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랩이 국내외 푸드테크 뉴스를 모아 전해드립니다.

💌 3rd Letter
야호~! 라운지랩이 떠오르는 힙플레이스, 성수동으로 오피스를 이전합니다!

회사가 시작되었던 작년 1월, 4명 남짓한 인원이었던 라운지랩은 1년 만에 본사에만 3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라운지엑스의 현장 크루들을 포함한다면 6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라운지랩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이 늘어난 만큼 매출은 18배 이상 커졌고, 성장한 규모에 맞도록 기존 오피스보다 5배 이상 큰 공간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신규 오피스에는 좀 더 커진 로봇 개발실과 물류 창고가 설치되고, 로봇 '바리스'와 '무인상회'를 볼 수 있는 쇼룸도 자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신규 오피스는, 데스커의 오피스 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채우게 되었는데요.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스커에게 이번 레터를 통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장하는 스타트업에게, 아니 그 모든 비즈니스에서 자리 잡는 일은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운지랩은 오랜 시간동안 변화가 적었던 리테일 산업이 MZ세대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는 흐름을 보며,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국내 최초의 로봇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도, AI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무인상회'도 동일한 비전에서 출발했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하나둘씩 귀에 들어오는 다른 바리스타 로봇 소식을 들으며, '최초'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최고'의 타이틀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리를 잡는다는 건, 단순히 좋은 자리에 배치된다는 데에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는다는 건, 말 그대로 그 자리에 공고할 수 있도록 단단한 뿌리를 내린다는 의미겠지요.

라운지랩은 작년에 씨앗을 심은 작은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사이, 다섯 배 커다란 오피스가 필요할 만큼 성장한 것처럼, 올해도 충분한 비를 맞으며 두터운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목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3월, 싹트는 봄이 왔습니다🌱
📬 이번 달 라운지랩 소식 
- 현대의 첫 전기차 IONIQ5🚗 with BARIS🤖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런칭 프로모션 스페이스에 라운지엑스의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가 자리합니다!
바리스는 오는 3월 17일부터 진행되는 'IONIQ 5 Square'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스페셜티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데요.
최첨단 신기술의 세련된 이미지가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벤트 공간을 찾은 고객들에게 멋진 기술 경험을 제공하게 될 바리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
- 커피는 이 카드💳로 결제해주세요!
전국의 모든 라운지엑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라운지엑스 포인트카드가 정식으로 출시됩니다.
라운지엑스가 가진 기술적인 세련미를 담은 포인트카드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함께 제공되어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딱인데요
🎁
라운지엑스 포인트카드는 전국 매장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선불 충전과 더불어 구매가 가능하고, 모든 매장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 나누면 2️⃣배가 되는 달콤함
달콤한 행복을 나누고 싶어지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라운지샵이 달달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온라인몰 라운지샵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싶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댓글로 편지를 작성해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신제품 라운지엑스 파베초콜릿과 아몬드 초코스틱, 드립백 커피를 증정하는데요~
🍫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운지엑스 파베 초콜릿
아몬드 초코스틱은 부드러운 달콤함과 두꺼운 바삭함으로 라운지엑스의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자연과 함께 캠핑장🏕️에서 커피 한 잔!
따뜻한 봄 날씨는 다가오는데 붐비지 않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자연으로 떠나자!
라운지엑스가 커피를 사랑하는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세트를 출시합니다. 자연에 둘러싸인 캠핑장의 여유를 만끽하며 도심의 카페와 같이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세트는 다용도 캠핑 박스를 포함해 세 가지 구성로 다양하게 출시되었는데요~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커피 제주 애월 콜드브루
, 그리고 라운지엑스 캠핑 세트와 함께 캠핑의 성지 제주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텔레비전📺에 바리스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최근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리테일테크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라운지랩!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를 소개하기 위해 취재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라운지엑스의 인기를 실감하는데요~😎 최근에는 YTN 뉴스스페셜 방송그리고 매거진 월간 <커피앤티>에서 라운지엑스가 소개되었습니다!
🗞 이번 달 푸드테크 아티클

- 2021년에도 푸드테크 업계에 자금 조달이 계속될까요? (아마도...YES!) 
지난달 AgFunder 2021 Agrifoodtech Investing Report에 따르면, 2020년에 무려 310억 달러가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되었습니다. 2021년도 푸드테크 투자에 있어서 또 새로운 기록을 깨는 해가 될 수 있기에 이 310억 달러라는 숫자는 주목할만합니다.

물론 이 숫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 미리 고려해두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2021년은 아직 갈 길이 멀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작년(에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많은 레스토랑과 식품업계에서의 테크기술 채택을 가속시켰습니다. 소매업체들은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자동화를 추구하면서 식료품 전자 상거래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식당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식당들은 테이크 아웃배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시스템을 향해 열심히 방향을 틀었구요.
이렇게 갑작스레 팬데믹 상황과 연관된 기술이 중심이 되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 올해,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팬데믹이 올해 말까지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기대한다면, 소비자들은 이러한 새로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기술과는 다시 멀어지게 될까요? 아니면 푸드테크에 더 큰 투자를 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까요?

푸드테크 미디어 The Spoon은 올해 초부터의 기업 투자 현황에 대해서 간단한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2021년의 두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만 약 32억 달러가 모금되었다고 합니다. 32억 달러 중 20억 달러는 중국 온라인 식료품 앱인 Xingsheng Youxuan을 위한 것이었지만, 그 숫자가 없더라도 올해 1월과 2월에 전 세계 30개 기업에서 12억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12억 달러는 놀라운 숫자입니다! 비교적 2021년 초가 다소 느린 것 같아 보이더라도, 푸드테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가리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식품 판매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Walmart와 같은 대형 식료품점들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동화에 투자하고 있으니까요. 식당들은 드라이브 스루 운영 강화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고요.

즉, 12억 달러는 성공적인 한 해를 위한 힘찬 출발점을 가리키고 있고, 푸드테크 업계는 2021년 투자자들과 함께 이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콘텐츠는 해외 아티클을 재구성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푸드테크 트렌드 뉴스
도어대시(DoorDash), 샐러드 제조 로봇 회사 Chowbotics 인수

미국의 음식 배달 기업인 도어대시(DoorDash)가 샐러드 제조 로봇 스타트업인 Chowbotics를 인수했다고 지난 2월 밝혔습니다.
작은 공간 안에서 개인맞춤형 샐러드, 시리얼, 스낵 등을 만들 수 있는 샐러드 자판기인 신선식품 로봇 Sally를 만든 Chowbotics는 2014년 설립되었는데요.
DoorDash의 공동 창업자인 Stanley Tang은 "Chowbotics가 혁신적인 로봇 제품 및 비전을 통해 신선한 음식에 대한 접근을 증가시키기 위해 해온 작업에 오랫동안 감탄해 왔다"며 "Chowbotics 팀이 합류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고객을 발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수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오마이그린(Oh My Green), 바이트 푸드(Byte Foods Business) 인수

오피스 케이터링 스타트업인 오마이그린(Oh My Green)이 바이트 테크놀로지(Byte Technology)의 식품 유통 물류 서비스인 바이트 푸드(Byte Food)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트 푸드는 직원들에게 건강한 식사 옵션을 제공하기를 원하지만 완전한 케이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기엔 힘들었던 사무실을 위한 자체 스마트 냉장고 제품을 출시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500여 개의 제품을 설치한 업체로 성장해왔는데요.
오마이그린은 주방장 케이터링부터 사무실 객실에 스낵을 비치하는 것까지 기업들을 위해 식품 관련 서비스들을 모두 제공해왔습니다. Byte Foods'의 인수를 바탕으로, 스낵과 케이터링 사이의 간편식 제공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판매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의 라운지랩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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