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소식지
천주교인권위원회 월간소식지 교회와인권 281호

국가보안법은 폐지하고 차별금지법은 제정하라!

지난 5월 10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회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민동의청원 시스템 구축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1주일만에 8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아직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10만명에 함꼐 하지 못한 분들은 서두르세요!
(표지사진의 큐알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됩니다.)
곧 이어 5월 25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동의청원 역시 시작됩니다.
국가보안법은 폐지되고 차별금지법은 재정되는 나라, 천주교인권위원회도 함께 합니다.

[칼럼]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에 대하여

착취와 약탈의 본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자본주의 21세기 버전인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대세인 지금 이 세상에서 자유로운존재로 살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여성은 남성과, 가난한 자들은 부자들과, 그리고 병든 이들은 건강한 이들과 구별되지만 차별되어서는 안 된다. 이 문제에 대해 더욱 성찰할수록 정체성차이성안에서 배제 없는 포용은 종교의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  

[활동소식] 5월 활동소식

활동소식은 전월 15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의 활동을 모아두었습니다.
천주교인권위원회의 4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의 활동소식을 공유합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2021년 4월도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평] 평화는 처음이라

저자 이용석은 평화는 고정불변의 보편적 가치가 아니, “다양한 해석이 충돌하고 논쟁하는 개념이며, 평화를 실현하는 방법이나 평화의 내용 등을 둘러싸고도 치열한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라 말한다.(p17) 인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듯, 평화도 비둘기가 물어다 주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논쟁과 갈등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 저자는 평화를 한 마디, 한 문장, 한 문단으로 쉽게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질문을 바꿔본다. “평화는 무엇을 봐야 하나?”, “평화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후원회비 보내 주실 곳
- 국민은행 004-01-0724-877 (예금주 : 천주교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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