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시민연대 10월 이야기가 찾아왔습니다

경기복지시민연대 10월 활동이야기
◆ 사무국 일정
- 101일   바이소셜 캠페인 담당자 미팅
- 102일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회
- 104~ 5일  활동회원 북스테이(1박 2)
- 106일  경기방송 사태에 대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연명
- 107일  사무국 회의
                검찰개혁 시국 관련 경기지역시민사회단체 긴급 집담회
- 108일  수원시환경운동연합 후원행사(플로렌스수원점)
- 1010일  경기민언련 (장문하대표 4주기 추모 강연회 및 회원의 날, 19, 책고집)
- 1011일  역대사무국장 홈커밍데이(19)
- 10월 24일  [공동체영화상영] 혐오시위에 대항시위로 맞장뜬 사람들 '카운터스'(동수원CGV)
- 10월 25일  더이음 활동가 대화모임
- 1028일  운영위원회(19)
  *10월에 예정이었던 지역복지운동네트워크 활동가 대회는 잠정연기

>>창립 20주년 기념  나들이 겸 북스테이 <<
 "마음에 드는 계절에,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나,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에 드는 글을 읽으면,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얼마나 드문지! 일생을 통틀어 몇 번이나 올까"-이덕무 『선귤당 농소』중에서
강점숙 교육위원장 : 일상의 쉼표를 만들어준 시민연대, 사랑합니당~~ 함께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송원찬 운영위원장 : 함께해서 즐건시간이었습니다.
신나희님 : 난생처음 해 본 지리산 등반, 거기에 좋은 책 소개와 나눔, 생생한 마을체험까지 아주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임복희 회원 : 지리산의 정기와 사람의 힘을 받는,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포에버~ ~~
유덕화 공동대표 : 사랑합니다.
송승옥 회원 : 지리산 품에 들어 1박 2일간 꿈꾸다 일상으로 돌아와보니, 아득한게 멀어진듯 하여,  또다시 떠날채비를 해야겠어요.
윤영선 회원 :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일상에 묻혀 살다가, 시민연대 북스테이를 얼떨결에 참여하고 좋은 기운을 받고 월요일 아침을 열었습니다. 북스테이 1박2일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참여했던 분들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고 앞으로 저도 더불어 살아가고자 노력해야 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박경아 조직위원장 : 24시간이 모자라는 하루를 살던 워킹맘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었던 지리산에서의 1박 2일, 덕분에 한껏 풀고 갑니다~ 다음에도 가고 싶어요^^

과거를 함께 나눌 때
희망을 품습니다.
  
지난 2009년 경기복지시민연대는 10살이 되었습니다. 그 후 한 해 두 해, 시간이 더해지며 2019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200여명의 소중한 복지돋움이분들과 사무국 활동가들, 그리고 대표님들..,    그들의 든든한 버팀과 활동이 없었다면 2019년 오늘의 경기복지시민연대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새로운 이정표를 위한 준비의 한 걸음으로 ,역대 대표님들 중
이인재 전 대표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이인재 전 대표 : 1999년 초대 운영위원장,  2006 ~ 2012까지 공동대표(대표)
                                   (현재) 한신대학교재활학과 교수
  푸르름으로 드높아진 가을하늘의 쳥명함과 어울려, 대학교 교정의 분주한 발걸음들이  마냥 활기차기만 한 날이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매우 반갑게 맞아주신 이인재 교수님!
 성년이 된 경기복지시민연대가 '시대 변화에 맞는 면모 갖추기'를 바라셨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에 혁식적인 의제를 선도하고, 시민연대의 관점으로 지역사회와 같이 고민할 수 있기를 희망하셨습니다. 경기복지시민연대의 굵직한 발자취가 남겨진 역사를 이야기해주셨고,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20주년 축하축하
Q 벌써, 20주년이 된 경기복지시민연대 감회가 어떠신가요?
이인재 교수 : 과거를 되돌아본다는 것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평가하면서 해야 할 일을 찾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시민연대가 주력해야할 문제에 대해서 잘 해왔고 그런 것들이 적재적소에 맞게 잘되었다고 생각해요.  나는 586세대로서 30대부터 시민단체활동에 앞장서왔기 적절한 타이밍에  물러나긴 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젠 정말 세대교체가 필요해요. 그런 의미에서 의식을 가진 젊은 세대가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래요.   다들 바쁘겠지만 자기의 바쁨을 내려놓고 무엇을 먼저 할 것인지의 판단의 선택지 젊은 세대가 좀 가져준다면 좋겠어요. 아울러 시민연대에서도 이러한 젊은 세대(30~40)에게 적극적으로 역할을 부여해 줄 수 있어야하고 인재를 발굴해야겠지요.   미래에 맞는 패러다임으로 시민운동이 지속되어야할 때이고, 앞장서서 활동해줄 새로운 세대가 필요한 시점이죠. 새로운 시대에 맞춰 새로운 세대가 주역으로 끊임없이 나와 줘야 하는데, 이런 기반을 못 만들어준 것은 조금 아쉬움으로 남네요.
 
Q 시민연대의 앞으로 활동에 대해
이인재 교수 : 새로운 회원들이 시민연대에 갖는 기대감이 분명 우리 때 눈높이랑은 다르겠지요. 그렇다면 이런 새로운 세대들이 생각하는 시민단체의 모습, 시민운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수렴해야합니다.   또한 다양한 SNS 채널들을 통해서도 모임들을 구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때에 맞는 이슈의 의제들: 동물복지권, 복지분야의 지방재정분권, 사회서비스원, 커뮤니티케어 등 등)을 제공해줘야겠지요.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분명 새로운 주류가 나타날 수 있고, 그들이 활동을 주도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역할을 부여해주는 거지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기복지시민연대로 변모하면 좋겠다.
 
Q 복지돋움이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이인재 교수 : 이왕 소중한 시간과 경제적인 부분을 도와주시는 분들이닌깐,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하나이상의 소그룹활동에 참여해주신다면, 개인에게도 엄청 도움이 됨과 동시에 경기복지시민연대의 지향하는 바를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타수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래봅니다.  ~~옥 하나이상의 소그룹활동을 하시기를!! 하나의 소그룹이라도 참여하고 활동하는 회원이 되어 주세요.
 
 ■ 추억소환 
Q 경기복지시민연대 처음 시작은 어떠했나요?
이인재 교수 : 나는 사실 처음에 반대했지요!! 김칠준 변호사와 송원찬 실장 두 분이 지금 현재 이 자리(현재 사용 중인 한신대 연구실)에 찾아와서 시민단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지요. 그런데 나는 그때 반대했어요. “왜 준비도 안 되었는데 연대라는 집을 지으려고 하냐? 집을 짓는 사람은 멋지게 지을 수는 있지만, 만약 집이 유지가 안 되고 관리가 안 되면 그땐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했지요. 근데, 두 분은 나를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다만 전문가로서 동참만 해주면 된다고. 그래서 함께 동참하게 되었지요. 
Q 왜 두 분(김칠준 변호사, 송원찬 실장)이 교수님을 찾아왔을까요?
이인재 교수 : 1994년에 수원에 살면서 수원경실련 멤버였어요. 그때 수원경실련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 당시 우리수원 이렇게 바꾸자(1995년 발간)”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경기도의 복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학교라는 강좌도 하게 되었고요
 Q 경기복지시민연대의 첫 시작은 어떠했을까요?
이인재 교수 : 초창기 사무실은, 수원법원 앞 오른쪽에 김칠준 변호사 사무실에서 더부살이로 시작했어요. 당시 공동대표는 3명으로, 김칠준 변호사, 성공회수원교회 박경조 주임사제, 임종대 교수(한신대)이시죠. 나는 운영위원장이면서 정책위원장으로 사회복지학교, 예산분석 등 10여 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되지요.
 Q 대표로서의 활동은 언제부터셨나요?
이인재 교수 : 경기복지시민연대 활동이 잘 다져지고 여기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공동대표 3분이, 모두 중앙으로 진출하셨어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김칠준 대표), 성공회 주교(박경조 대표), 참여연대 공동대표(임종대 대표). 그러다보니 준비되어서 대표직을 수락했다기보다는 갑작스럽게 맡게 되었지요. 다행인건 2009년부터 양훈도 선생님이랑 공동대표를 하게 되었어요

*신규 복지돋움이분들의 인사나눔을 담는 코너를 앞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 인사나눔을 허락한 회원분들에 한해^^)
  경기복지시민연대에서 함께 활동하고 싶은 윤영선입니다. 근문하는 곳은  더불어숲 (안산) 직업재활센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이며,  성인발달장애인의 직업적응훈련과 취업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복지발전을 위하여 연대하고 소통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10월에 가입하신 윤영선 회원

<<🍎  9월 회비 납부 복지돋움이 >>
가진순 강점숙 강혜규 강희복 고가연 고경아 고미영 고성준 고일웅 국찬석 금연희 김갑수 김명숙 김미나 김민수 김선영 김선형 김선화 김소영 김수영 김수정 김아영 김영해 김영희 김유라 김은주 김은주 김일용 김정숙 김정원 김정은 김정희 김종오 김종일 김준식 김지영 김지윤 김진주 김춘단 김칠준 김태환 김형옥 김희연  김화문  나문주 나영아 남광희 노상은 류주연 류철호 모민구 문명녀 문미정 문은정 민소영  민진영 박경아 박도수 박미란 박상호 박예지 박옥분 박우희 박윤영 박인자  박일규  박재현 박재현  박정순 박종진 박종진 박중양 박진구 박철상 박현희 방정문 배미정 사정희 서문지애 소현이 손경미  손나래 송광일 송남영 송승옥 송예순 송원찬 송주명 신기동 신명희 신승희 안세웅  안은경 안은숙 안혜성 양미나 양훈도 오숙자 오영환 오완석 우수명 우정석 원미정 원용학 유기철 유덕화 유명화 유병훈 유순덕 유영주 유용대 윤수정 윤인숙 윤태준 윤희봉 이경수 이기우 이동희 이명길 이미연 이복실 이석환 이성진 이수현 이승주 이연옥 이영문 이영순 이인숙 이인재 이정근 이주홍 이주희 이준경  이종성  이혜림  이혜미 이효연  인경임 임금빈 임복희 임선영 임윤경 임은정 임지영 장미선  장명찬  장정희 전병연  전윤주 전일광 전해진 정병오 정수현 정오손 정용수 정필진 정창욱  정향남 정희주 조성은 조용준 조혜은 주영수 천기복 최경규 최규식 최성규 최성우 최신애 최옥순 최주영  최종복  한경희 한동우 한영호  한은정 한해영 허승연 허윤범 허인철 현라연 홍선미 홍순경 홍인식 홍진숙  황재경  황정례  법무법인다산   
 🌼 사무국의 실수로 누락된 분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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