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하면 밀린 강의를 수강하려고 틀어만 놓거나, 모니터 앞에서 졸고 있는 수강생의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 최근 온라인 교육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교육을 게임처럼 수강생들의 몰입도를 집중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이름하여 '게이미피케이션'!

오늘 디디레터는

아이들이 직접 탐구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궁리하다가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된 <오징어 게임>을 <AI 농악>에 접목시켰어요. 아이들이 재밌어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서 스스로 현상을 파악하고 의미를 발견하도록 한거죠. 단순히 유행을 타기때문이 아니라 우리 농악 개념과 천지인에 오징어 게임의 형태가 부합하기 때문에 이러한 교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큰 오해예요. 델타 항공은 게이미피케이션 교육 방법으로 1년 만에 평균 4년치 교육을 받은 효과를 얻었고,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은 읽기와 수학 실력이 3학년 수준에 못미치던 반 수준을 18주 만에 4학년 중반 수준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어요. 수강생은 핸드폰이나 게임때문에 교육에 집중을 못하는게 절대 아니거든요. 수강생이 더 역동적이고 두뇌가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새로움을 주었더니 긍정적인 교육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독될 수 밖에 없는 게임의 특징을 교육에 적용하면 되는데요. 수강생 활동에 따라 점수(Point)를 주거나, 미션 이수에 따라 뱃지(Badge)를 부여, 등급(Level)을 나누기도 하고, 이 모든걸 투명하게 수강생들이 볼 수 있는 공간(Leaderboard)을 마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 독립적으로 적용시키기 보다는 4가지 요소들을 적절히 연결시켜 재미의 요소를 적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