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 25 | October 2022
■ 목차 ■ 

  1. <Business Integrity Society(BIS) Impact Forum> 하이라이트 및 결과 공유
  2. BIS 프로젝트 주요 활동 소개
  3. 기업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서베이 분석 결과
  4. 전문가 인사이트ㅣ『반부패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머신러닝 기술』
    조나단 러쉬(Jonathan Rusch) 조지타운 법대(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 교수

  5. Uniting Business LIVE 2022 핵심 내용 요약 
  6. 한국협회 소식
  7. 본부 소식
  8. Gender Equality Korea(GEK): [S&P Global] 
    직장 내 LGBTIQ+ 포용성: 가시성 및 긍정적 인식 증진
    [글로벌 다양성 우수사례] 보다폰(Vodafone)

<Business Integrity Society(BIS) Impact Forum> 하이라이트 및 결과 공유
▲BIS Impact Forum '청렴 벨 타종식' 참가 기업 단체 사진
Business Integrity Society(이하 BIS)는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emens Integrity Society)의 후원과 세계은행그룹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진행된 기업 반부패 프로젝트입니다. BIS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기업 반부패가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는 <BIS Impact Forum>이 지난 9월 30일에 개최되어 100여 명의 기업 담당자를 비롯하여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다채로운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개회사 & 축사 & 인사말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   
이용우 국회 <기업 반부패 협력 포럼> 의원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행사 취지 및 BIS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김영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과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가 축사를, 국회 <기업 반부패 협력 포럼>의 이용선 대표의원 및 이용우 의원이 인사말을 전하며 참석자들을 환영했습니다.
특별 연설
“반부패의 성공 여부가 선진국의 척도가,
사회의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그런 나라만이 보다 완전한
민주주의와
법치를 이룰 수 있고
약자에게 가장 따뜻한 사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UNGC한국협회 명예회장

청렴 벨 타종식(Ring the Integrity Bell)
3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사회에 청렴의 소리가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원하고 반부패 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청렴 벨 타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기업/기관: △동아쏘시오홀딩스 △금호타이어 △유신 △한국콜마 △HK이노엔 △예금보험공사 △대진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콜마홀딩스 △HLB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홈쇼핑 △KCC글라스 △콜마BHN △KT Skylife △현대모비스 △만도 △한국표준협회 △한국환경공단 △Prism Communications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법무법인 세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미약품 △The CSR △한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한국중부발전 △DRB동일 △한국국토정보공사
토크 콘서트 & 패널 토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 이경훈 파트너 변호사, 예금보험공사 이미영 상임이사, 현대모비스 최준우 상무가 <고위 경영진의 역할과 윤리적 기업문화 조성>을 주제로 발표 및 토의했습니다.
<기업 반부패 제고를 위한 시장 환경 조성 방안> 세션에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의 발표 후, 좌장인 고려대 문형구 명예교수의 진행 하에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상근위원,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본부장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기업 반부패·윤리경영의 뉴 노멀> 세션에서는 고려대 김광현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지멘스 박종근 윤리경영실장, LG전자 전병수 준법감시팀장,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영태 청렴인권부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 신지원 책임이 현업 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 뉴노멀 전망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해외연사 특강
<반부패와 인권 아젠다 연결>을 주제로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usiness at OECD) 정책
매니저이자 B20 청렴성 및 컴플라이언스 태스크포스 멤버인 이나 샌들러(Ina Sandler)가 발표했습니다. Wells Fargo 뇌물수수 및 반부패 거버넌스 부사장을 지낸 조지타운대학교 법대의 조나단 러쉬(Jonathan Rusch) 교수는 <머신러닝 기술과 반부패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최신 동향과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폐회사
“지속가능한 공동노력 네트워크
(Sustainable Collective Action Network)는
비즈니스 리스크를 완화하고
청렴한 시장을 만드는 토대가 됩니다."

Sabine Zindera,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 부사장
"오늘 포럼을 세가지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첫째, '보편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둘째, '공동의 노력'
     셋째, '지속가능한 추진' 입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BIS 프로젝트 주요 활동 소개

반부패 정책환경 조성
2020년, 국회 <기업 반부패 협력 포럼>을
발족하여 반부패 강화 관련 입법 제안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21대 국회의원 후보자 113명에게 반부패 서약을 이끌어내고 주요 정당에 반부패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는 등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반부패 환경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전문가 및 주요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업 반부패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제안에 참여했습니다.
기업 반부패 역량 강화
고위 경영진을 초청하여 반부패 리더십을 촉구하고 실무진 간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준법∙윤리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에너지 등 산업별 반부패 이슈에 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부패 지침을 제공하여 우리 기업에 반부패 방향성을 제시하고, 폭
넓은 연구∙조사를 통해 국내외 최신 동향을 공유하였습니다. (www.bis.or.kr 참고)
반부패 공동 노력
BIS 프로젝트를 통해 130여 개 기업∙기관이 반부패 서약에 참여하였고, 우수 이행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반부패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갔습니다. BIS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 반부패 공동노력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유일 우수 이니셔티브로 선정되었습니다.
BIS 프로젝트의 활동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BIS 프로젝트의 자세한 활동은 www.bis.or.kr 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업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서베이 분석 결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8월, 약 한달 동안 UNGC 회원사 및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기업과 공공기관 실무진 120여 분이 응답해주셨고, 주요 결과를 공유합니다.

본 조사는 (1) 부패방지 환경 조성, (2) 반부패 프로그램 이행, (3) 모니터링 및 개선의 3개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에 실시했던 서베이 문항을 동일하게 사용하여 BIS 프로젝트가 기업 반부패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직/간접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주요 결과]

Part 1. 부패 방지 환경 조성

응답자의 90% 이상이 문서화된 반부패 정책을 보유하고, 반부패 프로그램과 반부패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대체로 환경 조성의 측면에서는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 중에서, “사업장 관할 내 법률에 부합하는 반부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는 응답은 약 68%에 그쳐, 많은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내에 존재하는 부패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Part 2. 반부패 프로그램 이행

이행 측면에서는 2018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이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기적으로 부패 리스크를 평가”하는 비율은 84%였는데 이는 2018년 조사 대비 17%p가 증가한 응답이었습니다. “사업 파트너에게 계약을 통해 반부패 정책과 절차를 준수하도록 요구한다”는 응답 비율도 93%에 달해, 2018년 조사 대비 18%p 가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4분의 3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이, 반부패 프로그램을 자사 임직원을 넘어 협력사 및 공급사에게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반부패 프로그램 이행과 연계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비율은 60%에 미치지 못하는 등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Part 3. 모니터링 및 개선

“고위 경영진이 반부패 프로그램의 결과 및 이행 내용을 검토하고 관리한다”는 비율이 약 90%에 달했고, 이는 2018년 대비 무려 22%p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실무진의 애로사항으로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인력, 예산, 정보 등 조직 내 자원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타 부서와의 협조가 어렵다는 응답은 과거 대비 유일하게 증가한 선택지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IS Impact Report>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리포트는 BIS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 소개와 함께, 기업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분석결과, 그리고 BIS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조사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반부패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머신러닝 기술


본 콘텐츠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BIS 임팩트 포럼>에서 조나단 러쉬(Jonathan Rusch) 교수가 영상으로 소개한 “반부패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머신러닝 기술(Using Machine Learning For Anti-corruption Risk and Compliance)”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조나단 러쉬(Jonathan Rusch)


조지타운법대(Georgetown Univ. Law Center) 교수

前 Wells Fargo 뇌물수수 및 반부패 거버넌스 부사장

기업이 효과적인 반부패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의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업은 잠재적인 뇌물 및 부패 문제를 적시에 식별할 수 있는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를 수립할 뿐만 아니라 제3자 실사 또한 수행해야 한다.
 
머신러닝 기술은 부정, 자금세탁방지, 제3자 관리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활동에 점점 많이 도입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기업은 머신러닝 기술을 반부패 활동에 사용해야 할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기업이 반부패 머신러닝 솔루션 사용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네 가지 사항은, ▲규칙기반 프로그래밍과 머신러닝 기술의 차이점 파악, ▲머신러닝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직원 확보 여부 검토, ▲머신러닝 솔루션을 반부패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 사용할 것인지의 여부 파악, ▲그리고 마지막으로 머신러닝 솔루션을 채택할 경우, 추가되는 비용과 투자수익률이다. 
 
이러한 사항들을 모두 검토한 후 머신러닝 솔루션 도입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면, 다음 단계로 ▲반부패 머신러닝 기술 도입을 위해 머신러닝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원하는 결과 도출을 위해 기업이 어떤 데이터를 사용할 것 인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반부패 머신러닝 솔루션은 윤리적, 법적 이슈와 관련된 기술의 특징들이 포함될 수 있다. 반부패 솔루션을 책임 있게 설계하고 사용하고 있는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구현할 때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고려하고 있는지, 분석을 위해 수집되는 대량의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에 유의하고 있는지, 또한 수행되는 모든 작업이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다른 불법적인 목적에 연루되지 않았는지, 즉 합법적인 목적을 위해 수행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머신러닝 솔루션을 도입한 몇 가지 기업 사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세계적인 맥주 제조업체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는 의심스러운 결제뿐만 아니라, 중복 결제, 미지급 계정에서 나오지 않은 결제, 자금세탁방지 기능이 있는 기타 거래 등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계약이나 제3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자체 머신러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여러 리스크 평가 모델을 포함할 뿐 아니라, 어느 행동이나 관계에 있어 추가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치가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으며,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Alexion Pharmaceuticals)는 머신러닝 기술이 중소∙중견 기업에게도 특정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알렉시온의 반부패 머신러닝 기술은 주로 제3자와의 문제적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알렉시온의 제3자는 의사 또는 여러 의약품 공급자 등으로 구성된다.
Uniting Business LIVE 2022
유엔글로벌콤팩트 Uniting Business LIVE(이하 UBL 2022)가 유엔 총회 기간인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UBL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과 그를 위한 공동 노력(collective action)의 촉구를 위해, SDG 비즈니스 포럼(SDG Business Forum), 민간 부문 포럼(Private Sector Forum), 글로벌 임팩트 포럼(Global Impact Forum)으로 구성되어, 고위급 다자간 대화, 지역별 현황 및 이행 전략, 비즈니스 사례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이벤트입니다.
SDG 비즈니스 포럼(SDG Business Forum)은 유엔에서 가장 권위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 중 하나로, 민간 부문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방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민간 부문 포럼(Private Sector Forum)은 최고 경영자, 정부 관계자와 유엔 관계자, 개발 기관의 대표를 모두 소집해, 공동 노력 방안을 다시 한번 역설합니다. 이와 같이 상호 연결된 글로벌 위기에의 대응과 전염병으로부터의 회복, 그리고 지속가능하며 공정한 전환(just transition)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보다 긴급한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올해 글로벌 임팩트 포럼(Global Impact Forum)은 유엔글로벌콤팩트 미국 협회에서 주최한 가운데, SDGs를 어떻게 기업 전략과 핵심 운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 미국 협회 회원사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이번 Monthly Insights를 통해 UBL 2022에서 논의된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합니다.
💬 K-택소노미가 본격화되면서 녹색금융 시장도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간 금융권에서는 앞다퉈 녹색금융 행보를 보이긴 했지만, 녹색금융 기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녹색금융의 의미가 퇴색되거나 녹색금융 투입이 기대만큼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제 이슈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경쟁력으로 꼽힘에 따라, 은행들은 녹색채권 발행에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사의 녹색금융 인식제고 및 급증하는 기후리스크 측정 가이드라인의 부재 등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열풍이 거세짐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체부터 석유화학 업체들까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RE100 가입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배터리 제조업체인 삼성SDI가 RE100 가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헝가리와 톈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장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는 등 환경 경영 강화를 선언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2030년까지 비생산 시설의 RE100 달성을 완료하고, 2040년까지 사용하는 모든 전기·연료, 가스 사용으로 발생하는 탄소의 제로화도 달성하겠다 선언한 바 있습니다. 
💬 올해 들어 금융사에 각종 거액 횡령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순환근무·명령 휴가제 등을 통해 상호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사내 준법감시 등의 역량도 높이겠다는 계획인데, 금감원은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00억원대 횡령 등과 같은 금융사고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업계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내부 통제 운영 개선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 사용률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성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KOSTAT 통계플러스에 실린 ‘누가 어떻게 육아휴직을 활용하고 있을까’ 보고서에서 2020년 기준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11년 14.1%에서 2020년 24.2%로 꾸준히 늘었으며, 성별로 보면 여성은 46.7%에서 63.9%까지 증가한 반면 남성은 같은 기간 0.3%에서 3.4%로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한국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2022년 11월 29일, 2022 Korea Leaders Summit을 개최합니다.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시민사회 대표를 초청하여 국내 300여개 UNGC 회원 기업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할 본 컨퍼런스에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등록 안내는 추후 별도 공지 예정)
ERM+UNGC 조찬 간담회
10월 21일, ERM과 UNGC가 함께 ERM의
글로벌 CEO인 Tom Reichert의 한국 방문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사회 의제를 제안하다"를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새로운 온라인 아카데미 코스 - SDGs를 위한 재무적 실천: CFO 원칙 이행 런칭

에넬(Enel), 리드 엘제비어(RELX),
유엔글로벌콤팩트 공식 후원 및 스폰서
기업으로 추가 선정
젠더이퀄리티코리아(Gender Equality Korea, GEK)는 우리 기업의 성평등과 여성경쟁력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UNGC 한국협회가 런칭한 온라인 플랫폼입니다본 플랫폼은 우리 기업 및 기관들이 국내외 기준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고여성대표성 향상과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Monthly Insights는 국내 및 글로벌 여성정책 동향, 기업 다양성 우수 이행사례, 젠더 투자 사례 등, 다양한 GEK의 컨텐츠를 매달 소개하고 있습니다. 
※ Monthly 모든 자료의 무단 복제 및 활용을 금하며, 인용시 UNGC 한국협회 출처를 꼭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 Monthly Insights는 어떠셨나요?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Monthly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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