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프리몰 뉴스레터 '대현가족' 2020. 6월호 우리 매장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온라인 스토어’ 정복하기!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 알아보기- 지난 호에서 네이버를 통한 홍보와 판매에 대해 다뤘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온라인스토어와 입점 형태를 소개하고자 한다. 온라인마켓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여 현재는 편리함과 맞춤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존재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패션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에이블리’와 ‘브랜디’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과 핸드메이드 아이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아이디어스’ 등이 그 예다. 상기의 플랫폼들은 별도의 개별 쇼핑몰을 구축하지 않아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 따라 수익의 형태도 다르다. 어떠한 식으로 입점이 진행되는지 이른바 ‘잘나가는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이커머스계의 독보적 존재, 쿠팡>
<이커머스계의 독보적 존재, 쿠팡> 쿠팡은 ‘로켓배송’이라는 매입 방식을 통해 중개 플랫폼과 경쟁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물건을 매입 후 전국의 180여 개에 물류센터로 보내 로켓처럼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폭발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쿠팡의 경우 로켓배송이 아닌 상품은 경쟁력이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수료 기반의 ‘마켓플레이스’만의 매출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수료 정책은 일반적인 쇼핑몰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으로 카테고리별로 4~11%수준이다. 로켓배송의 경우 쿠팡이 아이템을 매입하여 고객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쿠팡 측의 마진율이 높아 판매단가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조건 자체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그만큼 매출이 보장되기 때문에 로켓에 입점하고자 하는 유통, 제조업체들도 상당하다. 쿠팡 입점 조건
<1020 패션은 여기, 모바일 패션 플랫폼> 중앙일보(2020.2.15.)가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연령별 많이 쓰는 모바일 쇼핑앱은 전세대 공통으로 1위는 쿠팡이 차지했으나 1020대에는 이후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 1020대만이 사용하는 앱이 순위에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앱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만이 아닌 ‘고객 맞춤’, ‘인플루언서’ 중심이라는 점이다. 하나의 앱으로 수많은 쇼핑몰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용자들의 패턴 데이터를 축적해 구매가 발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무신사와 스타일쉐어와 같은 앱은 쇼핑을 넘어 패션에 관한 커뮤니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모든 플랫폼은 입점조건이 조금씩 상이하여 플랫폼별 정책을 비교해보고 입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여성복 플랫폼 세곳의 대표적인 입점 조건이다.  지그재그 자체홈페이지 보유한 온라인 쇼핑만 입점 가능. 중개형태의 플랫폼(광고는 CPC방식) -자체홈페이지 내 카테고리 최소 4개, 카테고리당 상품수 12개 이상 등 지그재그페이 이용시 수수료 5.5% 발생  에이블리 공통사항 무료배송, 100%환불제,여성의류/잡화만 가능, 자사몰 없이 가능, 직접 촬영한 사진만 등록 가능, 에이블리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의 몰 셀러스(일반적인 온라인 판매형태) 판매수수료 없음, 서버&서비스비용료 월 53,900원 (결제수수료 별도) 파트너스 (배송과 CS를 맡기고 사입처 제공) 촬영한 사진만을 업로드하여 수익의 10%를 정산  브랜디 공통사항 무료배송, 가격정찰, 100%환불제, 여성의류, 잡화, 자사몰이 없이 가능, 직접 촬영한 사진만 등록 가능, 브랜디의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의 몰 셀러(일반적인 온라인판매형태) 판매수수료 13%, 서버이용료 49,500원 헬피(배송과 CS를 맡기고 사입처 제공) 촬영한 사진만을 업로드하여 수익의 10%를 정산 프로 ‘금손러’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 아이디어스
아이디어스는 자타공인 국내 최대의 온라인 핸드메이드 장터다. 수제작품은 물론 온오프라인 클래스까지 이곳에서 판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 뜨개질부터 전통주, 마카롱까지 다양한 ‘수제’ 아이템을 판매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비 수수료는 높은 편이지만, 매출액에 따라 조금씩 수수료 정책이 달라지는 편이며, 구매층이 확실한 편이라 수제아이템을 팔고자 하는 초보 ‘작가’들이 도전하기 좋은 플랫폼이다. 2000년대 초반에 출발한 이커머스 시장도 오픈마켓 중심에서 2010년대의 소셜커머스 3파전을 지나 오픈마켓으로 확장되었고, 해외직구가 활성화되었으며, 현재는 간편결제서비스의 도입과 AI 빅데이터 중심의 큐레이팅 서비스로 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발견하고 또, 새로운 플랫폼을 발견하며, 이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통해 블루오션에서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대현프리몰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14 대현프리몰 B/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