구역은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의 보호구역 위주로 선정이 됐고, 특히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해제 요구를 수용해서 지역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또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되어있던 지역 위주로 해제했다. 따라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가 되고 재산권을 행사하는데도 제한이 없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Q. 민통선 조정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당정협의회 그쪽에서. 지금 보니, 자료 보니까 처음에 20몇 km였다가 지금 10km까지 줄어들었는데 민통선 조정 같은 거는 어떻게 되는 건가? 더 민통선 면적을 줄인다는 건가? 아니면 어떻게 한다는 건가?
A. (관계자) 시설지도기술과장이다. 민통선 조정 관련해서는 지금 저희가 검토 중에 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출입, 영농민들 출입하는 거와 관광객들 출입하시는 데 불편이 많으셔서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몇 군데, 전면적 조정은 아니고 화천지역, 연천, 그다음 고성 정도에 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Q. 예전에도 민통선 출입 출입절차나 이런 것을 개선한다, 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수기로 하는 것을 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런 얘기 있었는데 그것도 아직 안 된 건가?
A. (관계자) 그것은 진행 중에 있고,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은 그런 출입조치 개선하고는 다르게 민통선 지역에 통제보호구역 있는 부분을 올리는 작업이다. 위치 조정을 조금 한다. 그런데 이것은 지자체와 저희가 민통선 조정할 때는 작전적 측면을 봐야 되기 때문에 소초를 옮기거나 할 때 대체 소초를 또 대신 지어야 되고, 그다음에 CCTV나 이런 보완대책을 마련한 후에 그게 완화가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후속적으로 조치가 가야 되는 부분이다.

Q. 어제 오후에 장관님과 의장님 대책회의가 있었다. 어제 그 내용 보니까 현 상황이 우리 국민 파병부대에 미치는 영향,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고 했는데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또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
A. 현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엄중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과 또 우리 군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대비하고 있다. 전망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라는 것으로 대신하겠다.

Q. 검토하는 방안 중에 새로 파병하는 계획도 논의된 게 있나?
A. 그것은 구체적으로는 없다.

추가적인 질문이 없으신가? 그럼 저희가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전할까 한다.
최근에 우리 군의 전력배치를 노출시키는 보도들이 있었다. 이러한 보도는 군사안보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초래한다. 국민의 알권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국가기밀을 보도하는 행위는 명백히 국익을 해치는 것으로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 앞으로 전력배치 등 군사안보에 관한 보도 시에는 보다 신중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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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1월 10일 방한 중인 이나라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관계,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1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평화 정착을 위한 상황 평가와 향후 대응방안, 한미관계의 포괄적·호혜적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최근 중동지역 정세를 포함한 지역 그리고 국제 문제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두 장관 간 열 번째 회담이며, 이번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한편, 지역·글로벌 차원의 공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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