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

새 사무실로 입주하고 한 달이 조금 지났는데요. 어느새 100명을 훌쩍 넘긴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첫 취항을 대비한 운항승무원과 정비사의 입사도 있었습니다. 객실승무원 면접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죠. 설레는 표정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분들을 보며 어떤 분과 비행을 함께하게 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운항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승무원과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일부는 정해진 훈련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꼭 필요한 이 훈련들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나무도 보고, 숲도 봐야 해요 🌳

많은 항공기를 만나본 베테랑 실력자들이 준비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지만, 항공기는 기종에 따라, 그리고 같은 기종이라고 하더라도 항공기마다 구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운영하는 항공기의 구조를 익히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도 옵션을 선택하는 것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기는데, 비행기는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정말 많거든요. (하지만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는 모두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죠. 👍)

위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훈련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당연히!) 문제없이 평온한 상황들만 있기 때문에, 승무원은 항공기와 거의 동일하게 만들어진 환경에서 별도로 설정된 비정상상황에 대한 훈련을 받습니다. 날씨가 아주 안 좋은 경우나 기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대해서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상황을 경험하며 필요한 절차를 연습하는 것이죠. 이 훈련은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잃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실제 상황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이루어지는데요. 우리가 승무원을 믿고 편안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크기는 달라도, 방향은 모두 같아요 🤝

오늘의 이야기에 다 담아낼 수 없을 만큼 많은 교육과 훈련들이 있는데요. 승무원이나 정비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이 알아야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항공 보안이나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같은 것이죠. 각자에게 주어진 교육과 훈련의 크기는 모두 다르지만, 언제나 모두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쌓아가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도 많이 나눌게요!
✌ 에어프레미아가 주목한 이번주 뉴스
'괴짜 경영인' 브랜슨 회장이 또 한 번 놀라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버진그룹에서 가장 가치 있는 계열사로 꼽히는 '버진 갤럭틱'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것인데요. 최대 2,500만 주, 우리 돈으로 약 6,100억 원을 매각하고 그 자금을 버진애틀랜틱과 버진오스트레일리아 등 항공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호주의 2위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달 말 법정관리에 들어갔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형 항공사가 파산 절차에 들어간 첫 사례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항공사인 버진애틀랜틱은 경영난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죠.

버진 갤럭틱은 민간 우주여행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3대 우주탐사회사 중 하나였는데요. 우주 대신 선택한 하늘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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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항공 경험을 만드는 일은 반대로 생각하면 불편한 요인을 해소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항공 경험을 드리기 위해 기존의 여행에서 불편했던 점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요. 여러분이 기억하는 불편한 항공 경험은 어떤 것이 있나요?

좁은 좌석, 건조한 공기 등 [기내환경]
지연이나 결항과 같은 [스케줄 변동]
계속되는 기다림의 콜센터나 고객문의 등 [고객 응대] 

이 중 어느 것도 없었길 바라지만, 혹시나 있었다면 에어프레미아에서는 만나지 않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 지난 뉴스레터 설문 결과를 공개합니다! (항공 마일리지 신용카드, 사용하시나요?)

<사용하고 있다 69.2% : 사용하지 않는다 30.8%> 약 70%의 응답자가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는 의견을 보내주셨는데요. 어느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많은 선택을 받았을지도 궁금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많은 분이 그것을 선택해주실지도 궁금했고요. 여러분의 손안에 차곡차곡 에어프레미아의 마일리지가 쌓여갈 날을 기대해봅니다.

'항공권 구매도 하지만 좌석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고, 급하게 일정이 생기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마일리지를 모아서 부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면 카드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마일리지를 모아서 항공 여행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선택하기 때문에, 마일리지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카드의 경우 다른 부가혜택이 많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아요.' 반대로 혜택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볼 수 있었는데요. 다른 포인트와는 달리 일정 수준을 적립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일리지 혜택만으로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와 항공사가 조금 더 특별하고 가까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택한 항공사에 대한 마일리지 뿐만 아니라 애정도 함께 쌓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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